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 제대로 알고 부르는 가족 호칭 우리말 표현력 사전 8
이윤진 지음, 임광희 그림 / 한솔수북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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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제대로 알고 부르는 가족 호칭》은 헷갈리기 쉬운 가족 호칭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만화식 구성으로 올바르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휘 그림책입니다.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제대로 알고 부르는 가족 호칭)
이윤진 글 임광희 그림
출판 한솔수북
발행 2026.08.10.
☆우리말 표현력 사전’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
☆초등 교과 연계



가족은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나고 관계를 맺는 가장 작고 소중한 공동체이지요. 책은 서진이네 가족 속 형제자매, 남편과 아내를 부르는 일부터 시작해요. 아빠 쪽 할아버지·할머니의 리마인드 결혼식, 엄마 쪽 가족들과 떠난 바닷가 여행 등 가족 행사를 배경으로 관계를 점점 확장해 나가며 촌수와 호칭을 친절하게 알려줘요.

가족 관련 속담과 관용어, 사랑을 표현하는 다채로운 우리말까지 알차게 담아 가족 관계를 명확히 정립할 수 있게 도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식 구성과 유쾌한 그림 속에 가족의 모습을 다정하게 담아 호칭과 촌수 개념의 부담은 덜고 이해는 높일 수 있게 구성한 점도 좋아요. 이름 대신 사랑을 담아 '똥강아지'라고 부른다거나 엄마의 친구나 단골 가게 주인을 '이모'라고 하는 일상 속 호칭도 꼼꼼하게 챙겨줘요.
어른이긴 하지만 여전히 호칭에 자신이 없는 저도 찬찬히 읽으며 많이 배웠어요.

가족 호칭을 단순히 구별하는 수단이 아닌 서로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는 정서적 연결 고리로 풀어낸 점도 인상적이에요. 호칭을 하나씩 알아가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요.


가족 모임이나 명절을 앞두고 "친척"에 대한 호칭을 고민하는 어린이를 둔 가정에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와 함께 우리 집 가계도를 그려보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기 좋아요.
가족 관계에 대한 수업을 고민 중인 선생님께도 추천해요. 만화식 구성과 유쾌한 그림이 재미있어 저학년부터 교과와 연계한 수업 보조 자료로 사용하기 좋아요.
[초등 교과 연계]
사람들 1-1 우리 가족
사회 3-1 2. 일상에서 만나는 과거
사회 3-2 1. 사회 변화와 다양한 문화
실과 6-2 가정생활과 진로 탐색

#한솔수북 #우리말표현력사전 #도대체뭐라고말하지 #가족호칭 #표현력사전 #표현력 #어휘력 #말하기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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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유물과 대화하러 간다 - 고궁에서 장인까지, 아주 오래된 것들의 아름다움
서헌강 지음 / 다산초당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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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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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책 소개
《나는 오늘도 유물과 대화하러 간다》는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와 고유한 아름다움을 살뜰히 일깨워 주는 에세이입니다.

나는 오늘도 유물과 대화하러 간다
고궁에서 장인까지, 아주 오래된 것들의 아름다움
서헌강
다산초당
2026.07.29.
☆한 명의 '진화하는 노동자'
☆다음날의 햇빛을 기다릴 줄 아는 사람
☆천년의 시간을 오롯이 담아내는 사진예술가
☆30여 년간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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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내용 정리
책은 공간, 사람, 유물, 삶이라는 네 가지 축을 따라 이야기가 전개돼요.
5년의 기다림 끝에 담아낸 종묘 정전의 밤 풍경부터 궁궐, 왕릉, 한양도성을 사람의 온기와 희로애락을 품은 공간으로 재현하고, 전통을 이어가는 무형 유산 장인들과 종가의 제례를 카메라 속에 이야기로 담아요. 나아가 고인돌과 사리장엄구, 국외 소재 문화유산에 얽힌 서사를 지극한 마음을 담아 풀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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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인상 깊은 부분
저자는 문화유산을 단순히 '보존하고 관람하는 과거의 유물'로 보지 않고, 오늘날 우리의 삶과 호흡하는 '살아있는 대화 상대'로 마주해요. 한평생 문화유산과 교감하며 생명력을 가진 기록물로 남기를 희망하는 저자의 근성이 멋져요. 장면 하나를 찍기 위해 수년을 기다리고 계절의 모진 비바람을 견뎌내는 저자의 진심은 작품에 그대로 드러나요.

