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Animal Farm 합본 (한글판 + 영문판) 반석 영한대역 시리즈 4
조지 오웰 지음 / 반석출판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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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앞표지

책의 앞날개에 저자의 일대기가 간략히 소개되어 있어 그대로 옮겨 적었다.

저자 : 조지 오웰(1903~1950)

본명은 에릭 아더 블레어. 인도에서 세관원의 아들로 태어남. 이튼 학교를 졸업하였으나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버마(미얀마) 경찰관이 되었다가 식민지 정책의 부조리를 목도하고 사직하여 그곳의 잔혹상을 묘사한 소설 <버마의 나날>(1934년)로 인정을 받고 이후에 사회주의로 전향했다. 1937년 스페인 내전 시 의용군에 들어가 바르셀로나 전선에서 부상당했다. 좌익의 극심한 파벌 싸움에 휘말렸다가 귀국하였는데, 그 환멸의 기록이 <카탈루냐 찬가>(1938)가 되었다. 1944년엔 소련 혁명을 그린 우화<동물농장>으로 일약 명성을 얻게 되었으며, 1945년엔 아내를 잃고 자신도 폐결핵이 악화되어 런던의 병원에 입원 중 <1984년>(1949)을 완성하였다. 이 책은 현대 사회의 전체주의적 경향이 도달하게 될 종말을 묘사한 예언 소설이다. 그의 공적은 스탈리니즘의 본질을 간파하고 거기서 현대 사회의 기저에 깔려 있는 악몽 같은 전체주의 성향을 작품에 드러낸 점이다.

이 책은 필독서로 너무 유명해서 책을 좀 읽는다는 사람들은 한 번쯤 읽어봤을 것 같은 책이다.

나도 아주 예전에 읽었던 것 같은데 솔직히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읽었다.

동물들을 내세워 풍자한 소설이라는 것만 선명하게 기억에 남고 구체적인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책의 두께가 얇아서 그래도 금방 읽을 수 있다. 다른 사람과 같이 읽으니 읽고 난 후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좋았다. '같은 책을 읽어도 느끼는 점이 참 다르구나'를 깨달았고, 모든 책에는 꼭 읽어야 할 연령이나 추천 대상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책을 다양한 사람이 읽고 서로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어떤 텍스트를 해석하는 것은 자신이 이미 형성된 프레임이나 원래 가지고 있는 지식, 사고가 굉장히 중요함을 느꼈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인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재미있고, 인간이 제아무리 평등을 추구한다고 하지만 옛날의 보이는 계급에서 요즘 현대 사회에서는 불평등한 사회 곳곳의 모습을 많이 보는 것 같다. 더 간극이 커져가는 계층 간의 갭이나 분열되는 사회, 경제적인 논리로 모든 것이 만들어지고 허용되는 사회가 더 무섭게 느껴진다. 고상한 이념이나 철학보다 우선시 되는 경제적 논리, 가진 자와 못 갖게 된 계층으로 분류되는 사회적 불평등의 현실 앞에서 이런 고전 읽기는 많은 의미를 제시한다.

이 책은 한글과 영어로 된 책이 함께 있어서 한글로 된 책을 통해 대강의 줄거리를 쓱 훑어보고 여력이 된다면 영어 책을 읽어 보면서 모르는 단어도 찾아보면서 오래간만에 독서를 통한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필독서도 읽어야 되고, 영어 공부도 해야 하는 사람은 이런 고전을 통해 필요한 줄거리도 살펴보고, 영어 공부도 하고. '꿩 먹고 알 먹고'의 효과를 보면 되겠다. ^^

한글로 된 본문

영어로 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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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모네의 정원에서 월든을 읽다 탁상달력 - 260*190mm 2024 북엔 달력/다이어리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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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2023달력이 3장 남았다.

달력을 잘 보지 않지만, 중요한 일정이나 날짜를 셀 때 그래도 아날로그 달력에 표시를 해 두는 편이다.

요즘에는 거의 스마트폰에 다 메모를 하는 편이라 달력을 잘 쓰지 않지만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일정을 확인하는 요량으로 달력을 한 개 정도는 둔다.

