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아이 낳는 탈무드 태교동화 똑똑한 아이 낳는 태교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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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한명을 키우는데 한 마을이 필요하다.>

그 만큼 아이를 키우는 것이 무척 어렵다는 얘기이다.

아이를 낳아 키울 때?

아니다.잉태 된 그 순간 부터이다.

나도 누누히 앞선 아이를 키워내신 선배님들이 알려준대로 좋다는 책, 음악, 운동을 가리지않고 다 했고 다 읽었고 다 들었다.

 

이 책도 사고 저 CD도사고..

 

이거 하나로 끝나는 건데...

좋은 동화, 교훈적인 내용, 지혜, 임신 때 일어나는 현상이나 조심해야 할 것들...모두 다 들어있다.

 

 

감성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책 표지!

 

아이가 컸을 때 여기에 엄마 아빠 이름을 적어서 준다면 아이에겐 더욱 의미 있는 책이 될것이다.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 !

다르게 생각하는 창의력!

 

임신 초기 부터 알아두면 좋을 상식들을 부분적으로 다루고 있다.

뒤로 갈수록 산달이 되어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세계적인 유명인들을 키워낸 부모님들의 양육방식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삽화들도 넘 서정적이다.

들어 있는 클래식 cd는 이미 우리 아이들에게 자장가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정말 이 책 한권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는 다면,

cd를 잘 활용한다면

임산부가 알아야 할 상식을 잘 메모해 둔다면 분명 똑똑한 아이를 낳을 것이다!

난 뱃속에 아이가 없는데도 이 책을 이틀동안 넘 열심히 재미나게 읽었다.

옆에서 그런 나를 지켜보던 신랑이 그런다.

" 왜 셋째를 가진거가? 아님..셋째를 가질라고? "

쪕........

7살, 9살인 현재 우리아이들을 도로 집어 넣고프당.

 

주변에 아끼는 지인이 임신을 하였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선물해보라.

당신은 그 누구보다 센스쟁이로 기억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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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재미있는 어휘사전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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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람들이 하는 대화 속에서 얼마나 적절한 어휘를 잘 선택해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말의 느낌과 생각의 전달의 강도는 무척 다름을 느끼곤합니다.

그래서 저도 갠적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상대방의 지적 능력을 가늠해보곤 하였지요.

그러던 제가 만난 <공부가 되는 재미있는 어휘사전>

 

어휘 사전이라기에 우리가 그동안 접해온 사전을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딱딱하지 않습니다.

원하는 어휘만 찾아보고 덮어버리는 그런 사전이 아닙니다.

재미있는 사전입니다.

 

 

 

그 말이 생기게 된 여러가지 배경과 상황을 알려주어서 이 어휘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제대로 알려주네요.

비슷한 어휘들 함께 다루어 비교해 주기도 하고 아니면 아예 반대되는 어휘를 짝을 지워서 설명을 해 주네요.

예를 들면..머피의 법칙과 샐리의 법칙,  클레오파트라와 파스칼, 해커와 크래커, 아폴론형과 디오니소스형, 다다익선과 토사구팽 등등

 

구체적인 사진과 내용을 잘 엮어서 실려져 있구요..제가 미처 몰라서 사용하지 못한 어휘들도 많이 실려져 있어서 제가 먼저 보고  저희 아이가 보고 저희 신랑까지 보았네요. 저희 신랑도 " 어허~! 어휘 사전이 재미있네!' 하면서 단숨에 읽어버렸습니다.

 

어디선가 듣거나 읽은 어휘에 대해 정확한 지식없이 그 비슷한 상황에 끼워맞추어 사용해버리곤 하는 얕은 지식으로 남발하던 저를 반성했네요.

'알고 있긴 한데 잘은 모르겠네?? ' 하시는 분들.. 어휘들로 부터 좀 더 당당해 질 수 있는 내가 되기 위해선 꼭 한번 접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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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공주도 방귀를 뀌나요?
일란 브렌만 글, 이오닛 질버맨 그림, 장지영 옮김 / 책굽는가마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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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나..유치원에서 방귀가 너무 뀌고 싶어요 "

" 많이 나오니? 어쩌나..살짝 살짝 꿔야겠네. 참으면 병 될텐데.."

