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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내리락 온도를 바꾸는 열 ㅣ 야무진 과학씨 8
임수현 지음, 김명호 그림, 곽영직 감수 / 웅진주니어 / 2011년 7월
평점 :
오르락내리락 온도를 바꾸는 열
야무진 과학씨 08
글: 임수현/ 그림: 김명호 / 감수: 곽영직
웅진 주니어
과학을 야무지게 설명해 주는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 중
오늘은 여덟권째 열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어요
야무진 과학씨 시리즌 솔직히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저도 무척 재미나서
글이 많은 책이긴 하지만 아이들에게 큰 소리로 읽어 주는 책이기도 해요
울 아이들 양 옆에 앉아서 큰소리로 읽어 주면서 부연 설명도 해주는 재미로 마치
동화 처럼 듣고 이야기 나누고 하지요
추석도 있고 이런 저런 이유로 아이들에게 책을 못읽어 주다
오랜 만에 야무진 과학씨의 오르락내리락 온도를 바꾸는 열 을 보았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재미난 열에 대한 설명이네요
열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이번 오르락내리락 온도를 바꾸는 열 에서는
바로 열렬이 가 친절히 이끌어 주며 설명을 해주네요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에서는 이렇게 한 친구가 이야기를 안내하고 이끌어 주어 더 재미나가 나더라구요
마치 아이들의 친구처럼 말이에요
내용이 시작 되기전 짧은 만화를 통해 열이 없어서는 안된다는 걸 먼저 알고 열렬이 를 따라
본문으로 들어 가면 열이 무엇인지,열이 어떻게 이동하는지 ,어떤일을 하는지 등을 알려줘요
과학자들을 만화속에 등장 시켜 설명도 해 주고 실험도 간간이 있어 아이들이 따라 해 볼수도 있어요
열의 전도,대류, 단열 ,복사 등 생소한 단어 들이 나오지만 설명 과정에서
충분히 재미나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물론 제가 부연 설명을 실 생활에서 예를 조금 들어 주었더니요
전기 난로가 방안의 온도를 높여 주는 대류의 설명을 들으면서 울 막내는 그럼 선풍기가
시원하게 해 주는 것도 대류 인지 바로 질문을 하더라구요
울 아이가 보온병을 매일 들고 다니는데 보온병이 단열의 원리를 이용한 것도 이제 잘 알게 되었네요
열팽창을 읽으면서 열기구 이야기가 나오니 지난해 놀이동산서 타본 열기구도 생각해 내더라구요
하지만 그건 아니라는 설명을 하고 풍선의 설명을 덧붙여 주었더니 잘 이해 하더라구요
또 철로 전봇대 에펠탑(장나감이지만)등 정말 실생활에서 좀 본 흥미로운 소재로 설명을 해 놓으니
아이가 쉽게 이해를 하더라구요
앞으로 전봇대의 전선의 팽창은 이번 겨울 에는 아이가 아마 더 유심이 볼 것 같아요
할머니댁 오가며 자주 이용했던 기차의 철로도요
어렵고 생소한 용어 들이지만 본문속의 열렬이 를 따라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하면
이해가 쏙 쏙 재미나게 되는 과학 같아요
뒷편의 야무진 과학씨에서 앞에서 접해본 열에 관한 용어 들을 다시 한번 설명을 해 주어서
필요할 때 찾아 보기도 좋더라구요
마침 아이들이 목욕을 하면서 뜨거운 물에서 발갛게 된 발을 보고 데인 건 줄 놀라서 저를 부르더군요
찬 물을 대야에 부어 주고 담그라고 하니 시원 하게 느껴지고
추위를 많이 타는 울 큰애는 또 추워서 덜덜 떨기에 더운 물을 더 틀어 온도 조절을 해 주면서
오르락내리락 온도를 바꾸는 열의 열의 양을 측정하는 실험을 해 보았어요
직접 실험을 통해서 아이들이 더 잘알게 되고 느끼게 되더라구요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는 나올때 마다 기대가 되요
다음편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재미나게 해 줄지 무척 궁금 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