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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는 번아웃을 ˝성공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군˝으로 정의했어요. 번아웃이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한 유해인자‘라고 판단한 것이죠.

- 한국 사회는 피로하다고 말하는 데에도 자격을 요구합니다. 지쳤다고 말하려면 그만큼 대단한 무언가를 해야만 하죠. 개인이 휴식이나 이해를 요구하는 것을 사치스럽고 주제넘는다고 여기는 분위기가 팽배하죠. 피로의 기준이나 자격이라는 게 실제로 있을까요?

- 중요한 건 모든 일에는 어느 정도의 실패가 있음을, 우리는 그 실패를 안고 살아가야 함을 인정하는 겁니다.

- 단호함이나 자기주장은 어려운 개념이지만 무척 중요합니다.
우리는 서열이 명백한 사회, 그리고 알아서 눈치껏 처신해야 하는 고맥락적인 사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컨대 서열이 높은 사람이 있으면 ‘알아서 모셔야 한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죠. 이 과정에서 에너지도 굉장히 소모됩니다.
물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 ‘가면을 쓴 인격‘, 즉 페르소나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페르소나를 유지하는 데 에너지를 몇 퍼센트나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 번아웃 예방을 위한 열가지 제안
ㆍ질병의 원인을 제거하세요
ㆍ몸을 쉬게 하세요
ㆍ신체적, 정신적 활동을 점차 늘리세요
ㆍ완벽해지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ㆍ생활을 재구성하세요
ㆍ수면 문제를 해결하세요
ㆍ트리거를 피하세요
ㆍ통제하고 조절하세요
ㆍ몰입과 창의성을 느끼세요
ㆍ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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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 때문에 연인이 필요하냐 하면 대화와 식사를 하기 위해서라고 도우코는 생각한다. 대화는 혼자서는 못 하고, 식사는 혼자서는 맛이 없다.

- 성인 여성인 딸의 결혼을 운운할 입장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는 데다 실제로 소개받은 남자는 인상 면에서 호감 가는 청년이었다. 그럼에도 전혀 기뻐할 수 없는 건 기묘하다고 하면 기묘한 일이라고 쥰이치는 생각한다. 그건 딸을 빼앗긴다거나 서운해서가 아니라 눈앞에서 불행해지려 하는 인간(들)에 대해 아무것도 해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축복해야만 한다는 불합리한 상황이 가져오는 안타까움이자 슬픔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딸이 선택한 남자가 어떤 녀석이든 마찬가지였으리라. 쥰이치가 생각하기론 모든 결혼은 시련이기 때문이며 더구나 그 시련은 영속된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다.

- 하지만 저는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당신‘도 아닌 ‘간지 씨‘ 였던 할아버지를 한 번이라도 좋으니 멀리서 보고 싶었는데, 하고 생각합니다. 왜 멀리서이냐면, 가까이 가면 틀림없이 할아버지는 곧바로 ‘할아버지‘ 맛이 나 버려 순수한 ‘간지 씨‘는 아니게 되고 말 테니까요.

- 초여름. 세상이 제아무리 뒤숭숭하다 한들 바깥에서는 작은 새들이 지저귀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든든한 기분이 들었다.

- ‘애초에 누군가에게 모든 것을 설명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미도리는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쓸쓸했지만, 그렇게 생각해야 비로소 용납되는 일이 있고 미도리는 그것을 아버지의 죽음으로 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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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를 먹어야 세상을 깨닫는데, 깨닫고 나면 아무 소용도 없는 나이가 된다.˝

김우창 -
인문학이 일반인들에게 관심과 인기의 대상이 되는 건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만큼 각박하고 위험해졌다는 걸 반영하는 것이지요. 인생이라는 걸 다시 생각해 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한 느낌이 드는 겁니다.
딱 정해진 길이 있으면 다시 생각해 볼 것도 없잖아요? 우리 사회가 어느새 정해진 길이 다 없어진 그런 사회가 됐다는 반증이지요.

홍세화 -
˝세 번째 개똥은 당연히 훈장 몫이지. 그런데 네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그 세 번째 개똥이 훈장 몫이라는 걸 알면서도 이야기하지 못한다면, 그 개똥은 네가 먹어야 한다.˝

‘나를 어떤 인간으로 짓는가‘가 바로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삶을 책임지는 자세로, 긴장을 유지하는 것이 공부이지요.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자세는 회의하는 자세예요. 한국 사람들이 고집이 센 이유는 생각해 본 적이 실제로 없기 때문입니다.

채현국 -
그는 ˝나는 지식이나 사상을 믿지 않는다.˝라고 했다. 지식을 가지면 ‘잘못된 옳은 소리‘를 하기 쉽다는 이유에서다.
˝사람들은 ‘잘못 알고 있는 것‘만 고정 관념이라고 생각하는데, ‘확실하게 아는 것‘도 고정 관념이다. 세상에 ‘정답‘은 없다. 한 가지 문제에는 ‘무수한 해답‘만 있을 뿐, 평생 해답을 찾기도 힘든데, 나만 옳고 나머지는 다 틀린 ‘정답‘이라니. 모든 ‘옳다‘는 소리에는 반드시 잘못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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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트레스 사회에서 여유롭게 살아가려면 좋은의미의 둔감함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과 경쟁할 때도 강 건너 불구경하듯 느긋하게 받아들이는 둔감함.
사람들과 작은 트러블이 있어도 마음에 담아 두지않는 둔감함.
누군가 자기를 욕해도 상처받지 않는 둔감함.
심리적인 압박을 받아도 아랑곳하지 않고 넘기는 둔감함.
이런 좋은 의미의 둔감함을 갖추면 편안한 마음으로 씩씩하고 힘차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둔감해지라는 말은 바보처럼 살라는 말이 아닙니다.
작은 일로 초조해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 일로 근심하지 말라는 뜻이지요.

-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순 없어.‘
‘누군가 나를 미워해도 일일이 신경 쓰지 말자.‘
이렇게 되새기고 곱씹으며 좋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에서 벗어나면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을 즐기는 비결은 평범함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다. 평범한 인생을 사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으니까.˝ 그의 말에는 
‘사람은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실천할 
때 가장 행복하다‘ 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심리학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분노가 지속되는시간은 6초에서 10초 사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화가 나더라도 딱 6초에서 10초 정도만 둔감해지면 분노라는 감정이 사그라지는 것이죠.

-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되 ‘꼭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정도로 생각하는 편이 현명합니다. 
특히 책임감이 강해서 압박을 심하게 느끼는 사람일수록 반드시 ‘조금 실수하거나 실패해도괜찮아.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자.‘ 정도로 생각하세요. 
그래야 편안한 마음으로 자기 실력을한껏 발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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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을 의식해서 한정된 시간을 깨달으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것이 귀중해지고 인생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솟아난다.

- 자신을 긍정하는 것, 자신답게 살아가는 것.

- 오늘 하루를 보내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님을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면 사람은 이 귀중한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열심히 생각하게 된다.

- 늙어가는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늙어가는 자신을 인정하면 불가능한 목표인 젊음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속박에서 자유로워진다.

-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 현재에 일어나는 일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 ‘지금,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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