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트렌드 2025
심재우 지음 / 글라이더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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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트렌드 2025》,
심 재우 지음, 288쪽, 152×223×17mm, 403g, 글라이더 펴냄, 2021.
□메타버스? 그때에도 메타버스 메타버스 하더니 또 시작? 새로운 것도 아니고 예전부터 나오다 말다 하던 말이 왜 올해 새 용어처럼 비춰질까? 페이스북 회사도 이름을 메타로 바꾸고 갑자기 각종 매체에 메타버스 풍년이 들었다. 코로나19와 아주 좋은 친구 사이가 되었다.
□메타버스에 관한 가장 일반적인 내용을 쉽게 소개하는 개괄 해설서이다. 메타버스라는 말을 처음 듣는 이라면 부담 없이 앉은 자리에서 후다닥 읽어 볼 만한 내용이다.
□매트릭스 4편 <매트릭스 리저렉션> 이 세간의 혹평을 받는다지만 그런대로 또 볼 만했다. 리저랙션-레수르레싯resurrexit-부활이 처음인데 그럴 수도 있겠지 싶고. 그나저나 올 2022년 3월에 싸이월드를 부활한다더니 어찌 됐으려나!
#메타버스_트렌드_2025 #심재우 #글라이더 #메타버스 #meta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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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복합 개념과 기술 융합 복합체와 같다. [•••] 개념을 이해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약간의 호기심과 의지, 노력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 메타버스의 기술과 활용을 이해하려면 직접 사용하고 경험해야 한다.[•••]
메타버스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많이 포괄하고 있어 기술의 기초나 배경이 없는 약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이 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은 10대의 놀이터로 알려진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제페토와 이프랜드 이야기나 기사를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지 궁금하다. [•••]
신기술이 세상에 나올 때 가장 먼저 이노베이터가 관심을 갖고 경험하고, 이어서 얼리어댑터로 확산된다. 그런 후 캐즘이라는 낭떠러지에 빠져 기술이 사라진다. 요행히 캐즘을 벗어나면 전기 다수 수용자에게 확산되고 시장과 고객을 확보하여 기술이 수용되고 발전된다.
새로운 것에 대해 호기심과 관심이 많은 이노베이터와 얼리어댑터가 여기에 해당된다. [•••] 여러분은 어떤 부류에 해당하는가?
남들이 하는 것을 지켜보고 나서 메타버스를 알거나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때서야 다가간다면 낙오자가 될 것이다. [•••]
무언가를 경험하고 알아야 거기서 새로운 기회를 얻거나 만들 수 있다. 이제부터 개인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하려 한다.
-182~183쪽-

메타버스 무한 가상 오피스에 필요한 사람을 열 가지 인재상으로 구분하여 정리했다.
1) 창의적인 사람 (Creative Human)
: 창의성이 요구되는 비반복적 업무 증가로 사람 중심이 된다.[•••]
2) 온라인 협업자(On-line Collaborator)
: 애드혹(Ad Hoc: 특별한 목적) 업무를 위해 불특정 다수가 스와밍(Swaming: 집단화)하여 온라인 협업 중심으로 된다.[•••]
3) 소셜 네트워커(Social Networker)
: 소셜 인맥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한다.[•••]
4) 협업 전문가 (Collaboration Expert)
: 집단 창의성을 추구하는 업무가 증가한다.[•••]
5) 프로세스 크리에이터(Process Creator)
: 프로세스화 능력이 최대한 요구된다.[•••]
6) 혁신가 (Innovator)
: 새로운 것에 자발적으로 도전하는 혁신가 집단의 등장[•••]
7) 전략적 사고가 (Strategic Thinker)
: 전략적 사고를 통한 업무의 증가[•••]
8) 인사이트와 시나리오 개발자 (Insight & Scenario Developer)
: 데이터와 패턴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와 시나리오 개발 능력 요구 증대[•••]
9) 울트라 멀티 플레이어(Ultra Multi Player)
: 울트라 멀티 플레이어의 등장[•••]
10) 로우프 워커(Rope Walker)
업무와 생활의 줄타기에서 균형을 잘 잡는 사람[•••]
-230~2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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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 읽고나서, 두 문단 고르기.
