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트렌드 - 세상의 룰을 바꾸는 특별한 1%의 법칙
마크 펜, 킨니 잘레스니 지음, 안진환 외 옮김 / 해냄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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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세상을 발가벗겨놓은듯한 느낌이다.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열거해놓은걸 읽노라면 동서양이 너무도 닮아있다.
우리들 주위에서 느릿느릿 행해지고 있는 일이 현실적으로 더욱 다가서는 압박(?)을 느끼게한다.
서양과 동양사이에는 널찍한 괴리가 있다는 막연한 느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괴리는 커녕 사람사는게 동서양이 따로 없다는  생각을 갖게한다.

처음부분에서 읽었던 익스트림 통근족과 메가 통근족에서부터 시작된 나의 공감대 형성은 가끔씩 고개를 끄덕이며 책을 읽게 만들었고 가끔씩 우수개소리로 나눴었던 성형된 미인과 미남들의 아이들에 관한 염려(?)증에선 슬슬 웃음기가 감돌았다.

마음을 슬프게 했던건 역시나 수명이 길어진 노후를 어떻게 보내야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현재의 실상과 부모님과 아이들과의 관계.
흔히들 40~50대 세대를 샌드위치세대라 부르는데, 이런 샌드위치세대가 노후를 맞이할 때는 어떻게 변해있을까하는 압박감이랄까? 

이 책을 재미로 읽기엔 좀 그렇다.
세상의 구석구석에서 행해지고있는 작은 일들이, 나비효과를 나타내며 태풍을 몰고오는 여러 실태를  과장된 표현으로 한다면 직접 피부로 느끼게끔 한다.

세상의 일부분이 넓게 퍼지며 여러가지일들을 야기시키면서 세상을 이끌어 간다는건 옛날부터 꾸준히 전해내려오는 일이었지만,  역으로 이걸 이용해서 뭔가를 직접 해낼수 있다는건  생각하지못했었다.

책을 덮으면서 이런면면을 바라볼 수 있는 해안을 가진 마크 펜을 세삼스럽게 다시한번 더 쳐다봤다.
물론 사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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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벨로의 마녀
파울로 코엘료 지음, 임두빈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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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그림을 접하는 순간,
묘~한 느낌이 전해져왔다.

"어? 표지그림이 뭐야?"
"왜그래?"
"느낌이 묘해"
"저두요"

내용을 이해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다.
인터뷰내용을 정리한게 아니고 인터뷰에 응한 개개인의 시선에서 주인공과 접촉한 느낌을 그대로 옮겨놓았다고 해야하나?

지금까지 접하지못했던 내용전개에 처음엔 가속도가 붙지못하고 지지부진했었다.
어느정도 내용에 수긍이 가면서 속도감이 붙기 시작했지만 끝의 황당함에 왠지모를 빈공간을 느꼈다고 해야하나?

'나는 그녀에게 몇 가지를 더 속삭여주려고 했다. 나도 이미 그녀와 똑같은 과정을 겪었고,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 있으니까. 그 고통은 내 수호자가 들려준 그대로였다. 하지만 힘들고 고통그럽다 해서 그 경험의 즐거움이 반감되는 건 아니었다. 무슨 경험을 말하는 거냐고? 인간인 동시에 신성을 지닌 존재로 살아가는 경험. 제 꼬리를 집어삼키는 뱀처럼, 긴장에서 이완으로, 이완에서 초월로, 초월에서 다른 이들과의 더욱 강력한 접촉으로. 그러한 접촉에서 다시 긴장으로, 그렇게 끝없이 순환하는 삶.

그 삶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고통, 거부, 상실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누구든 한번 이 샘물을 마시게 되면, 다른 물로는 타는 갈증을 절대 해소할 수 없다.

설거지를 할 때 기도하세요.
설거지할 그릇들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세요.
그 그릇에 음식이 담겨 있었고, 그 음식은 누군가의 양식이 되었고, 당신이 요리를 해서 식탁을차리고, 한 사람이든 여러 사람이든 애정을 가지고 베풀었다는 뜻이니까요.
지금 이 순간, 설거지할 것도 없고 누군가를 위해 밥상을 차릴일도없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생각하세요.

본문 내용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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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이게 다 유전자 때문이라고?
리사 시크라이스트 치우 지음, 김소정 옮김 / 한얼미디어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혀말기는 노력의 결과란다.
ㅎㅎㅎ.

