히포크라테스 우울 법의학 교실 시리즈 2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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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죽음에 부검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건 나에게 잘된 일이다. 사이타마 현경은 앞으로 현에서 발생한 자연사, 사고사에 모종의 음모가 있는지 의심하는 게 좋을 것이다. 내 이름은 ‘커렉터 corrector’, 즉 교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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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선서에 이은 법의학교실 시리즈 두 번째 우울.
전편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도서관에서 신청하고 한 달을 기다려 받은 책.
한창 전편을 읽을 때 일본 드라마 ‘언내추럴’에 꽂혀있었고, 법의학의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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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기대를 머금고 읽은 후속작, 일명 ‘우울’!
‘커렉터’의 등장으로 단순 사고사로만 여겼던 사건들이 법의학을 통해 재 수사 되며, 살인 혹은 자살로 밝혀지기 시작했다.
특히 고테가와와 마코토의 호흡이 날이 갈수록 딱딱 맞아떨어지고 있다. 후속편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 둘의 러브스토리를 위한 밑밥도 작가가 뿌려놨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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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운 점은 전편의 흥분과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후속편이 전작을 능가하지 못한다는 말은 어디에서나 통하는 건가.... 내가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인지, 책은 내 기대만큼의 재미를 주진 못했다. 이번편은 사건이나 법의학적인 포인트보다 스토리에 초점을 맞춘 기분이 들어 아쉬웠다. 6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있는데 심지어 2편은 살해동기가 겹쳐서 더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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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편인 ‘선서’가 드라마로 만들어져있다니까 시간이 나면 한번 봐야겠다. 법의학교시리즈의 이후 후속편은, 글쎄, 읽은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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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뒷심있는 작가이고 워낙에 유명한 시리즈를 많이 들고있으니 다음 법의학 시리즈도 살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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