一本の本読んでから、二つの段落を選択する。
Leggi un libro e scegli due paragra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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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one book and choose two paragraphs.
#책 #독서 #책읽기 #꾸준히 #書冊 #冊 #圖書 #図書 #本  #libro #liber #βιβλίο #book #books #reading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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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불태우다-고대 알렉산드리아부터 디지털 아카이브까지, 지식 보존과 파괴의 역사》,
《BURNING THE BOOKS》(John Murray, 2020)
리처드 오벤든Richard Ovenden 지음/이 재황 옮김, 책과함께 펴냄,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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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과 서양 영향 테두리 안 반쪽 지구의 분서 역사 이야기.
도서관을 불태우려 일으킨 전쟁. 책이 불타면서 정신과 역사와 전통도 함께 스러졌다. 현대에 와서 지적 정보를 선 하나로 서로 볼 수 있는 반면에 선 하나로 영원히 사라질 수 있다는 한계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느끼지 못함은 왜일까?
옮긴이도 아쉽다고 한 것처럼 동양 이야기는 늘 그렇듯 없다. 번역서니만큼 그러려니 하지만 한국 말 부제에 ‘서양‘ 정도를 언급해도 좋지 않았을까? 그런데 과연 고대 근동이 서양일까 이 구분도 모호하기는 하다.
#책을_불태우다 #BURNING_THE_BOOKS #리처드_오벤든 #Richard_Ovenden #책과함께 #분서 #지식과_역사_파괴_약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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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국가도서관은 비예치니차vijecnica(시청)로 알려진 건물에 들어 있었다. 거기에는 150만 점이 넘는 책, 원고, 지도, 사진, 기타 자료들이 소장돼 있었다. 이들은 모두 단지 한 나라만이 아니라 전체 지역(이슬람교도 주민이 많은 곳이다)의 문화에 관한 기록된 기억을 제공했다. 그 건물을 공격한 포탄은 우연히 그곳에 떨어진 것이 아니었다. 그 도서관은 우연히 지역 전쟁의 십자포화에 휘말린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이슬람교도 주민들에 대한 군사적 지배를 넘어서 그들의 절멸을 노린 세르비아 군대가 의도적으로 목표로 삼은 것이었다. 주변의 어느 건물도 포격을 당하지 않았다. 도서관이 유일한 표적이었다.˝
-246~247쪽-

˝한 사회에서 지식을 빼돌리는 것은 (그 지식이 파괴되지 않을지라도)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한 사회가 자기네 스스로의 역사에 접근하지 못하면 과거에 대한 서술이 통제되고 조작되며 문화적·정치적 정체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 과거 유럽 열강의 식민지였던 많은 나라들이 수십 년 동안 독립 국가로 존재해 왔지만, 그 가운데 일부는 자기네 역사가 계속해서 외국의 기록물 창고에 갇혀 있다는 사실에 대해 여전히 우려를 품고 있다. 이 기록물들을 빼앗긴 나라들은 다시 한 번 역사 서술에 대한 통제권을 잡도록 허용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
-284쪽-

˝안주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지식에 대한 다음 공격이 벌어지려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도서관과 기록관,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면 그들은 계속해서 지식을 보호하고 모든 사람이 그것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3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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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달리타스 - 저마다 제 길에서 그리고 함께
최현순 지음 / 바오로딸(성바오로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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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달리타스-저마다 제 길에서 그리고 함께》,
최 현순 데레사 지음, 바오로딸 펴냄,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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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작부터 말 많았고 나도 ‘공동합의성‘이라는 번역어는 적절하지 않다고 했었다. 우리 고유어나 한문이라면 모르거니와 한자 글자로만 표현한 신조어인데도 共同合議性일지 共同合意性일지 모호하고, 한국 문화에서 ‘합의, 협의, 일치‘란 말은 서로 대등한 상대와는 다소 거리가 먼 심정인 까닭이다. 일치를 목적으로 합의한다면 어느 한 편이 어떤 조건이라도 내세워 물러서야 한다.
