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가 이해한 부처에 대해 소설을 통해 바라본 느낌이었다.
인도 최고 계층이었던 싯다르타와 그 친구 고빈다. 둘은 부와 안정 대신 내면 평화와 행복을 지향한다. 이들은 혼자가 아닌 같이였다. 그렇기에 그들은 마음을 같이 해 수도하는 길을 선택한다. 넘치는 부귀영화를 뒤로하고 그들은 모든 걸 버린다. 그렇게 강을 건넌다. 그 와중 고빈다와 싯다르타는 의견이 달라진다. 고빈다는 고타마란 스승을 만나 길을 떠난다. 싯다르타는 카밀라를 만나 사랑하고 맨땅에서 사업가를 만나 부를 축적한다.
또다시 모든 걸 이룬 싯다르타는 다시 공허함을 느낀다. 이에 온갖 도박으로 모든 재산을 잃어버린다. 시타르타는 다시 빈털터리가 된 후. 카밀라를 떠나 강가에서 만난 뱃사공과 같이 일을 하기로 한다. 카밀라는 싯다르타 아들을 넘기고 죽음을 맞는다. 부자는 서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이별한다. 결국 싯다르타는 자연을 벗 삼아 해탈하고 그를 만난 고빈다는 그를 경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