"그 찰나에 적어도 2000여 장의 사진을 찍어 놓아야 그 가운데 딱 한 장만이 필연이 된다(93쪽)"는 그 말이 그저 놀랍고 존경스러워요.
책 속에 수록된 아름다운 70장의 사진을 두 눈과 마음에 함께 담아요. 피사체를 향한 진심과 감정이입이 만들어낸 찰나의 순간들이 더없이 아름다울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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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추천
우리 역사의 고즈넉한 멋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 사진과 역사에 관심이 많은 모든 독자에게 추천해요.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 유산만이 가진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떠올리고 그 속에서 위로와 휴식을 발견할 수 있어요. 곁에 두고 오래도록 책장을 넘기며 한국의 숨결을 함께 느껴보길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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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책 속 문장
내게는 문화유산이 지닌 저마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일이 하루하루의 삶이다. 유무형의 문화유산들은 설렘과 슬픔, 아름다움과 숭고함, 사랑스러움과 외로움을 안겨준다. 때로는 평화와 허무를 동시에 느끼게도 하는데, 이 모든 감정을 살뜰히 느끼며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날마다 깨우치고 있다.
5쪽

모든 것이 허락된 짧은 순간, 나는 그전에 늘 내 전부를 쏟아부을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94쪽

할 일 없는 아들이 안방에 누워서 바라보던 천장, 봄날 아침 창문 사이로 딸이 보던 진달래가 만발한 마당, 해 질 녘 아버지가 안마당을 거닐다 바라본 사랑채의 고즈넉한 풍경, 어머니가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불을 때던 안채의 부뚜막……. 어느새 내 카메라는 그 집에서 일상을 보내던 사람들의 시선이 되었다.
137쪽

"무슨 길이 필요해? 없으면 만들어서 가면 되지."
175쪽

아마 시간을 품은 이 같은 바위들은 우리가 사라진 이후에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며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런 문화유산들 앞에 설 때면 날마다 크고 작은 갈등을 거듭하며 새것을 찾아 들썩이는 삶이 부질없게 느껴지기도 한다. 세월과 삶의 무상함……. 수많은 물음으로 시작된 촬영은 늘 다음의 대화를 위한 또 다른 의문을 남긴다.
192쪽

다들 우리 문화유산이 진부하고 고루하다고 하지만, 적어도 내게는 우리의 미래를 담고 있는 더없이 낯설고 새로운 그릇처럼 보인다. 이것들을 딱딱한 보고서용 사진이 아니라 아름답게 균형 잡힌 사진으로 담는 법을 일러주는 일, 그것은 내가 받은 수많은 배움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누어 주는 나만의 인의(仁義)의 실천이다.
286쪽

나는 그저 한 명의 '진화하는 노동자'일뿐이지만, 늘 다음 날을 밝힐 찬란한 햇빛을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었다. 내일의 햇빛은 내게 또 어떤 아름다움을 펼쳐 보일지, 나는 오늘도 그 설렘으로 새벽을 맞이한다.
287쪽

#다산초당 #나는오늘도유물과대화하러간다 #서헌강 #인문책 #한국의미 #문화유산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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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짬뽕과 말러 교향곡 5번 특서 청소년문학 49
탁경은 지음 / 특별한서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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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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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책 소개
《여름 짬뽕과 말러 교향곡 5번》은 열다섯 아이들의 뜨겁고 서툴지만 시원한 성장 소설입니다.

여름 짬뽕과 말러 교향곡 5번
탁경은
특별한서재
2026-07-22
☆사계절문학상 수상 작가 탁경은의 신작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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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내용 정리
중학교 2학년 새 학기 첫날, 혼자 짬뽕을 먹으며 클래식을 듣는 조용한 정수인 앞에 이름만 같고 성격은 정반대인 '인싸' 김수인이 나타나요. 여기에 단골 짬뽕집 딸이자 반장인 임리안까지 얽히며 수인의 평온한 일상은 조금씩 시끄러워져요.
학교 등나무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전국 최고의 짬뽕을 겨루는 대회를 준비하고 있고 어렵기만 한 방학 숙제까지 마주해요. 너무나 다른 세 아이는 오해와 다툼의 시간을 지나며 조금씩 서로의 빛남을 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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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인상 깊은 부분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독창성을 찾아가는 수인의 여정이 좋아요. 말러 교향곡 5번의 맛은 어떤 맛일까 음악을 들으며 여러 번 상상했어요. 칼칼하고 기분 좋은 매콤함이 베토벤의 맛(131쪽)이라니 그제야 조금 감이 잡혔어요.

책을 읽는 동안 클래식 음악이 귀로 들어오고 시원한 짬뽕 국물이 입안을 가득 채우며 여름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오감이 바쁜 시간이었어요.  

