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 궁금증 100문 100답
최영훈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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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최영훈>

충남대 신방과 졸업 후 서울신문 기자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방송기자로 일했다. 2016년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후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열었다. 유튜브 채널 부티인을 운영하고 있다.

<차례>

내 집 마련할 때 유의사항/

대출, 똑똑한 임차인, 임대인이 되는 법, 갭투자, 부동산 정보/

청약, 분양권에 대한 모든 것, 공인중개사를 선택하는 방법, 상가 투자 시 유의사항



대출, 똑똑한 임차인, 임대인이 되는 법, 갭투자, 부동산 정보/

청약, 분양권에 대한 모든 것, 공인중개사를 선택하는 방법, 상가 투자 시 유의사항


<책을 보고 난 후>

<책을 보고 난 후>

이 책은 부동산에서 말하는 소위 좋은 입지를 점지해 주는 책이 아니다. 통제 불가능한 부동산 변수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투자의 기본을 잘 설명해 놓았다.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이 책을 차근차근 읽어나가다 보면 실제 생활에서 부딪히는 부동산 관련 지식은 다 알 수 있다. 좋은 집에 대한 기준은 다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인식되는 좋은 집을 고르는 기준, 기초 상식, 관련 정책, 또 집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도 다루고 있다.

평생 집 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꼭 내 집 마련의 꿈을 꾸고 있는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들로 가득 차다. 부동산 관련 분쟁이 일어났을 때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문제 해결 방안이 현실적이다. 평소 부동산에 관련되어 잘 알고 있어야 중요한 부동산 계약 시 피해 보지 않고 사기당하지 않고 일 처리를 할 수 있는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집을 사고팔 때, 혹은 전세를 얻거나 임차인을 얻을 때 흔히 일어나는 일에 대한 정보가 있고 갭 투자에 관련해 정리를 잘 해 놓아 좋았다. 나의 경우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많았지만, 투자 관련해서는 잘 모르는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상가 투자에 관련해서는 꼼꼼이 읽어 보았다.

집을 당장 마련하지 않아도 집을 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들 혹은 부동산 계약을 한번도 안해 본 사람들이 보면 좋을 책 같다.

<읽었던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1.집주인이 보증금을 안 돌려 줄 시 대응 방법 5단계 :

1단계 : 주의 - 퇴거와 보증금 반환은 동시이행 관계입니다. 그런데 "다음 세입자를 구해야 돈을 내줄 수 있다"라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때는 "계약 내용 그대로 이행하겠다. 만기일에 정확히 나갈 예정이니 그날 보증금을 돌려 받겠다"라고 말한다.

2단계 : 압박 - 계약대로 이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계약 만료일에 나갈 것이니, 보증금을 안 돌려준다면 상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한다. 이때는 전화, 문자 메시지는 물론이고 내용증명까지 보내는 것이 좋다.

3단계 : 경고 - 계약 만료일에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해서 등기부등본에 빨간 줄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럼 다음 세입자를 구하기 힘들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상황을 이야기한다.

보증금을 받지 못하면 이사 갈 집의 계약금도 날릴 판이다 그 손해는 어떻게 보상받겠느냐. 라고 자기 상황을 이야기한다.

4단계 : 공감 - 나 역시 당신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다른 방법으로 돈을 마련해달라고 말하고 대신 집을 보여줘야 할 일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협조하는 방법이다.

5단계 : 회유 - 전세 보증금을 낮추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전세가 안 나간다면 더 싸게 내놓아야 한다. 집 근처 부동산에 시세와 분위기를 물어봐서 집주인에게 가장 낮은 가격으로 내놓게 한다. 세입자도 부동산중개인을 만나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내놓는다.