  " 그런데..부끄러워요. 나만 방귀 뀌는 것 같아." 

 " 아냐아냐..아빠도 뀌는 걸.."

        "그럼그럼 ~ 엄마도 뀌는 걸..엄마도 일하다 못 참을 땐 뀐단다." 

          방귀로 고민이 많던 저희 둘째를 위한 책입니다.

  <아빠, 공주도 방귀도 뀌나요?>

                                                          

 

우리 둘째가 그러네요. "아빠, 진짜 공주도 방귀를 뀌나요?"

딱 저 표정으로책 속 주인공인 로라마냥 묻네요.ㅎㅎ

 

이건 무엇일까요?

다양한 방귀를 요로코롬 잼나게 표현했네요.

 

아빠가 저렇듯 로라 귀에 대고 말하는 이유는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은밀해보이지요?

 

 

잠든 백설공주가 냄새 지독한 방귀를 뀌었는지 난쟁이들 표정 좀 보세용. 상상이 되죠?

 

요건...맞아요.

인어공주의 방귀죠.

 

마지막 뒷장에는 로라의 시원한 방귀가 묘사되어있네요.

책에 나오는 모든 공주님들이 저렇듯 방귀를 뀌었다는 내용에 로라는 한결 편해졌나봅니다.ㅎㅎㅎ

 

우리 집 방귀쟁이 7살 둘째도 이 책을 보고나선

정말 방귀를 당당하게 뀝니다.

"읔~~누가 방귀꼈어?"

물으면 "당연히 내가 꼈지!" 합니다.

" 안 부끄러워?"

"왜에? 예쁜 세상의 공주들도 다 방귀쟁이들이던걸..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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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즐겁게 독서포트폴리오 쓰고 멋지게 성적올리기
권혜진.김도한 지음 / 아주큰선물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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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린 시절에는 오늘날처럼 독서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언론매체가 중요하다고 이슈화되고 '거실을 서재로'라는 캠페인이 생길 정도로 강조하지도 않았다.

그저 책이 좋아서 보다가 한글을 저절로 터득했고 집에 있는 책을 읽고 또 읽다가 친구네 가서 전집을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앉아 읽었었는데..그 때 당시 저희 엄마는 그렇게 책만 읽는 내가 공부는 뒷전이라며 못 읽게 하셨다.

교과서를 보고 문제집을 풀어야 하는데 계속 책만 읽는다고 한심해하시면서..너무 책이 읽고 싶었던 나는 교과서 밑에 책을 두고 읽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 땐 그렇게 책을 읽긴 했는데 어른이 되면서 직장 다니랴 책을 놓은지 오래였다.

그러던 내가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책을 많이 읽혀야 되겠다 싶고 사회적으로도 책을 많이 읽는 아이가 경쟁력이 있다고 하니까 거실에 책을 사다 넣고 책 읽는 습관을 잡아주려고 노력을 하였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니 책을 읽고 독서록을 써야 논술 능력도 생길 것 같아 독서록도 만들어 주고는 하루에 2권이상 책을 읽고 느낌을 쓰라고 하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이가 유아시절보다 점점 더 책을 읽으려 하지 않고 책 읽기가 숙제가 되어버리는 양상이 벌어지면서 아이와의 관계가 별로 좋아지지 않던 차 '중학생을 위한 즐겁게 독서포토폴리오 쓰고 멋지게 성적 올리기' 를 만나게 되었다.

 

 

 

 

내가 가장 궁금했던 것 중의 하나였던 책 읽기가 즐거워지는 비법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작가는 내 맘에 쏘옥 들어왔다 나간 듯이 마침 이 화두를 명쾌하게 풀어주었다.

의욕이 솟아오르게  목표를 단기와 장기로 잡아서 계획을 세워 보기,

친구와 시합하기, 그룹식 토론하기, 독서 통장 만들기,

독서 활동내용을 동영상이나 오디오 파일로 만들어보라는 등등의 여러가지 방법을 제안하면서..

 

독서 목적에 맞는 추천도서를 참고해 보라면서 교과관련도서목록, 필독서 목록,

 꿈을 위한 준비과정목록등의 독서 목적에 맞는 추천도서를 소개해 주었다.