달력을 날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요즘에는 다양한 용도로 많이 활용되는 것 같다. 달력과 함께 예쁜 그림과 글귀가 있으면 좋을 것이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화가의 그림이나 명언집 같은 글귀가 있으면 달력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이 달력은 모네의 그림과 함께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책 <월든>의 글귀가 담겨 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은 월든의 호숫가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글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얼핏 들었는데 아직 읽어 보지 않아 궁금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좋았다고 하고 소로우의 철학, 가치관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날그날이 다른데, 매일 별다른 계획 없이 사는 것 같아 조금은 후회된다. 어찌 보면 날짜 감각을 잊고 그날 그날 닥친 하루를 소화해 느라 마음만 분주하게 살고 있다. 그냥 살아내고 있고,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꽉 차서 12달의 흐름을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것 같은데, 2024년은 거창한 계획은 아니더라도 꼭 하고 싶은 일, 꼭 해야만 하는 일에 대해 미리 생각해 두고 계획성 있게 시간을 쓰고 싶다.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의 기념일을 달력에 표시하고 챙기면서 내 주변의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해야겠다.


한눈에 보는 한 해 계획 /한 달 계획/ 2023년 12월 달력

모네의 그림과 소로우의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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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의 꿈 - 걸레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모험
최지연 지음 / 바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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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앞표지 : 서랍장에 개여 정리된 걸레들 모습.

책 뒤표지

글 : 최지연 방송작가, 소설가.

그림 : 박봉희 (저자의 어머니)

사랑받고 싶은 걸레. 멋진 걸레로 쓰임 받고 싶은 아기 걸레.

읽고 나서

걸레의 꿈이라니.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이다. 걸레도 꿈이 있을 수 있을까? 걸레의 쓰임새, 걸레의 이동 경로에 따라 그들의 이력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걸레마다 사연이 있어서 각각의 걸레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야기를 해 주는데 책장이 바로바로 넘겨진다. 궁금하니까 한 번 펼치면 끝까지 읽을 수 있다.

책 두께도 얇아서 그 자리에서 바로 쭉.

책 내용 중에서 사우나 할배 수건이 걸레로 10년을 살기까지 여정도 재미있고, 속옷이 서랍장에서 탈출을 시도해 결국 아빠가 다시 입게 되면서 그리운 아빠를 만나는 것도, 애완견의 쉬를 닦게 되었는데 쓰레기통에 버려지게 되는 슬픈 사연도. 괜히 걸레가 마치 사람이 된 것 마냥 사람의 쓸모에 따라 구분되고 소모품처럼 취급되는 게 감정이입되어 슬펐다. 감정이 있는 걸레들의 대화가 실감 나게 읽혀서.

걸레의 의인화. 지나치게 걸레들이 인간처럼 느껴졌고, 물건마다 담긴 주인의 손길이 있어서 물건에 의미 부여하게 되는 사람들의 심정들이 녹아 있는 것 같다.

걸레인데도 수명을 다 한 것 같은데도 잘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 만든 책 같다.

걸레여도 다 마지막까지 할 일이 있다고, 함부로 하지 말라고 얘기해 주는 것 같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시 <너에게 묻는다> 1994

뜬금없이 안도현의 시구절이 생각난다.

또, <걸레의 꿈> 책 중에 아래의 구절도 있다. 할머니의 죽음과 맞물린 걸레들의 이별에 관련된 장이었는데 진이 걸레, 서랍을 탈출해 또 다른 주인을 만나 예쁨을 받게 될 하늘이, 엄마한테 간 아기 걸레의 이별을 직감하며 나온 문장이다. 인생은 행복과 불행이 함께 공존하는 시간들의 합.

그런데 그거 아니? 원래 불행은 가장 행복할 때 찾아오곤 하지.

걸레의 꿈 72쪽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걸레의꿈#최지연#박봉희

#바른북스#컬처블룸#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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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에도 뇌가 늙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합니다 -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최강의 두뇌 건강 비법
니시 다케유키 지음, 정미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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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앞표지

지은이 : 니시 다케유키

뇌과학자. 공학박사. T&R셀프이미지디자인 대표이사

육아, 비즈니스, 스포츠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뇌과학적 비법과 어른부터 아이까지 재능을 끌어내는 방법을 제공하면서 기업을 비롯해 교육자, 고령자, 주부 등 지금까지 1만여 명 이상을 도왔다.

책 편집과 가독성

위즈덤 하우스의 책은 대개 가독성이 좋았다. 활자도 시원시원하게 큰 편이고 한 쪽에 들어가는 내용도 가득 차 있지 않아서 읽기에 편하고 숨이 쉬어진다. 어쩔 땐 빼곡한 글자들 사이에서 눈이 아파 잠시 먼 산을 응시해야할 때가 종종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적당한 내용을 깔끔하게 편집해 놓아 무엇을 말하는지 한 눈에 들어왔다. 중요 문장에는 그린색으로 색도 칠해 있다. 읽기 편한 책이었다.

