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의 배경 설정은, 자신을 위협하는 세계로부터의 대피 그리고 지켜야만 하는 세상을 위해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 주인공이 여자이고 부모가 주인공을 끝까지 지킨다고 하지만 결국 주인공을 남기고 먼저 떠난다.
2. 등장인물
유토피아를 소개해주는 테오도라 대번포트은 이안의 스승이자 부모역할을 하며. 이안의 감정을 느끼는 비비스, 이안의 곁에서 에너지를 주는 진, 퍼머루트의 치료사인 클로드, 이안의 엄마, 아빠는 브레익트, 폴로에 대한 증오심이 있는 피터, 현존하는 룩스이자 아키테림인 맥스웰, 스카샤의 수장이고 악명 높은 블락인 죠 헤프너, 헤프너의 부인이고 진짜 악당인 릴리, 코리도란 수장 집안의 아들이자 블락인 맥 키스, 고아이고 폴로인 이안의 친구 토미, 토미를 아끼는 폴로인 앨런.
3. 읽는 내내 문장이 연상이 되었고 이 소설도 해리포터 시리즈처럼 영상화 될 것 같다. 보이쉬한 여자 아이가 주인공일 텐데 많이 기대된다.
책은 책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서 좋다.
4. 퍼머루트를 상상하며 읽으니 이 책이 재미있다. 나는 왜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이 떠오르는가? 부모의 부재 속에 뭔가 헤매는 듯한 느낌도 들고 성장해나가는 스토리를 주변 수호신들과 친구들이 같이하고 블락인 악당들이 훼방 놓고 방해하는 선과 악의 대립구조도 재미있다.
5. 초등학생은 아마 교실에서 미덕의 덕목을 배우는 데 거기서 덕목을 보석에 비유하는 데, 이 책의 비비스, 진이 그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비비스는 감정, 진은 용기, 에너지, 충전 상징성을 가진 덕목으로.
6. 이 책이 영화화 되려면 디테일한 설정이 영상으로 표현되어야 할 것 같다.
7. 환타지 소설로서 아이들은 무슨 이야기일지 궁금해서 계속 책장을 넘길 것 같다. 나는 성인이지만 이 책이 유치하지 않고 읽을 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