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배 버는 힘 - 돈 버는 능력을 키우는 부자 되기 최단 루트, 개정판
박서윤.강환규 지음 / 라온북 / 2025년 5월
평점 :

10배 버는 힘 - 박서윤 , 강환규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메인 저자는 박서윤작가로 현재 교육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70회 이상의 독서모임도 이끈다. 초반의 진정성 있는 자신의 빚에 허덕였던 삶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자녀도 큰 병에 걸려서 괴로웠다는 이야기까지 있는데 얼마나 삶이 벼랑 끝이었을지 모르겠다. 그 때 작가가 선택한 방법은 독서였다. 그리고 독서를 통해 불현듯 사업으로 방향성을 잡는다. 직전 작가의 직업은 유아교사 였다. 책을 처음 출간했을 때 10배의 수익을 이뤘고, 개정판이 나오게 된 지금은 무려 16배의 수익을 이뤄냈다고 한다.
돈에 관한 다양한 욕망과 실현법 마인드셋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그 중에서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이라면 (물론 이것도 작가는 하브 에커의 <백만장자 시크릿>이라고 출처 밝힘) 돈에 대한 청사진에 대한 본인의 깨달음이었다. 나야 싱글이라 나 혼자 잘먹고 잘살면 된다. 그러나 가족 구성원이 있는 경우에는 경제적 부를 이룬 후의 이미징이 다르게 되면 불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짚어주었다. 막연히 돈이 생기면 사업으로 재투자만 하고 싶은지, 아니면 선한 영향력으로 남들에게 베풀고 싶은지 사람마다 다르다. 그냥 내 곳간에 쌓아놓거나, 순전히 간단한 욕망으로 탕진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다. 같이 인생을 걸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돈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 아마 동업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손절하는 이유가 이 부분이지 않을까 한다.
삶을 리프레쉬 하는데는 플러스 시야로 전환하는 법이 필요하단다. 그 중에서 가장 빠르게 환기시킬 수 있는 법은 <청소>라고 한다. 내 주변을 정리하고, 어디에 물건이 정확히 있는지 아는 것. 집이라는 공간에 쉼이 가득차게 설계하는 것 나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었다.
또한 평소에 계속해서 하나의 기둥이라도 틀어지지 않게 보살펴야 된다는 점도 기억해야한다. 그것은 업(業), 가정, 자아실현(내면의 내 목소리), 건강이다. 한 개의 축이라도 틀어지면 자신이 실현하고자 하는 미래에 바퀴 축이 무너질 수 있다. 네개의 카테고리가 받치고 있는 기둥위에 지어지는 것이 내가 원하는 돈과 관련된 미래이니 미리미리 잘 챙기자.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특히나 과거에 붙잡혀서 사는 사람은 내 인생의 키를 남에게 준거나 다름없다는 말에 뜨끔했다. 특별히 앞서 언급된 왕년에 잘 된 사람은 아니라서 기존의 영화에 빠져있지는 않다. 그런 사람을 좀 만나봤는데, 언제까지 옛날 이야기를 할 것인가 싶더라. 그런데 나는 과거의 불행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남들의 말에 잘 영향을 받는다는데, 그런 말은 귓등으로 흘리고 <내 알바야? 누가 머래도 난 내 갈길을 간다> 하는 마인드를 좀 탑재하라는 쓴소리로 들었다. 역시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이외에도 만다라트나, 긍정일기 등은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다뤄지고 있다. 그 중에서 긍정일기 외에 자신에게 영향력을 준 사람과 그로 인해 배운점을 기록하는 것은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결국 자신이 부에 다가가는 마인드셋을 하기 위해서는 부정편향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이 진리인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