나와막내는 빈혈로 한동안 약을 복용했었다.
그런데 반대현상으로서 혈색소증이있는데,
인체는 섭취한 음식속에 들어있는 철분을 꼭 필요한 만큼만 흡수하여 체내 철분의 균형을 맞춘다. 이 균형이 깨지는 순간 인체는 빈혈에 걸리거나 혈색소증에 걸린다.
 

오랫동안 의사들은 피를 뽑아내는 적극적인 방혈(放血)이 혈색소증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왔다.
재미있는것은 지금도 혈색소증에 가장좋은 방법은 방혈이라니...?
옆에서 내 이야기를 읽던 애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어! 그럼 한달에 한번씩 헌혈하면 되겠다"
"정말 그러네?"
그런데 혈색소증에 걸린사람도 헌혈을 할 수 있나?

방혈은 이집트에서 처음 시작한 치료법이다.
조지워싱턴도 어쩌면 방혈의 피해자인지도 모른다.
너무 방혈을 많이해서 몸이 허약해져 사인의 원인이 된건지도 모른단다.

섭취한 열량을 빨리 소모시키는 사람들은 여분의 열량을 지방으로 바꾸어 저장하지않고 불태워버린다.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많이먹어도 살이 찌지않는대나?
다이어트에 목을 맬 필요도 없고 먹고싶은 음식을 마음대로 먹을 수 도있으니...
식탐이라는 단어조차 모를지도 모른다.
선택받은(?)인간이라고 부러워하는 친구들이 많을것같다.
이런 선택받은 친구들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되는걸 바라볼 수 가없단다.
음식으로 섭취한 에너지는 몸을 움직일 때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생리 작용이 일어날 때 체온유지를 위한 열을 생산할 때 소비된다. 연계분리단백질2는 섭취한 에너지가 지방으로 전환되는것을 막고 대신 열이 발생하도록 유도한다.
연계분리단백질2를 찾아낸 과학자들은 이단백질이 열 생산에 관여한것으로보아 고열성질환과 염증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지도 모른다고 추정하고 있다.

우리 어른들은 왜 우유를 먹으면 소화가 안될까?
새로 태어난 포유류새끼들은 며칠안에 다량의 락타아제를 만들어낸다.
이는 모유에 유당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유당이 소장에서 흡수되려면 포도당과 갈락토오스로 분해되어야한다.
모유수유를 그만두고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면 락타아제의 분비가 줄어들고 성인이되면 완전히 멈춘다.

효소가 분비되지않으면 매일 우유를 들이붓는 사람들은 소장에서 유당을 흡수하지못하고 그대로 통과시킨다.
이 유당이 대장에 닿으면 대장에 사는 세균들이 유당을 먹고 가스를 방출하기 때문에 위장에 가스가 차거나 구역질이 나오거나 설사를 하거나 속이 더부룩해진다.
 

대부분의 아시아사람들, 남유럽, 아프리카, 호주원주민, 태평양섬주민들, 아메리카원주민들은 성인이 되면 락타아제의 분비가 멈춘다. 성인이되어도 락타아제의 분비가 멈추지않는 사람들은 목축과 낙농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북유럽사람들과 투아레그, 풀베, 베자, 베두인같은 아프리카와 아라미아의 일부유목민족뿐이다.
 
그럼 우리얘들은 계속해서 꾸준히 우유를 섭취했기 때문에 효소가 사라지지않았을까?

계속해서 꼬리를 무는 의문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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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 생겼어요 채우리 저학년 문고 26
이현 지음, 민은경 그림 / 채우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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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등학교 1학년때였던가...?

방과후에 그 애랑 나랑은 항상 함께 숙제를 했었다.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꼭 손잡고 붙어다녔던 기억이 아련하다.
 

그 땐 그냥 함께 숙제를 하는게 당연했었고,

집도 같은 방향이어서 함께 오가는게 당연했는데...


전학을 오지않고 계속 같은 학교에 다녔다면 고학년이 되어서도 함께 다녔을까?

ㅎㅎㅎ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렸을 때 기억이 떠올라 슬그머니 짝꿍한테 물어보았다.

"여보, 초등학교때 좋아했던 여자친구 지금은 어디에 있어요?"
"응? 나는 없었는데?"

 눈을 둥글게 크게 뜨면서 익살스런 모습이다.

"흐이그... 재밌잖아요, 말해보세요^^"  
"아니야, 없었어^^"

입술에 침도 바르지않고 잘도 말한다.