2. 믿을 만한 공인중개사를 어떻게 가려내는가? : 사무실 한번 둘러보면 알 수 있다. 사무실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중개사무소 등록증, 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표, 보험증서,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계약서 작성은 개업공인중개사와 해야 한다. 주로 컨설턴트나 전문가라는 이름을 쓴 사람을 주의해라. 직거래와 플랫폼을 이용해 부동산 거래를 할 때가 있는데 안전하게 하려면 공인중개사를 통하는 것이 맞다고 한다. 또 다른 집보다 유난히 싸다면 의심하고 허위 매물인지 확인한다.

3. 상가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은? : 상가 투자는 단기간에 차익을 남기거나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고 긴 호흡으로 가야한다. 상가 투자는 월세에 있다. 그리고 상권 자체의 입지가 좋아야 하고 투자자가 잘 아는 곳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한다. 동네 안, 해당 건물 안에서의 입지도 유심히 보고 임대료와 매매가가 적당한지 확인해야 한다. 현 임차인의 상태도 확인하고 유행 타는 업종은 피해야 한다. 건물주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따져야 하는 것은 수익률이다. 투자 자본 대비 수익을 얼마나 올릴 수 있는지를 따져야 한다. 상가 투자를 원하는 사람은 "내가 사장이라면 이 월세를 내고 돈을 벌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으면 실패하지 않는다. 결국 임차인 입장에서 생각해야 상가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이사갈 때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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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 로또부터 진화까지, 우연한 일들의 법칙
데이비드 핸드 지음, 전대호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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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 책은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수학과 명예교수 겸 선임 연구원인 데이비드 핸드가 지었다. '우연한 일들'에 숨어 있는 법칙을 다룬 그의 대표작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는 자연과학서로는 이례적으로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 타임스> 종합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려운 통계학 지식을 우리 일상과 연관 지어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평을 받은 데이비드 핸드는 책의 내용을 대중들에게 전하는 강연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7권의 책을 썼고, 300편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영국 런던에 살고 있다.

<책의 구성>

추천의 글 :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의 글-어머니의 장례식과 십자가 모양의 햇살

(이 책은 '우연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연의 통계법칙'이라는 베틀에 대한 이야기이다. 라고 설명해주고 있다.)

들어가며: 로또와 벼락, 우연의 법칙

Ⅰ왜 세상에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질까?

Ⅱ 우연을 설명하는 다섯 가지 법칙

Ⅲ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나오며: 기적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부록 A 정신이 멍할 정도로 큰 수와 아찔할 정도로 작은 수

부록 B 확률을 계산하는 규칙들

주註

<읽고 나서>

이 책은 내가 평소에 생각했던 '이 세상에 우연히 일어나는 없다'고 막연하게 생각한 것들을 과학적으로 다양한 예시를 통해 증명해보이는 책이다. 우연성에 대한 필연을 과학적으로 통계학적으로 설명해 준 책이다. 한 챕터 챕터 읽으면서 너무나 흥미로웠고 저자의 이런 생각들을 책으로 엮어주었다는 사실이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나는 어떠한 현상을 보고서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감상적으로 또는 정서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있어서 이렇게 명료하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통해 설명해 주면 뭔가 답답했던 사실들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어 좋다. 평소에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나름의 이유가 있고 기적이란 것도 알고 보면 확률이 낮은 것이지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믿고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이 주장하고 있는 이론들이 굉장히 반가웠고 나한테는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우연의 법칙도 그 가닥들을 이루고 있는 필연성의 법칙, 아주 큰 수의 법칙, 선택의 법칙, 확률 지렛대의 법칙, 충분함의 법칙들이 함께 엮여서 작동될 때 이루어지는 현상이라는 것이라는 것에 수긍한다.

그 중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조금만 소개한다.


