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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이 쉬워지는 근육 구조 대백과 - 만화로 재미있게 배우는 해부학
사카이 타쓰오 지음, 도쿠나가 아키코 외 그림, 박현아 옮김 / 현익출판 / 2026년 5월
평점 :

스포츠의학이 쉬워지는 근육 구조 대백과 - 사카이 타쓰오 저자(글) · 도쿠나가 아키코 , 아쿠츠 히로히코 그림/만화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근육통에 시달린다. 어제도 3일 연휴를 쉬고 나서 운동했더니 다리의 근육들이 아우성이다. 당신이 정확하게 종아리가 아프다 라고 말했다면, 스포츠의학이 쉬워지는 근육 구조 대백과를 읽고 나서는 비복근이 아프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비복근은 종아리를 형성하는 커다란 근육을 말한다. 시작점은 대퇴골이고, 정지점은 아킬레스건을 통해 종골 융기에서 멈춘다. 매우 강력한 근육이고 달리거나 점프 하는 등의 운동동작에서 사용된다. 발레리나처럼 발끝으로 서기에도 사용된다.
근육은 몸을 움빅이는 존재이고, 뼈나 신경과 팀웍을 이룬다. 골격근이 신경의 말대로 움직인다고 기억하면 좋다. 하나하나의 근세포에 신경이 갈라져 나와 붙어있는 구조다.
힘줄은 근육 끝에 있는 근육과 뼈를 연결한다. 힘줄과 비슷한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하는 것이다. 최근 폼롤러로 마무리 운동으로 유명해진 <근막풀기>는 근육의 표면에 있는 결합조직인 근막을 자극하는 것이다. 근막이 없으면 근육이 흩어지며 근육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맨 처음은 등 근육으로 시작한다. 척추기립근으로 알고 있었던 이름이 해부학적으로는 <척주기립근>이 맞다고 한다. 제일 중요한 근육 중에 하나다.
책의 장점은 만화로 궁금증과 해당 부위의 자세한 설명, 대략적 위치 등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늘 궁금했던 횡격막의 구조가 돔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름이 막이라서 일자의 구조일거라고 생각했던 나 같은 사람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준다. 이름이 귀여운 소원근은 견갑골을 뒤쪽에서 끌어안는 역할을 한다. 로테이터 커프를 구성하는 근육 중 하나이다. 팔을 바깥으로 돌리는 동작을 할 때 사용하는 근육이다. 귀여운 그림으로 여자가 머리를 빗어넘길 때도 쓰인다는 말을 하니 훨씬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근육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 아침에 머리말리고 빗을 때 마다 나는 소원근을 지금 쓰고 있구나 하고 기억될 것 같다.
요가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이상근 스트레칭>이라는 것을 많이 해봤을 거라 생각된다. 다리를 4자로 만들고 상체를 굽혀서 하는 스트레칭이다. 좌골 신경이 지나가는 길을 만느는 것이 바로 이상근이다. 나의 경우 이상근 스트레칭을 해보면 유난히 왼쪽이 더 뻐근한 것을 느낄 수가 있어서 자주 해주는 운동 중 하나다. 보행시에 방향을 전환하거나 대퇴골을 밖으로 회전시켜 무릎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는 근육이다.
인체구조와 근육에 대해 입문하고 싶은 초심자라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