수인은 특별함보다는 지극한 평범함에 가까워요. 하지만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고 깊게 파고들 줄 아는 모습의 수인이 조금 부럽기도 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하고 지금 유행이라고 하니까 따라 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주인공 수인처럼 고유한 사람으로 살아간다면 더없이 좋겠어요.

ㅡㅡㅡ
④ 추천
자신이 너무 평범하거나 서툴게 느껴져 고민하는 청소년 독자들, 무엇을 해야 할지 오늘도 고민하는 어른에게 추천해요.
수인이의 고민과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뜨거운 여름 햇살이 내리쬐는 곳에서 바다에 뛰어든 것'(134쪽)처럼 기분 좋은 위로를 받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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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책 속 문장
소란스러움이 가라앉고 조용해진 학교 건물 뒤편으로 노을이 질락 말락 흐릿하게 번져나가는 순간. 등나무에 등을 기대고 앉아 눈을 감는 순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있을 수 있는 유일한 순간.
11쪽

자주 오가던 산책길을 천천히 걸어가는데 사그락사그락 소리가 들린다. 사르르사르르 소리 같기도 하다. 풀들이 바람에 몸을 흔드는 소리가 퍽 마음에 든다. 바람과 풀과 나무 잎사귀가 만들어 내는 소리가 내 귀에는 클래식 음악처럼 들린다. 그래서 산책을 하는 동안에는 음악을 듣지 않는가.
33쪽


┗ 이 세상은 너와 다른 사람들로 꽉 차 있어.
등나무의 목소리가 온몸을 통통 튕기며 퍼져 나갔다. 그 박동은 마치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과 흡사했다.
┗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고 친해지고 사랑하지. 너도 그렇게 될 거야.
과연 그럴까? 나와 비슷한 점이 하나도 없는, 완전히 다른 사람과 친해질 수 있을까?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 잘 기다려 주렴.
┗ 누구를?
┗ 네 자신을.
54쪽

친구란 뭐고 우정이란 뭘까. 마음을 나누는 거 아닐까. 겉으로 드러나는 마음뿐만 아니라 쉽게 드러낼 수 없어 깊이 꽁꽁 감춰 둔 마음까지 꺼내어 어루만져 주는 것. 그것이 친구이고 우정일지 모른다는 뒤늦은 깨달음이 파도처럼 넘실거리며 내 마음을 조용히 적셨다.
144쪽

“누군가 나한테 말해 줬거든. 내가 독특하고 고유하다고. 그 말이 참 좋았어. 나만의 독특함이 있고 내가 이 세상에 유일한 존재라는 게. 그러니까 특별하지 않아도, 잘나지 않아도, 거대한 성취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 주고 싶어. 내가 나한테.”
내 말에 진운은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멋진 말이다.”
진운은 아까보다 더 단단해진 목소리로 말했다.
“네 말 듣고 보니까 그동안 나는 ‘특별함’이라는 단어에 죽 꽂혀 있었나 봐. 이제는 이 단어를 보내 줄 때가 됐네.”
186쪽

#여름짬뽕과말러교향곡5번 #탁경은 #특별한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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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치트 키 : 실수를 삭제하시겠습니까? 파란 이야기 28
이재문 지음, 유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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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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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책 소개
모든 실수를 지우고 완벽해지고 싶은 열세 살 하루는 우연히 시간을 되돌려 주는 게임 '세이브 앤드 로드'를 보게 돼요. 게임을 반복하는 하루는 점점 더 완벽해지기 시작해요.

파란 이야기
내 인생 치트 키 : 실수를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재문 글 유리 그림
위즈덤하우스
2026.08.05.
☆《몬스터 차일드》와 《마이 가디언》 작가
☆게임 판타지 성장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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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내용 정리
발표를 완벽하게 망쳐 버렸을 때
반 대항 이어달리기에서 바통을 떨어뜨렸을 때 열세상 정하루는 후회와 자책으로 밤을 지새워요.

완벽한 하루를 보내고 싶으신가요?
실수를 되돌리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게임에 참여하세요!

그러던 어느 날, 시간을 저장(Save) 하고 되돌릴(Load) 수 있는 게임을 알게 돼요. 게임의 힘을 빌려 모든 실수를 성공으로 바꾸며 친구들의 동경을 받는 '갓하루'로 거듭나지요.