인상 깊은 내용과 나의 생각


미신, 종교, 예언 챕터 책 32~64쪽 부분

  1. 미신, 종교, 예언에 관련된 내용인데, 미신은 패턴을 파악하려는 시도이고, 관찰할 수 있는 모든 패턴이 실재하는 물리적 관계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때때로 패턴은 우연의 산물로 나타나기도 한다. 도박꾼이나 운동선수들이 하는 징크스에 관련된 것도 원인관계가 몇 번 일치했다고 다음 번의 결과도 같게 나올것이라는 일종의 믿음인 것이다. 미신은 문화에 따라 다양하고 사람들의 생각 속에서 형성된 미신은 저절로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이 품은 이론을 뒷받침하는 증거와 사건에만 주목하고 반례는 무시하곤 한다. 이런 경향을 '확증 편향'이라고 한다. 우리는 살면서 이렇게 '확증 편향'의 오류를 많이 범하곤 한다.

  2. 예언은 미래를 미리 말하려는 시도인데 흥미로운 점이 있어 써 본다. 성공적인 예언자가 되는 법이라고 한다. 이런 경우를 많이 본 것 같다. 드라마나 예능에서 보면 이렇게 3가지 방식으로 자신의 엉터리 점괘를 늘어놓고 하는데 정리를 해 놓은 글을 보니 맞는 말이었다.

당신 외에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징후를 활용하라.

모든 예언을 애매하게 하라.

최대한 다양한 예측을 하라.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44쪽

일부 예언은 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 '자기 충족 예언'에 관련된 부분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 예언은 예측 자체가 그 일을 일으킨다는 측면에서 다른 것과 구분이 된다. '자기 충족 예언'은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으로 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종말론자가 이 세상에 종말이 올 것이라 생각하고 미리 집단 자살하는 행위는 자기 충족 예언을 부정적으로 보여준 실제 사례이고, 선생님이 학생에게 '너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으니 좋은 결과가 나올것이야'라고 평균보다 어려운 과제를 내 주며 그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 실제로 학생이 좋은 점수를 내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래서, 부정적인 암시나 부정적인 말보다 긍정적인 말과 암시를 해야 실제로 긍정적인 일어남을 과학적으로 알 수 있다. 앞으로는 더욱더 긍정적인 자기 충족 예언을 써야 겠다.

3. 무작위성, 우연, 확률은 개연성이 극히 낮은 사건 같은 우연의 일치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다. 그런 일들이 실은 예상할 수 있고 신비로운 요인을 동원할 필요도 없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미신도 기적도 신도, 초자연적 개입이나 심령의 힘도, 공시성, 연쇄성, 형태 공명, 기타 온갖 상상 속의 요정도 필요하지 않고 확률에 관한 기본 법칙이라고 하는데 역시 통계학자가 바라본 세상은 우연이 아니고 모두 일정한 법칙으로 설명하는 것이 신기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난 음악들>

  1. 홀스트 행성 : 광범위한 이 세상의 법칙들을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설명하는 것이 신기했고 광활한 우주나 대자연을 인간이 설명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지런히 인간은 설명하고 있고, 인간이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은 어찌할 것인가?


2. 우연성 음악(aleatoric music) 존 케이지 4분 33초 : 이 음악은 주사위 음악으로 유명한 존 케이지가 작곡한 곡이다. 주사위를 던지면 수가 나온다. 그런 주사위를 던지는 행위 자체를 우연(chance)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역시 확률의 법칙인 것이다. 주사위를 던지면 불특정의 필연적인 결과가 나온다. 아무튼 무슨 일인가 일어나리라는 것만큼 확실한 것이 우연성 음악인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의 창조 행위는 우연이 아니고, 우연을 가장한 모두 기획된 것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 존 케이지의 이 곡도 존 케이지가 생각해 낸 개념이다. 이렇게 음악의 새로 내린 것도 원래는 이미 있는 내용인데 존 케이지가 생각의 전환을 음악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보고 싶다. 인간의 모든 창작 행위는 이미 있는 내용을 발견하거나 재창조한 부산물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우주의 신비나 자연 세계의 법칙도 이미 창조주가 만들어 놓은 것들을 우리(피조물)가 그 원리를 파헤치는 작업이다. 신은 철저히 계획된 이 세상을 일점일획도 놓치지 않고 우연을 가장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 신의 계획, 신의 법칙을 우리가 알아가는 과정이 과학인 것 같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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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 타인의 감정은 내 책임이 아니다
캐런 케이시 지음, 방수연 옮김 / 센시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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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의미심장하다. 왼편과 오른편으로 나누어진 경계선에서 한쪽은 낭떠러지에 걸터 앉아있고, 오른쪽에서 보면 그것은 타인의 시선에서 나를 바라본 자아상인 것처럼. 책 앞표지가 인상적이어서 한참을 쳐다봤다.

