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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예뻐서 - 마음이 행복해지는 컬러링북
조아름 그림 / 피스트리 / 2023년 9월
평점 :

꽃이 만개한 앞표지


22개 꽃송이가 전부 나와 있다.

책 소개와 재료 소개
뻣뻣한 종이 위에 색연필이 닿았을 때 사삭사삭 촉감이 느껴진다. 일단 음악을 틀고 색연필을 꺼내놓는다. 꽃의 색감은 화려해서 일단 자기가 좋아하는 꽃부터 고른다. 좋아하는 색의 형태를 고르고 주조색의 색연필을 찾아 다른 종이에 색을 칠해본다. 내가 원하는 색일 경우 픽스. 색깔이 연한 색부터 칠해나가고 채도가 낮은 색깔은 나중에 사용한다. 어떻게 표현할지 나만의 색깔 디자인을 해 본다. 꼭 책에 있는 색깔을 따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실제 꽃과 비슷한 느낌을 주려면 따라 하면 된다. 살짝살짝 꽃에 표정을 넣는다. 미술 시간에 배웠던 명암을 넣어본다. 이쪽은 조금 밝고 이쪽은 좀 그늘지고. 나만의 해석으로 꽃에 색깔을 입힌다. 조금씩 색칠하다 보면 시간은 어느새 훌쩍 가 버린다. 잡념이 생길 때 단순한 작업을 하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느낌을 받는데 그럴 때 이런 컬러링이 최고다.
형태를 완성시키지 않아도 테두리 안에서 내가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침범하지 않는 자유.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고 있는 느낌. 색으로 힐링하는 느낌. 예쁜 꽃으로 내 마음도 덩달아 환해지는 느낌. 받을 거다.

저자의 채색

도안

실제 컬러 입혀 본 그림
체크해서 7개 이상이면 컬러링에 도전해 보시기를
□ 색연필로 끄적이는 것을 좋아한다.
□ 형태 그리는 것은 못한다.
□ 집에 색연필이 굴러다닌다.
□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한다.
□ 연필을 깎을 때 기분이 좋다.
□ 꽃의 다양한 색감을 좋아한다.
□ 움직이는 동물이나 정적인 식물이 좋다.
□ 머리가 복잡하다.
□ 하루 종일 컴퓨터 작업을 한다.
□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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