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하게 말해도 호감을 얻는 대화법
후지요시 다쓰조 지음, 박재영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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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배울 점이 많다. 그리고 공감가는 부분도 많이 있었다.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을 여러 개 소개하고자 한다.

1) 자세의 중요성

자세의 중요성은 이루 말 할 필요가 없다. 그만큼 중요한게 자세이다. 자세를 바르게 하면 몸이 커보이는 현상이 있다고 언급을 했었는데, 정말 공감이 간다. 왜냐하면 자세를 좁게 하면 키가 큰 사람에게는 쭈구리가 되어버리고, 키가 작은 사람은 그야말로 진짜 생명의 위협을 당하나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정말 자세라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며, 강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게 자세이다.

2) 확실하게 이야기를 듣고 판단할 것.

확실하게 이야기를 듣는게 먼저 중요하다. 그 다음에 ’, ‘그래라고 하는 것인데, 이 책에도 듣는 것을 굉장히 강조했고, 이 부분에서 공감이 갔다. 이 책에서는 대화법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인데, ‘경청의 강조는 100번 언급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

3) 긴장을 풀기 위한 5가지 방법

긴장을 하고 있으면,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평소보단 실력발휘를 하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긴장을 풀어야 할 땐 확실하게 풀어야 하는 생각이 든다. 긴장을 풀지 못하면, 정작 하고 싶은 말을 못하기 때문이다.
4) 표정을 조절하는 것.

내가 제일 안되는 부분이 이것이다. 포커페이싱이 정말 안 될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읽고 내 자신에게 제일 어려운 부분. 바로 이 부분을 꼭 실천해야 겠다.

정말 많은 부분을 알게 하는 책이다. 몇 번 더 읽어야 겠다는 마음이 생김과 동시에,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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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흡연개혁연합
박종삼 지음 / 매직하우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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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흡연개혁연합. 이 책은 그야말로 굉장히 무거운 시선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담배 하나 놓고, 그냥 소위 개 수십마리까지 풀면서 싸울 필요가 있을까? 여자들이 담배 핀다고 뭐라 그러고, 그걸 굳이 그런 짓하지 해서 남성들의 시선을 굉장히 안 좋게 해 미친짓을 다 한다. 그게 정의이고, 불의이고 자시고 간에 피면 어떻고, 안피면 어떠냐. 금연구역이 지정되어 있지 않으면 그냥 펴도 상관없는데, 그거 가지고 참 쪼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8년에 들어서 가장 무겁게 봤다. 그냥 비틀즈의 노래(Let It Be)처럼 그냥 내버려두는게 정답일 때가 많은데, 그렇지 못해서 거의 사생결단으로 죽자살자 싸우려는 여자들. 그걸 또 꼴보기 싫다고 싸우는 남자들. 마치 병림픽의 소설이 이런거라는 것이구나. 그런걸 죽일 듯이 싸우는 것도 꼴보기가 싫다.

 

법으로 금지된 구역은 그냥 좀 피지 말자. 대신 흡연구역에서 구분 안가리고 피자고. 그런데 참 많은데 (인천공항같은 경우 몇 군데 있다), 그리고 그런 곳에서 피운다고 뭐라 꼰대짓도 하지 말았으면 한다. 이 글을 쓰는 사람도 안피지만 그런 거 가지고 뭐라 그럴 생각도 않는다. 왜냐하면 합법적으로 하는 걸 두고 뭐라 그럴 수 있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끝으로, 이 책은 전체적으로 여성이 옳다, 그런 것이 절대 아니다. 그냥 피는 거 가지고 개싸움 하려고 머리 굴리려는 거 같아,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다. 법적인 싸움을 기대했는데, 개 풀면서 싸움질 하는 건 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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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은 채식주의자 짧아도 괜찮아 4
구병모 외 지음 / 걷는사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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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은 언제나 읽기 편하다이 책도 그렇다 16개의 단편으로 되어 있는데읽다 보면 이 이야기를 다본거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솔직히 굉장히 빨리 읽었는데그만큼 가볍게 읽은 책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인상깊은 장면은 여러 개가 있었는데처음 3개의 작품에선 동물 이야기다그래서인지 동물을 키운 나로서는 굉장히 거리감이 없이 읽었다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동물에게도 죽음이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라는 생각과 동시에 정말 어쩌면 제목대로 살아 있는 것은 모두 소중하다라는 것을 여러 동물들을 통해서 보여줬다.