2●2019년 10월 천주교 서울대교구 평협 주최 열린 세미나에서 처음 교회 담장 밖 마당으로 발을 내딛고 결국 두 해 남짓 지나 ‘번역하지 말고 원어 그대로 쓰자‘는 시작점으로 돌아간다. 그만큼 현실에서 적응하기 힘든 용어이었겠다. 그러나 번역하지 않을 것이 아니다. 번역해야 한다. 쓰이는 현장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지 충분히 연구하고 의견을 모아 반드시 번역해야 할 용어이지 진언(眞言)으로 그냥 음차해서 쓸 말이 아니다. 자칫하면 주술적 진언이 될 수 있는 위험이 보인다.
3●갓 성년이 되어서부터 갑이 된 이, 누구와도 함께 살지 못하고 서로 밥해 주고 먹여주지 않던 이, 나를 중심으로 주도자와 추종자로 나누던 이, 기울어진 운동장 높은 쪽에서 몸 사리고 그저 내려다 보고만 있던 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토론과 회의 한번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어 남의 말은 듣지도 들으려고도 않고 들어도 무슨 말인지 도통 감을 잡지 못하는 이. 앞을 내다볼 생각도 밖에 나갈 생각도 없이 마냥 현재에만 심취하고 있는 이. 조금이라도 귀찮고 머리 쓸 일은 내 알 바 아니라고 멀찌감치 비켜서는 이, 그런 건 내가 알 바 아니고 성직자가 해야 할 몫이라는 이, 그이 말이라면 하느님 말씀이니 무조건 순종해야 한다는 이, 그이는 사회 흐름이나 도덕 법령 쯤은 모르는 척 눈감고 넘어가 줘야 한다는 이•••. 이런 울타리 안에서 ‘공동‘, ‘합의‘라는 용어가 발붙일 아니 낄 틈조차 없다. ‘경청‘, ‘관심‘, ‘협력‘을 제쳐놓고 무엇을 어떻게 합의를? 협의도 못하는데 합의는 무슨!
4●피라미드 정점에 오른 교황이 창문을 열어젖혔고, 이어 머리를 조이고 어깨를 짓누르던 삼중관을 벗어 던진 지 오십 여 년 후의 교황은 이 삼각형 피라미드 퍼즐을 뒤집었다. 이제 맨 위에 무엇이 보이나? 이러는 사이 성령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또 내일도 탄식하고 기다리신다. 다만 그 시간 흐름이 우리와 사뭇 다르다는 것이 희망이며 위안이다.
5●지은이의 강의 영상
1강https://youtu.be/7dCC__Xamqg
2강https://youtu.be/N8eIsnqdcHw
3강https://youtu.be/o8V8ZzFHSis
4강https://youtu.be/PVWVxF6SMUI
5강https://youtu.be/ShkrcvrDYAY
6강https://youtu.be/eVZ71zEMhAQ
7종합 퀴즈https://youtu.be/v0jdDjxo1ck
#시노달리타스_저마다_제_길에서_그리고_함께 #최현순 #바오로딸 #공동합의성 #동행 #도반 #시노달리타스 #synodalitas #하느님_백성의_삶과_활동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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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의식의 변화가 •••처한 상황에 따라 교회의 어느 한 측면을 강조하여 교회를 바라보게 된 것이다. 그런 강조가 지나칠 경우 교회에 대한 이해에서 다소 균형을 잃기도 했는데, •••이러한 성직자 중심의 교회관은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 이르러서야 공식적으로 극복되었다. •••교회를 교계제도 중심, 성직자 중심으로 보기보다는 •••세례받은 모든 사람들인 하느님 백성으로 바라보았고, 이 백성 전체가 교회의 삶과 사명에 있어 주체라는 것을 선포하였다. •••교회는 이러한 가르침을 특히 평신도의 능동성과 주체성에 주목하면서 강조해왔다. •••시노달리타스가 없다면, 제2차 바티칸공의회는 끊어진 길, 마지막 박자가 없는 멜로디일 것이다.˝
-36~38쪽-

˝시노달리타스를 구체적으로 또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하느님 백성 구성원 스스로 시노달리타스 정신에 부합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첫째, 하느님의 가슴에 귀를, 시대의 맥박에 손을!