자기 치유를 도와줄 12가지 원칙

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여 나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나로서 잘 살아가기


개정판 서문에 들어있는 내용 중에 인상깊었던 대목

내가 배운 것은 모두 이 세상에 와서 내가 답을 구하려 했던 것들입니다. 이렇게 마음가짐을 가지면 엄청난 안도감이 찾아옵니다. 덕분에 나는 인생이 앞으로 얼마큼 남았든 예정된 대로 풀려간다고 믿을 수 있습니다. 인생길에서 나와 마주치는 이들도 모두 이렇게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만나기로 되어 있으니 만날 겁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배우러 온 교훈을 배울 겁니다.

<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7쪽

어떠한 인생이든지 모든 인생에는 그렇게 사는 이유가 있다.

그래야, 실패해도 참혹한 나의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히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저자의 말이 위로가 되었다.

내가 비록 쓰러지고 시련이 와서 주저앉아도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예정된 바였다고 자책하지 말라고 위로해주는 것 같다. 네 인생의 회로에서 넘어져도 더 이상 낙담하지 말고 너의 길을 가라고. 너의 삶을 네가 디자인한다고 모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정된대로 움직인다는 것. 발버둥쳐도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 절망의 이유가 있고 절망 속에서 배움이 있을 것이고, 누구나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삶의 목적이 있고 삶의 의미가 저마다 있다고 이야기해준다.

이 책은 관점의 힘에 대한 믿음을 담고 있다.

사람은 마음먹은 만큼만 행복하다.

- 에이브러햄 링컨

<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13쪽

자신의 선택에 의해 자기 스스로 행복을 결정할 수 있다는 관점으로 저자는 이 책을 썼다.

목차

인상 깊은 구절에 대한 나의 느낌

우리가 타인의 삶을 통해서 마주하는 진실은 타인의 부정적인 모습이 결국 내 모습이라는 아이러니입니다.

16쪽

이 구절을 읽는 데 공감이 많이 되었다. 타인의 언행에서 자꾸 눈에 거슬리고 힘들어할 때 곰곰이 생각해보면 결국은 내 안에 있는 해소되지 않은 문제점이자 단점 때문에 그것이 자꾸 보이게 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점인데 유독 그런 모습이 타인에게 발견되면 계속 자기가 불편하고 상대에게 잔소리하고 쉽게 고칠 수 없는 것인데 상대를 향해 계속 지적하게 된다. 자녀가 있는 경우라면, 이 점이 정말 와닿을 것이라 생각된다. 내가 갖고 있는 안 좋은 점들이 자녀에게서 똑같이 보일 때 절망하고 지속적으로 잔소리하게 되고 나조차도 잘 안 되는 점들을 자녀에게 고치라고 하는 모순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성숙한 부모라면 분리시켜 생각하지만, 나의 단점이 타인에게서도 잘 발견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이치이다. 내가 잘 아는 것이기 때문에 잘 보이는 것 아닐까?

나의 삶과 비슷한 면. 나의 생각과 비슷해서 멈췄다.

나는 평소에 타인의 삶에 관심이 별로 없다.

내 삶을 살기에도 빠듯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삶까지 끼어들 여력도 없거니와, 내 생각과 행동을 살피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과거는 이미 지났으니

당장 현재에 집중할 수 밖에 없고

지금 재미있고, 관심 있는 것들을 즐기기에도 부족한 시간이기 때문에 타인의 눈치를 살필 여유도 없다.

