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 로봇시대, 세상의 변화를 스스로 주도하는 법
김영재 지음 / Mid(엠아이디)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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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 김영재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을 만나면 챗gpt에게 무엇을 물어보는지 질문하곤 한다. 굉장히 객관적으로 답변할 수 있는 질문들만 할 것 같지만 사람들은 궁합, 연애문제, 사람 사이의 대화 등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을 물어본다. 작가가 말하는 로봇이나 인공지능 등 기계적 언어는 저맥락 이라고 한다. 그런데 고차원적인 인간이 몇 번의 대화로 상대방은 이런 사람이구나 알아챌 수 있는 인간이 이 기계에게 고맥락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생각보다 기계어는 01을 통해서 굉장히 논리적이거나 값을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는 파악이 쉬운 시스템이라 한다. 그렇지만 사람은 오감에 논리적 대화에 추론까지 곁들여서 이야기를 한다. 그렇기에 사람 사이의 대화가 훨씬 더 어려운 편이다. 분명히 <구름>이라고 말했는데 <우산>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야 할까. 로봇과 인간이 완전히 다른 언어로 세상을 해석한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함을 굉장히 설득력있게 적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고차원적인 생각을 하는 인간이지만, 굉장히 다량의 정보나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해서 충격이 있으면 아예 그 부분에 답을 주는 괴변도 믿는 것이 사람이라고 한다. 사이비에 빠지거나 하는 것이 뇌의 그 스킵기능 때문이다. 또한 다량의 정보로 세뇌를 시키면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변화를 추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본인이 믿고있는 신념이나 가치 믿음의 경지인 핵심가치는 변화하지 않는다. 이런 것을 보면 굉장히 사람이란 제멋대로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 부분은 조종되지만, 또 어떤 부분은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켜내려고 한다는 점이 말이다. 로봇에게는 사람처럼 한가지의 진실이 조롱에서 심한반대에 부딪혔다가가 결국은 받아들여지는 과정이 필요 없다. 진실값을 입력하면 그 순간부터 기계들은 진실로 믿는 것이다. 각각의 사고방식의 차이를 이해한다면 앞으로의 변화에 조금 덜 당황하며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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