둘째, ‘•••‘함께 감‘과 ‘제 몫을 함‘의 두 축을 중심으로.
셋째, 자신 품위에 대한 정당한 인정과 상호존중 필요.
넷째,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화와 소통.
다섯째, ‘협력자로 서로를 바라봄‘.
여섯째, 인내.
일곱째, 성령의 소리를 알아들으려면 스스로 신앙감각을 더욱 예민하게 성장시켜야.
-161~17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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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분도소책 1
칼 라너 지음 / 분도출판사 / 198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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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신학단상》, 분도소책 1,
카알 라너Karl Rahner SJ(1904~1984) 지음/장 익 십자가의 요한(1933~2020) 옮김, 분도출판사 펴냄, 2017 17쇄/2003신정판/1980초판
《Alltägliche Dinge》
Theologische Meditationen/ Band 5, Benziger Verlag. Einsiedeln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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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플릿이라 해야할지 책이라 해야할지, 경계에 선 아주 작은 책이다. 마흔 두 해 전 종교와 관련 없이 그저 ‘日常‘이라는 명조체 사진식자활자로 제목을 박아 서가에 촘촘히 박힌 책등이 이끌려 마주쳤던 책이다. 매우 얇아 눈에 띌까 말까 했지만 여러 권을 나란히 꽂아 놓은 덕에 ‘日日日日常常常常‘이라는 그림으로 보였고, 무료함을 달래던 중 ‘日常‘이라는 낱말에 섬칫하며 반했다.
스마트폰 없던 시절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잠깐 읽다가 이 이 만나서 주고 저 이 만나면 또 주고, 책장이 떨어질 때마다 새로 사고 하던 ‘분도소책‘ 첫째 권이다.
나날에서 일어나는 일상 생활의 모든 것. 셀 수 있을까? 세고 분류한다는 행위 자체가 부질없겠다. 그 많은 생각과 행동 과정을 쉰 쪽 소책자에 알차게 기술적으로 담아 냈다.
매 해 봄마다 다시 읽어보는데 해가 갈수록 나이가 들수록 항상 새롭다. 산책길 나무에 돋아난 잎사귀의 신록을 보는 듯 새로움에 깜짝깜짝 놀란다.
#일상 #신학단상 #분도소책 #카알_라너 #카를_라너 #칼라너 #Karl_Rahner #분도출판사 #Alltägliche_Dinge #SJ #예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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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걷는다. 걸으면서 찾아야 한다. 그러나 궁극의 것, 본연의 것은 우리를 향해 마주 오고있고 우리를 찾고 있다. 이는 다만 우리도 걷고 마주 나아갈 때에 한해서이다. 그리고 우리가 오히려 찾아졌기에 우리 또한 찾아 얻었을 때에는, 우리의 마주 나아감이 벌써 우리를 향해 오던 저 움직임으로, 우리를 향해 움직여 오시는 하느님의 힘으로, 받쳐져 있었음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받쳐짐을 곧 은혜라고 일컫는다.˝
-15~17쪽 <걷는 것>

˝인간은 열려 있고, 두루 살피고, 멀리 있어 좌우할 수 없는 것에도 마음을 둘 줄 알며, 자기 자신을 내보이고, 내심을 드러내고, 남이 나를 있는 그대로 알기를 용납할 용기와 순진을 갖춘 자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세상을 바라보고 자기의 실존을 보는 사람, 즉 세상을 감연히 있는 그대로 보면서 욕심의 허상으로 그 참 모습을 뒤덮지 않는 자, 실상과 외양을 갈라 이중이 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내주는 자는, 정신적인 눈이 건전한, 단순한 눈길을 가진 인간이다. 올바른 ‘세계관‘을 일상의 눈길에 비유한 예수의 산상수훈은 그런 사람을 두고 한 말이다.˝
-24~25쪽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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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묵상 - 그 단순함에 대하여