그래서, 종종 이런 내가 너무 혼자만의 세계에 갖혀 있는지 환기해본다.

타인의 눈치를 적당히 봐야 사회 생활에서도 매끄러운데 진짜 눈치없는 내가 서슴없이 나올때 너무나 당황스럽다. 그리고, 그런 내가 다듬어지기까지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는 일이 여러 사람을 관리, 통제해야만 하는 부분도 있어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타인의 인생에 적절하게 끼어들기가 필요한 이 일에 엄청난 부담감과 힘듦이 있어 많이 고민하고 내 성향도 많이 바꾸게 되었다.

적절한 개입과 적절한 처치가 필요한 일에 대하여 항상 고민한다. 내가 말해야 되는 부분은 힘주어 말하고 상대가 들어도 바뀌지 않을 것들은 과감히 포기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비판과 독소를 뺀 타인 돌보기가 필요한 일이어서 언제나 상대의 상태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

나이가 드니 옳고 그름에 많이 둥글둥글해졌다. 저마다 판단 기준이 다른 것을 수용한다.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보다 평화가 좋다.

이 책을 읽기전 또 심리처방 같은 내용일까 섣부른 의견이 있었는데 막상 읽으면서 보니

너무나 와닿는 글귀가 많아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12가지 삶의 원칙들을 지키면

어디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흩어졌던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너 때문이야!'라는 말에 속지 말것!

상대의 감정은 상대의 것.

내 감정은 나의 것.

무슨 이유를 들어서라도 나를 굴복시키려 할 때 내 감정이 상대로 인해 휘둘리지 않을 것.

어떤 비난의 말도, 어떤 상처주는 말도, 어떤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말도 믿지 않고 나는 나대로 살아갈 것.

<추천 대상>

남의 눈치를 많이 보면서 자신의 삶의 질이 자꾸 떨어지는 사람.

어딘가에 건전한 몰두가 아닌, 그 몰두하는 대상에 완전히 올인하여 다른 일을 못하는 사람. 즉 어딘가에 중독된 사람.

중독자 가족을 돌본다고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

중독자에게 동반의존 상태로 오랜시간 지내온 사람.

열등감에 휩싸이고,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사람.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기 힘들어하는 사람.

어린 시절 상처가 많은 사람.

좌절하고 실패해서 아직 일어나기 힘든 사람.

타인의 비판과 비난에 자기 자신이 무너지는 사람.

우울하다고 느끼면서 타인의 감정까지 통제하려는 사람.

자신의 불안과 우울을 타인을 통제하면서 해소시키려는 사랑.

아래 영상은 바흐의 건반악기 곡 파르티타입니다. 대위법으로 작곡되고 일종의 연주용 춤곡 모음곡입니다. 바흐는 평생 신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신앙심이 깊었다고 합니다. 사람을 의지하기보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묵묵히 걸어가고 타인의 시선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고 싶은 마음에 종종 바흐의 곡을 듣습니다. c minor의 약간 어둡고 진지한 선율은 마음을 고요케 하고 진정시켜줍니다. 이 곡은 각각의 독립된 성부를 각각의 파트에서 피아노가 독립적으로 잘 표현하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각각의 삶을 독립적으로 바라보고 일정 간격으로 거리를 두고, 그러나 같이 울리기를 조화롭게 들리는 것처럼, 각자의 아름다운 선율로 노래하기를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번 바흐의 곡도 감상해보시길.


곤경에 처했을 때는 바흐의 음악을 연주하라.

에드윈 피셔

가 떠오르네요. 바흐의 연주를 감상하며 마음이 평온해지기를.

https://youtu.be/ySJZbxWRZp8?si=N2uu_snQmOrb53yT

https://youtu.be/ySJZbxWRZp8?si=N2uu_snQmOrb53yT

https://youtu.be/ySJZbxWRZp8?si=-Eiwq9rd1EnX5iK3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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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Pink] 2024 편한 가계부 2024 편한 가계부
소울하우스 지음 / 소울하우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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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편한 가계부

소울하우스


이제 2023년도 3개월 남짓 남았어요. 슬슬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기분 전환으로 좋아요.