하지만 갓하루는 점점 더 사소한 실수조차 참지 못해요. 작은 실수에도 시간을 반복해서 되돌리던 하루는 시스템 오류를 통해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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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인상 깊은 부분
시간을 되돌려 없앴다고 믿었던 실수와 부끄러운 기억들이 사실은 사라진 게 아니라 고스란히 남아 다른 방식으로 존재하는 것이 재미있어요. 지우개로 박박 지우고 싶은 나의 모습이 삭제할 오류가 아니라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소중한 조각임을 깨닫게 되는 방식이 게임과 현실을 넘나들며 이어져 내가 미션을 수행하는 것처럼 더 몰입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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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추천
작은 실수에도 쉽게 좌절하거나 스스로를 달달 볶는 모든 분들께 추천해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여전히 서툰 마음에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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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책 속 문장
주희는 나처럼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나쁜 건 아니잖아. 년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
말하면서도 내가 조금 가식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작 나는 완벽하고 싶으니까. 내 이야기가 아닌 남의 이야기가 되니 마음이 너그러워지는 건 왜일까. 주희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주희가 그런 이유로 나를 질투하는 건 싫다. 나는 주희와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었다.
58쪽

'괜찮아, 정하루. 넌 혼자가 아니야.'
맞다. 나는 혼자가 아니었다. 수많은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와 이어져 있었다. 그 애들이 건넸던 응원과 격려가 아직도 귓가에 선했다. 나는 심호흡을 하며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120쪽

'헛된 실패는 없다. 과거의 나는 지금의 내게 힘껏 바통을 넘겨줬을 뿐이다.'
이제 나는 바통을 쥐고 있습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이미 진 게임이라며 포기해야 할까요? 과거의 나를 탓해야 할까요? 여러분은 정답을 알고 있
습니다.
실은 오늘도 저는 후회합니다. 원고를 더 잘 쓸 수 있지 않았을까? 문장을 조금 더 다듬을걸. 아마도 후회 없는 길을 걷진 못할 것 같아요. 그래도 고생한 저를 보듬어 주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해 주겠습니다.
'최고는 아니야. 그래도 괜찮은 결말이었어.'
그러니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쓰고 지운 빈 종이 위에 예쁜 꽃 한 송이 피워
보자고요. 여러분도 그럴 수 있길. 그만큼만 해도 충분하니까요.
-작가의 말 중에서

#내인생치트키 #이재문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동화 #초등고학년추천 #성장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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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배달 톡 :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
박현숙 지음, 윤세정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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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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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책 소개
딱 오늘 하루만 학교를 안 가고 싶은 마음.

《소원 배달 톡 :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은 바로 그 지극히 현실적이고 솔직한 마음에서 출발하는 판타지 동화예요.


소원 배달 톡 :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
글 박현숙, 그림 윤세정
특서주니어(특별한 서재)
2026년 08월 10일
☆밀리언셀러 동화 작가 박현숙의 신작
☆용기에 대한 판타지 성장 동화
☆하나의 사건, 두 개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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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내용 정리
어린 시절 누구보다 학교를 싫어했던 열두 살 도진경은 시간이 흘러 초등학교 교사가 돼요.  조각 케이크 쿠폰이 도착한 어느 날 프롤로그는 시작돼요.

언제부터인가 도진경 선생님은 지온이에게 자꾸 차가운 말을 내뱉게 되지요. 선생님에게 미움받고 있다고 생각한 지온이는 학교에 가기 싫어하고, 단짝 친구 가율이와는 절교까지 하게 돼요. 학교 안에는 선생님이 아이들을 차별한다는 소문이 꼬리를 물며 퍼져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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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인상 깊은 부분

[소원을 들어주는 '도와줘요, 우체통']
한때는 세상에서 가장 학교가 싫었던 어린아이가 학교와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어른으로 성장해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내가 느끼는 답답함이나 오해도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지금의 어려움과 힘든 감정이 조금은 가벼워져요. 


[완벽한 관계, 완벽한 어른]
책은 같은 사건을 아이의 시선과 선생님의 시선으로 번갈아 보여줘요. 서로의 상황과 마음을 이해하면서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이 좋아요. 도진경 어린이가 멋진 어른으로 성장했구나라며 흐뭇한 마음이 생겨요.

실수를 돌아보고 먼저 사과할 수 있는 어른,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는 관계.
완벽한 어른과 완벽한 관계는 여전히 어렵지만 그래도 용기 낼 가치가 있는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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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추천
학교생활에 지친 초등학교 어린이들
소통과 관계 회복을 고민하는 모든 선생님들 
아이의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고 싶은 학부모님들

학교 현장의 오해와 갈등,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서로의 진심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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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책 속 문장
내가 진짜 진짜 좋아하는 일이 잠시 귀찮아질 때도 있는 거고, 또 지금은 별로인 일이 나중에는 무지하게 좋아질 수도 있어요.
ㅡ《소원 배달 톡》 창작 노트 중에서


#특별한서재 #특서주니어 #박현숙 #성장동화 #초등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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