존 메인 지음, 허성준 옮김 / 분도출판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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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묵상 - 그 단순함에 대하여-겟세마니 트라피스트 수도원 담화》
《Christian Meditation: The Gethsemani Talks》(1998)
존 메인John Douglas Main OSB(1926~1982) 지음/허 성준 가브리엘 OSB 옮김, 분도출판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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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네딕토회OSB 수도승인 지은이가 1976년 미국 켄터키주 겟세마니 트라피스트 수도원에서 한 강연집 중 하나이다. 출가 전 말레이시아에서 힌두교 수도승을 만난 인연으로 얻은 묵상법을 소개한다. 가난하고 단순한 기도ㅡ동양 전통 안에서 살아 온 우리라면 잘 알고 있다고 내심 자부하던 그런 것ㅡ무언가 알 것 같으면서도 잘 모르는 부분을 고대 수도승 전통에서 되찾아 소개한다. 단순하고 짧은 기도문, ‘만트라‘라고 해도 좋을 말마디를 반복하며 묵상하는,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닌데도 현대에 이르러 외려 새로운 느낌을 주는 기도이다. 강연 당시 서구 그리스도교 신학 유행이 ‘동양 종교에는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겠다‘이었으니 그럴 만도 하다.
꾸준히 읽히는 지침서이다. 최근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인물과 나태한 조직구조에게 큰 상처를 받고 침묵과 피정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친구에게 권하려 하는데 어떨까?
#그리스도교묵상 #그단순함에대하여 #겟세마니트라피스트수도원담화 #Christian_Meditation_The_Gethsemani_Talks #존_메인 #John_Douglas_Main_OSB #분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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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도, 묵상이란 어떤 것을 ‘행하는‘ 방법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는‘ 길, 곧 자기 자신이 되는 길입니다. 하느님에 의해 창조되고 예수님에 의해 구원받아 성령의 성전이 되어 가는 길입니다. ••• 사람들에게 이 일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적 활동을 과도하게 높이 평가하는 서구 문화에 영향을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자신을 너무도 협소하게 ‘이성적 피조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우리의 기도생활을 메마르게 한 근본적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느님께 대한 전인적 응답은 약화되고, 기도에 대한 매우 빈약한 이해로 우리가 행하는 것은 오직 지적이고 장황한 말들뿐입니다. 그리스도교 기도의 목적은 신비롭고 고요한 하느님의 현존을 우리 내부에서 허락하는 것입니다. 뉴먼 추기경이 ‘개념적 동의‘라고 부른 정신 작용에 가까워지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존재하고 행하는 모든 것에 의미와 형태와 목적을 부여하는 실재에 더욱 가깝게 되는 것이 기도의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아무리 아름답고 진실하게 표현되었을지라도 말을 위한 시간이 아닙니다.˝
-44~45쪽-
˝•••훌륭한 교사라면 우선 학생들에게 자기가 무엇을 전하고자 하는지 말하고, 그런 다음 학생들에게 내용을 전하며, 끝으로 자기가 그때까지 전한 내용을 요약해 주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아주 간략히 제가 이해한 바를 말씀드리자면, 모든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을 알아차리는 인식이 점점 더 깊어지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각을 얻기 위해서는 분산되지 않은 상태, 주의와 집중의 상태, 곧 깨어 있는 상태에 이르러야 합니다. 제 삶의 한계 안에서 밝힌다면, 고요함과 평정과 집중의 상태에 이를 수 있었던 유일한 길은 만트라의 길이었습니다.˝
-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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