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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일론 머스크의 미래 예측 50가지
최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4월
평점 :

10대를 위한 일론 머스크의 미래 예측 50가지 - 최경수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지금 10대들에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일론 머스크의 말 끝에서 나온다니 굉장히 놀라운 기분이다. 책의 구성은 일론 머스크가 예측한 미래에 대한 담화와 그에 관련된 변화 그리고 생각 꼭지로 이루어져 있다. 일론머스크가 다양한 매체에서 한 이야기들을 발췌 수록했기 때문에 그의 생각의 편린들의 변화도 느낄 수 있었다.
가장 가까워진 것 중의 하나는 자율주행이 아닐까 싶다. 미국에서는 이미 로보택시가 주행을 하고 있다. 내 자동차가 내가 자는 시간에 알아서 나가서 손님을 태우고 돈을 번다는 이야기가 꿈처럼 들리는가? 실제로 이용한 사람들의 후기까지 찾아보면 교차로도 잘 지나가고, 사람처럼 답답하지 않게 흐름에 맞춰 운행한다고 한다. 최근 차를 바꾼 지인의 테슬라를 타 본 결과 주행하며 실시간으로 기록되는 트래픽 예측 성능만 봐도 굉장히 미래지향적이었다. 확실히 바뀐 세태감각을 느낄 수 있었달까. 국내에서 언젠가 로보택시가 나오게 될 텐데 차를 투자의 기능으로도 볼 수 있어질 미래가 온다. 또한 자율주행으로 인해 대리운전, 택시기사 등의 직업군이 소멸될 위기가 올 수 있다. 대신 장점으로는 낙후된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이동권 제한이 굉장히 풀릴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도로와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땅의 30%의 면적을 인간이 되돌려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가히 그가 상상하는 미래의 세계는 파장이 크고 레벨이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지금까지도 의견이 분분한 가사노동, 돌봄노동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한다. 옵티머스 로봇으로 집안일과 인간의 친구 역할까지 대행할 수 있을 거라고 말이다. 실제로 로봇을 통해 생산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인간은 더 창조적인 일로 양의 진화를 할 수 있을것인가 귀추가 주목된다. 나의 경우 앉으면 눕고 싶은게 인간의 심리라 보기 때문에 지금처럼 굉장히 헛된 일로 늘어난 여가시간을 낭비하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 물론 10대 친구들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그동안 생각지 못했던 정보로는 앞으로 돈의 가치가 <전기>로 치환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AI와 로봇이 지배하는 미래라면 당연 모든 가치의 근원이 에너지가 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지 않은가. 그렇기에 지금 배터리에 사용되는 희토류 가지고 미래의 패권전쟁도 하고 있는 것 일테고. 지금은 더워서 살기 삭막한 적도나 사막 지역이 태양에너지의 무한 축복으로 더 부유한 국가가 될 지도 모른다. 새로운 자연환경에 대한 니즈와 불평등이 어떻게 극복될지 자뭇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