그 뒤에도어느 편에서는 고양이 이름을 지용이라고 했는데아 이 작가빅뱅을 아는구나 라는 생각도 했다하긴 모르기엔 빅뱅이 10년 이상 히트를 쳤으니까 말이다그리고 좀 더 지나면 채식주의자 관련해서 드는 생각인데아 난 그냥 신경 쓰지 말아야겠다저대로는 못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기도 했다조금 아주 단편의 SF 같은 이야기도 있는데 (21세기 극후반을 배경으로 지은 작품), 그 작품도 흥미로웠다원치 않는 임신이 사라진다이건 의료계의 혁신인데누군가는 꼭 해야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끝으로다 읽고 든 생각일상적인 이야기도 많았지만 생각지 못한 곳에 무언가가 숨겨있고센스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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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통합 마케팅 - 쇼핑몰.스마트스토어 매출 10배 올리기
임헌수.최규문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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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잘 샀다 : 우선 정말 이 두개는 다른 회사가 아니라 같은 회사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 실제로 주커버그는 인스타그램을 샀는데, 페이스북의 약점(그렇다고 막 심한 약점이 아니긴 하다)인 모바일 연동을 인스타그램으로 커버를 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이미지에서 맹점을 보이지만, 인스타그램에서 커버를 친다는 건데, 1+1 = 3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저자도 이런 의도로 비춰지게 썼다고 생각한다. 서로의 강점을 기가막히게 살리고, 서로의 약점을 기가막히게 보안했다. 그래서인지 인스타그램의 값어치가 폭등하기도 했었다. 정말,이 책은 정리하자면 같은 회사를 두개의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굉장히 디테일하다 : 책이 약간 두껍게 느껴지는데, 그 이유는 굉장히 디테일하게 썼기 때문이다. 하나하나 굉장히 세심하다. 어떤 분야엔 구글 스프레드시트하고 연결이 된다는 점은 몰랐던 부분이다. 그런 부분에서 저자는 굉장히 디테일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최신 기능을 잘 활용했다는 점, 마케팅에 최적화되게 세팅을 했다는 점은 정성스럽게 만든 책이라고 생각한다. 마케팅도 시대에 따라 변한데, 그 시대를 잘 캐치한 부분은 저자의 고심의 흔적을 알게 해주는 덕목이다. 끝으로 이 책은 쇼핑몰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왜냐하면 읽고 나면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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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메이킹 시공 청소년 문학
남상순 지음 / 시공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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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은 정말 재미가 있다. 왜냐하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파트인 SF 장르이기 때문이다. 딱 머리속에 그려지는 것은 사이버펑크 틱한 요소가 굉장히 강하다. 이 책을 알기 위해 알아야 할 게 바로 가이드 부분 (끝 부분에 나와 있다) 인데, 이 부분에서 포스트 휴먼 부분이 인상적이다. 인간과 기술의 융합으로 나온 인간상인데, 그야말로 인간이 하나의 부품이 되었다. 마치 마블에서 나온 거나, 20191월에 나올 예정인 글래스의 3명의 주인공과 다를 바가 없는 그야말로 대단한 모습이 아닐까, 아니 여기서 나온 포스트 휴먼은 그것보다 더 이끌었다. 언제 어떤 상황이 돌아오더라도 완벽하다라는 것에 중점을 두니까 말이다. 세계관 부분은 또 어떤가. 2071년인데 오버워치의 시점이랑 같다. 다만 오버워치는 전투쪽이라면 여기는 한반도만 나와 있다. A-City, 노른시, 떠돌이. 특히 A-city 는 드라마 서클보다 더 미래적인 구도인데, 아주 재미있게 그려졌다. 노르마칩은 서클의 감정통제하는 칩하고 같다고 보면 될듯하다.

특이한 것은 미래사회의 직장인데, 홀로그램화 된 것은 아주 재미있어질거 같다. 감옥은 그야말로 끔찍하다. 강제수면 상태에서 그야말로 가상공간에서 죗값을 받는 것인데, 그건 정말 흥미로운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2071년 세계가 이 소설처럼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가까운 미래엔 이런 날이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순간이 올까, 아니면 그 이상이 올까. 어쩌면 AI 가 신이 되는 날, 아니 그 이상이 될까. 아주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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