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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 생겼어요 ㅣ 채우리 저학년 문고 26
이현 지음, 민은경 그림 / 채우리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 1학년때였던가...?
방과후에 그 애랑 나랑은 항상 함께 숙제를 했었다.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꼭 손잡고 붙어다녔던 기억이 아련하다.
그 땐 그냥 함께 숙제를 하는게 당연했었고,
집도 같은 방향이어서 함께 오가는게 당연했는데...
전학을 오지않고 계속 같은 학교에 다녔다면 고학년이 되어서도 함께 다녔을까?
ㅎㅎㅎ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렸을 때 기억이 떠올라 슬그머니 짝꿍한테 물어보았다.
"여보, 초등학교때 좋아했던 여자친구 지금은 어디에 있어요?"
"응? 나는 없었는데?"
눈을 둥글게 크게 뜨면서 익살스런 모습이다.
"흐이그... 재밌잖아요, 말해보세요^^"
"아니야, 없었어^^"
입술에 침도 바르지않고 잘도 말한다.
싱글싱글 웃으면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