저는 12월이 되기 전, 이른 크리스마스트리 장식과 함께

다이어리, 가계부, 달력 구경하는 것을 즐겨요.

아직 남은 2023년도를 잘 보내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지만

일 년 단위로 큰마음을 먹어야 되는 것들은 미리미리 생각해 뒀다가 마음에 드는 기록장을 사는 습관이 있죠.

꼭 시험공부하기 전에 책상을 정리하는 것,

꼭 공부하기 전에 문구점에 들러 마음에 드는 문구를 사는 것과 비슷한 심리예요. ^^

제가 받아본 가계부는 일단 얇아서 좋아요.

제가 여태껏 써 본 가계부는 항상 좀 부피감이 있는 두꺼운 것들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가계부는 20매로 얇아요. 휴대성이 좋고, 가벼워요.

이렇게 머니 플랜 세우는 방법도 상세하게 나와 있고요, 쓰는 요령도 친절하게 나와 있어요. 처음 가계부를 쓰는 분도 쉽게 쓸 수 있도록 간결하게 해당 목록만 적으면 습관화할 수 있어요. 가계부나 일기는 무조건 빼먹지 말고 꾸준히 쓰면 좋겠죠? 뭘 꾸준히 기록하는 것도 참 쉬운 일은 아니에요.

2024년도 가계부이지만, 2023 11월부터 나와있어 지금 구입해서 11월부터 쓰면 참 좋아요. 저도 11월부터 이 가계부에 쓸 예정이에요. 경제관념 없는 저도 이렇게 쓰다 보면 좀 규모 있게 소비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네요. 뭔가를 시작한다는 것은 항상 설레는 일이에요. 시도는 항상 옳아요! 작심삼일이라도 일단 한번 해보는 거죠 뭐. ^^


뒷면에는 이렇게 연간 결산이 있어 수입, 지출, 고정지출, 생활비가 어떻게 들어갔는지 항목별로 구분해서 결산을 낼 수 있어 소비 패턴을 상세하게 알 수 있어요.


저 같은 깜빡깜빡하는 기억력이 짧은 사람한테는 이렇게 따로 기록하는 부분이 있어 좋아요.

어디에 뭐가 있는지, 나의 자산 형태를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면 좋아요. 나의 재무 상태를 알아야 계획도 세우고 돈을 어디에 쓰는지 알겠죠? 저도 이번 11월부터는 꼭 기록하면서 저의 재정 상태를 점검해야겠어요.

제가 제일 취약한 부분인데 이렇게 가계부를 쓰면 아무래도 돈에 대해, 돈의 흐름에 대해 인지하고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돈의 흐름이 내가 어떻게 사는지를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저는 뭐에 집중해서 사는지 가계부 쓰기를 통해 저의 삶을 한 번 보고 싶네요.

좋은 습관으로 가계부 쓰기 한 번 실천해 보세요.

이 가계부는 색깔이 3가지이고요. 핑크, 피치, 레몬 엘로우 중에서 맘에 드는 것으로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핑크, 피치 받아보니, 엘로우도 쨍해서 예쁜 것 같아요.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조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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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신드롬
유한준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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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이야기 : 강하고 복합시다!!


이 책은 가수 임영웅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온라인 서점에 임영웅이라고 검색을 해보니 다른 책도 몇몇 있었습니다.

임영웅 님의 팬덤이 어마어마하게 크고 그의 콘서트 티켓은 구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그의 인기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입소문을 통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임영웅 님에 관련해 책이 있다는 것은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트로트 가수이자, 왕성한 그의 활동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그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책의 대상 구독자층이 보기에 어렵지 않게 책의 글씨 포인트도 시원스럽게 크고 가독성이 매우 좋습니다.

그의 팬이라면 꼭 사서 볼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알고 싶고 공유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을 좋아하면 그의 모든 것을 기록하고 싶은 욕구도 생기고요.