시간에 쫒기는 중학생이상의 아이들에겐 도움이 될 사항이었다.

 

독서포트폴리오를 왜 써야 하는지 궁금한가? 그렇다면 이 부분에서 잘 언급하고 있다.

 

공부습관도 만들어 주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돕고, 물론 입시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서는 나의 정체성과 꿈을 이루기 위한 방편으로도 꼭 필요한 일임을...

 

독서포트폴리오로 기초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세분화해서 소개하고 있다.

(ip 코너를 통해 한번 더 놓치기 쉬운 부분을 언급하고 있다.)

 

 

사진엔 없지만 부록으로 교과관련 추천목록도 친절하게 교과별로 분류해서 실려있다.

 

이 책을 읽은 후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딸아이와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읽고

작가나 등장인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적어보자고 했더니

아빠에게 편지가 쓰고 싶다며 이렇게 아빠에게 편지를 적었다.

 

이건 겨울방학동안 아이가 적은 독서록이다.

착하다 나쁘다고만 되어 있는 단편적인 느낌이 적혀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난 후 아이와 토론을 하거나 또는 작가의 의도 찾기등의 활동을 해 보고 나서 쓴 독서록의 변화이다.

나의 다짐과 등장인물에게 권하는 말,  책을 보고 자세히 보니 어떤 부분이 발견을 할 수 있었다는 문장으로

확연하게 변화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독서 교육이 분명 얼마나 중요하고 그 독서의 양과 질이 바탕이 되어 아이의 성적과도 비례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렇지만...

아이에게 그저 많은 책을 읽기만 하게 하셨나?

아이가 책 읽기를 싫어하는가?

그저 읽기만 하지 어떻게 학습 능력과 연관 지어야 할지 감이 안오는가?

알긴 알겠는데 좀 더 실천적인 방법적인 면에서 고민이신가?

그렇다면 이 책을 한 번 보길 권해본다.

 

참! 이 책의 제목 때문에 중학생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 책은 초등고학년은 물론 중학생,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읽고 시도해 보기 좋은 책이다.

(초등 저학년한테는 좀 어려울 수 있다. 초등 저학년은 부모나 선생님한테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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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네모 이야기 생각놀이 그림책 2
마이클 홀 글.그림, 글박스 옮김 / 상상박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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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빨간 색의 행복한 네모 이야기

첨엔 저는 저 줄을 보고 아무런 생각이 없었어요. 솔직히..^^

 

그런데 저희 딸들도 그러고 표지를 보자마자 바로 " 행복한 네모맞네. 책이 웃어요.지금~"

 

유치원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제목을 읽어주었더니

아이들이 그러더군요. "와~! 네모가 웃고 있어. 기분 좋은가봐~"

 

아이들의 눈엔 진짜 바로 보이나봐요.

네모의 미소가..

 

 

네모가 일주일 하루하루를 지나면서 네모 모양에서

오려지고 찢어지고 구겨지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겪어나가는데

변화를 무서워하지도 두려워 하지도 않고 즐깁니다.

 

"네모가 이렇게 찢어졌는데 어떻게 변했을 것 같니?" 라고 물으니

" 팬티가 되었을 것 같아요." "망토가 되었을 것 같아요."

" 우산이 되었을지도 몰라.."

다양한 아이들의 추측들이 쏟아졌습니다.

 

책에서는 산으로 짜잔!

 

일주일 동안의 변화 과정을 하나의 짧지만 서정적인 줄거리로 풀어내면서 전체를 보도록 해 주네요.

 

네모가 자기 혼자만의 모습에서 다른 이들에게 필요한 존재로...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네모로 변신한 모습을 보면서

단순한 네모만으로도 우리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참 좋았습니다.

 

 

 

 

 

 

 

행복한 네모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서 아이들이 네모 색종이를 이용해 나름대로 꾸며 보고 있습니다.

책보다 더 입체적인 형태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응용해서 행복한 동그라미와 행복한 세모의 이야기도 만들어 보자네요.

우리아이들에게 소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정말 행복해 지게 만드는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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