조각 조각 나눠 읽어도 내용이 다 들어와 짬짬이 시간 내서 읽으니 좋았다.

인상 깊은 내용 발췌

도파민 분비 늘리는 방법

글쓰기로 분노와 미움 없애기


읽은 후

책 내용이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금방 완독했다. 평상시 알고 있던 내용도 있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있다.

80에도 뇌가 늙지 않으려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되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노력이 필요함을 느낀다. 특히 인상 깊었던 내용은, 타인을 처음 보고 딱 좋아하는 것이 외모라면, 싫어지는 계기는 냄새라고 한다. 40세가 넘어가면 노인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여성도 노네랄이 분비가 되어 헌책 냄새가 난다고 한다. 특히 입냄새에 주의하라고. 안 그래도 대화할 때 입냄새가 나서 찜찜할 때가 많은데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나보다.

이 책에서는 실질적인 뇌 노화 방지 내용이 들어있다. 자신을 끊임없이 가꾸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고 긍정 편향에 속지 말고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해결해야 노화를 늧출 수 있다고 말한다. 애완견 기르기, 향으로 효과적인 뇌에 자극주기,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기 등등 구체적인 방법이 나열되어 있다. 저자가 강조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일상에서 타인과 관계를 잘 맺고 잘 소통하기 등 자신의 정서적 반응에 무신경해지지 않고 타인과 유대감을 잘 맺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쓴 글입니다.]


#80에도뇌가늙지않는사람은이렇게합니다#니시다케유키#위즈덤하우스#정미애#컬처블룸#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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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고등수학으로 연결되는 중학도형 총정리 - 중학 3개년 필수 개념 콕 바빠 수학 총정리
임미연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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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친구들이 푸는 기본 문제집

각 학년의 도형 파트를 정리해 놓았다. 2주 혹은 3주 동안 속성으로 도형 파트를 정리할 수 있다.

실제 학생이 푼 문제들

정사각형의 성질을 이용한 삼각형의 합동

중1학년 삼각형의 합동 조건. 실제 푼 문제집

책 활용

실제 중학생이 풀어 보고 기본 개념서로 쉽다고 했다. 개념과 개념 예제가 나와 있어 빠르게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필수 개념 정리 후 개념 확인 문제, 개념 완성 문제까지 2스텝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학년별 총정리 문제도 있다. 필수적인 문제로 이루어져 있고 문제수가 많지 않아 개념만 쏙쏙 정리하고 넘어가려는 친구에게 복습 용도로 적합하다.

초등학생도 선행을 나가는 학생은 충분히 풀 수 있는 난이도를 갖고 있고 실제 도형 심화까지 끝낸 초등생도 풀었다.

특히 도형 파트를 어려워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기본 개념서로 쭉 천천히 훑고 고등수학 넘어가기 전에 복습용으로 이 책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학생 혼자 문제를 풀어나가도 다양한 장치가 있어 모를 때 힌트를 보며 해결해 나간다.

개념에서 외워야 할 부분도 정확히 나타내어 핵심을 놓치지 않도록 강조했다.

중학 도형에 자신 있는 핵생은 2주 동안 빠르게 정리해보고, 중학 도형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3주 진도를 선택해서 풀면 된다.

수학 문제집을 오랜 만에 풀어보니 학창 시절에 그렇게도 어렵게 느껴졌던 수학도 살짝 재미있었다. 어린 친구가 내가 푼 문제집을 채점하는 순간도 있었는데 재미있었다. 문과지만 수학을 좋아하는 어른으로서 쉬운 문제집을 풀어보니 쾌감이 느껴진다. 명쾌하게 똑 떨어지는 수학 문제집은 답에 도출되기만 해도 속이 시원하다. 목소리를 내야 할 때는 타인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목소리를 아주 mute톤으로 부른다.

수학 좋아하고 잘하는 학생들은 놀 시간도 없이 힘들겠지만 한번에 학원 레벨 테스트나 보고 할 때 혼자 끙끙 대지 말고 이 책을 쭉 풀고 대비하면 좋다. 아이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정확한 자신의 수학 실력을 뽐내며 다양한 문제집 중에서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수학 못 하는 사람이 아빠의 여가 시간을 일을 누구한테 떠밑는지 모르겠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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