그를 예찬하는 글

그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

그를 기억하고 싶은 마음

그의 목소리로 위안,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의 마음이 왜 그런지

이 책을 읽어보면 조금 더 선명해져요.

이 책에는 임영웅의 위인전처럼,

그의 어린 시절, 가정 환경, 학창 시절, 데뷔 전 모습, 2020년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의 발자취가 담겨 있습니다.

저도 그 당시 미스터 트롯을 봤는데요. 임영웅이 누군지 몰랐지만 그의 노래를 듣고 한참이나 여운이 오래 남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의 노래를 듣고 다른 영상도 많이 찾아봤던 기억도 있네요. 무엇보다도 그의 노래를 들으면 마음을 울리는 호소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트로트를 자주 듣지는 않지만 트로트 특유의 직설적인 호소력, 삶의 애환을 잘 전달하는 가사, 감수성 짙은 그의 목소리에 감동했던 그때의 마음으로 이 책을 쭉 읽어봤습니다.

이미 아는 내용도 많고 다양한 매체에서 그를 접했기에 새로울 것은 없었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몇 부분만 소개합니다.

부드러운 친화력의 소유자 임영웅의 메모 중 : 임영웅은 메모를 잘 한다고 한다. 자기 암시의 메시지를 써 놓는다고 한다. 스스로가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저장해 온 메모를 공개해 화제를 뿌렸다.

5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할머니, 미용실을 하는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이었지만 할머니와 어머니의 든든한 정서적 지지를 받고 훌륭하게 성장합니다.

어떤 조건, 배경이든지 사랑을 주는 단 한 사람이라도 존재한다면 이렇게 훌륭한 청년으로 자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임영웅의 부단한 노력, 긍정적인 자기 암시, 메모를 하면서 자신에 대한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때 이렇게 훌륭한 가수로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제가 요즘 주목하는 성공하는 사람의 공통적 특징 중 한 덕목이,

자기에 대한 긍정적인 확언을 끊임없이 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실천합니다.

참, 신기하게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상이 자신의 노력도 헛되지 않게 결과물로 잘 드러나게 해 줍니다.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은 꼭 자신의 자녀에게

긍정의 말들을 끊임없이 해 주세요!

비록 매번 실수하고, 매번 실망시키는 일을 할지라도

사소하고 작은 것을 찾아서

구체적으로 칭찬하면

멋쩍어 하면서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임영웅 님에 관한 책이지만,

이런 책을 읽으면 배울 점이 참 많이 보이고, 닮고 싶은 점도 있습니다.

요즘 대중스타는 노래 실력은 기본이고, 기본적인 인성이 뒷받침이 되어야 롱런하고 대중의 사랑을 받죠.

임영웅 님은, 자신의 인기에 걸맞게 기부도 많이 하고 진솔하고 공손한 태도로 팬층을 더욱 곤고하게 만드는 가수입니다.







임영웅의 음악적 평가

이 책은 그의 이야기와 더불어 대표곡을 큐알 코드로 오른쪽 상단에 실어놓아 책을 읽으면서 음악도 같이 들을 수 있는 편리성이 있습니다.

그의 트로트 음악도 좋지만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그의 노래를 들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원래가 어떤 한 장르를 잘 소화한다는 것은 다른 장르도 잘 소화할 수 있는 기본기가 있다는 것이니까요. 그는 트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곡 특히 잔잔한 감성을 건드리는 곡에 특화되어 있는 분인 것 같아요.

저는 그의 미성과 호흡, 섬세한 감정선, 소리를 내고 끝에 미세하게 떨리는 비브라토가 참 좋습니다. 가사 전달력도 너무 좋고요.. 애수 젖은 음색 톤도 좋고요..

그리고 그에 관련된 모든 것이 궁금하면 이 책을 읽어 보세요. 더 자세하게 그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의 음악에 대한 평가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이유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들어보시면 아시겠죠?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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