싱글싱글 웃으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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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병법 - 상위 0.01%의 공부 고수를 만드는 초강력 비법 6막 42장
뤼쭝신 지음, 이주연 옮김 / 황금나침반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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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싶다.

그러나 누구나 공부를 잘하지는 못한다.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지 모두들 어느만큼은 알고있다.
그러나 실천을 하는사람은 별로없다.

실천을 하는사람이 별로없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않다.

이 책을 읽다보면 수 없이 들었던 말들과 맞닺드리게된다.
어쩜 식상함에 책을 덮어버릴 수 도있겠다.
딸애에게 펼쳐서 보여줬더니 저~  만큼 치우란다. 

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슬쩍~! 반가움이 들 정도다.
학생들에게 선생님들이 수없이 강조하시는 말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일거다. 

공부하는데도 다섯단계가 있단다.

이름하여 SQ3R 학습법. 

미국 심리학자 로빈슨 교수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특수훈련을 위해 이른바 SQ3R이라는학습 방법을 고안해냈다.

SQER이란 훑어보기(Survey), 질문하기(Question), 자세히 읽기(Read), 되새기기(Recite), 다시보기(Review)를 말한다. 따라서 SQ3R학습법이란 이러한 다섯 단계를 거치는 학습 방법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하는가.

제1단계-훑어보기

가장 빠른 속도로 전반적인 내용을 읽는 것을 말한다.
훑어보기의 가장 큰 목적은 어떤 내용을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얼마 동안 공부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시험 보기 전, 우선 목차를 보고 어떤 내용인지 어떤 순서로 내용이 전개되는지 전반적인내용을 알아보는것으로서 장별로 소제목을 살펴본다. 소제목은 그 부분의 핵심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목차와 소제목의 순서를 살펴본 후 전반적 내용을 훑어보면 해당 부분의 핵심을 잘 파악할 수 있다.

  제2단계-질문하기

스스로 묻고 답을 찾아가며 책을 보면 공부가 훨씬 재미있어진다.
장 제목이나 소제목을 빠르게 훑어보면서 의문점을 제기해본다.

역사적 사건을 공부한다면 누가(who)참여했고, 왜(why), 어떻게(how), 언제(when), 어디서(where), 어떤사건(what)이 일어났는지 의문을 제기해보라. 이 '5W1H' 방식을 통해 스스로 의문점을 제시한 후 책을 보면 정확한 답을 찾아낼 수 있다.

과학과 수학에서도 이 방식을 응용할 수 있다.

왜(why)이런 공식을 썼고, 어떻게(how)이 공식을 적용하며, 언제(when), 어디서(where), 어떤(what)공식을 써야 하는지 스스로 물어보고 답을 찾아보는 것이다.

 

제3단계-자세히 읽기(Read)

스스로 의문을 제기했다면 이제 자세히 읽어가며 답을 찾아낼 차례다.

정독할 때에는 천천히 여러 번 읽어야 핵심을 파악할 수 있다.이때 내용의 난이도나 중요도에 따라 각각 다는 기호로 표시를 해둔다.

 

제4단계-되새기기(Recite)

한 장을 다 보고 공부를 마쳤다면 이제 책을 덮고 자신이 이해한것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되새겨보자.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처음부터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조금씩 해나가자.

 

제5단계-다시보기(Review)

 공부를 막 끝냈을 때는 다 아는 것 같아도 막상 시험 때가 되면 기억나지 않는경우가 많다. 어떻게 하면 공부한 내용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수 있을까?

독일 과학자 에빙하우스(Ebbinghaus)는 실험을 통해 인간의 '망각곡선'을 발표했다. 그의 실험에 따르면, 인간은 기억하자마자 바로 잊기 시작해서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기억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한다고 한다. 기억한 후 아홉 시간이 지나면 차츰 기억한 내용의 3분의 2는 다 잊고 나머지 3분이 1정도만 기억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복습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공부하고 난 후 아홉 시간이 지난 시점이다.

아침에 공부한 내용을 저녁에 다시 보고, 어젯밤 공부했던 내용을 오늘 아침에 다시 보는 것이다.

그러면 확실히 공부한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우리의 뇌는 한 번 봤다고 다 기억할 정도로 똑똑하지 않다. 그러므로 제때 복습해주는 것이 공부 고수가 되는 길이다. 

146쪽에 있는 본문을 옮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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