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나방
장용민 지음 / 엘릭시르 / 2018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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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내 제안은 진실일까? 전 세계 최고의 의사들도 구하지 못한 네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게 사실일까?”
“그 해답은 바로 내 정체에 달려 있다. 과연 나는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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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시간이 지나서야 그 때가 아름다웠다는 걸 깨닫게 될까요?”
“인간은 오지 않을 미래를 꿈꾸며 사는 어리석은 존재니까요.”


이 책은 정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에 컨셉이 같이 있다. 공상과학에 추리, 스릴러, 반전에 오픈 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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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너무 너무 재밌게, 몰입해서 봤다.
심지어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한 픽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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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제 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장본인을 모티프로 책은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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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아주 흥미롭다, 사형수의 인터뷰로 시작된 이 책은제 2차세계대전 직후의 1947년 부터 책 속 현재인 1969년 까지의 이야기를 담고있으며, 지금 말하면 스포가 될 가히 엄청난 실화 사건들도 포함되어있다.
심지어 나오는 주요 인물 대부분도 실제 존재했던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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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속도감을 따라 잡기 위해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고 책은 읽을 수록 현실감이 더해져 정말 현실로 나타날 수도 있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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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데 한 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였고 아마 드라마로 나와도 재미있게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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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은 올해의 책중 단연 제일 재밌다고 꼽을 것이며 한 해가 끝날때까지 열 손가락 안에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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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 필요하랴, 무조건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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