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가 알려주는 내향인의 성공 비결 - 내향형의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
니시 다케유키 지음, 박수현 옮김 / 이사빛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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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가 알려주는 내향인의 성공 비결 - 니시 다케유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요새는 스몰토크로 mbti 가 빠지지 않는 것 같다. 물론 나도 이 주제에 대해 특히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다. 일단 제일 화제가 되는 것은 외향인이냐 내향인이냐에 대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나는 mbti로도 내향인이고, 책에서 등장하는 검사로도 50점 초반을 득해서 확실한 내향인으로 등극했다.

우리를 구성하는 다섯가지 성격유형은 다음과 같다. 외향성, 신경성, 성실성, 우호성, 개방성이 그것이다. 내향형이 왜 없는지 놀라지 않았는가? 외향성 값이 낮은 경우를 내향형으로 구분한다. 책을 읽으며 외향형이 적은 것 (내향형)보다는 성격유형에 신경성이나 성실성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내는 부분을 주의해야했다고 생각했다. 내향적이지만 사교성이 좋은 사람이 있다. 바로 내가 그런편이다. 보통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성격유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 열에 아홉은 외향인일 것이란 이야기를 듣는다. 사교적으로 보이기에 그렇다. 그렇지만 나는 집에서 가드닝을 하면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집순이이며, 철저하게 혼자 있을 때 에너지가 채워지는 스타일이다. 책에서 제일 긍정적으로 읽은 문장도 이것과 일맥 상통한다. 내향형 뇌는 자기 혼자서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어서 좋아하는 일을 하기만 해도 기운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식물을 돌보기 좋아하는 이유도 빛과 물만 있으면 자신을 성장시키는 에너지가 느껴지기 때문이어서 내 뇌도 그런 과정을 거치고 있겠거니 앞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혹시라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내향적인 성격 중에서 불안함이나 신경질적인 면이 강해서 고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뇌의 소거법을 이용해서 고쳐나가는 방법을 선택해보라고 한다. 내가 되고 싶은 롤모델을 생각하고, 그처럼 말하기와 행동하기를 상상해 보는 것이다. 실제로 주변에 그와 같은 인간 샘플이 있다면 같이 교류하는 것이 훨씬 더 좋다. 그렇지만 지금은 대 유튜브의 시대. 내가 닮고 싶고 동경하고자 하는 사람은 유튜브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덕질이면서 나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생각하고 해보자.

책의 말미에 작가가 개발한 특수한 안구체조인 <존 체조>로 리셋하고 싶은 성격을 셀프로 훈련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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