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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학 데이터로 알게 된 약藥·저염低鹽에 의존하지 않고 혈압을 낮추는 방법
야마구치 다카야 지음, 박유미 옮김 / 청홍(지상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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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학 데이터로 알게 된 약 저염에 의존하지 않고 혈압을 낮추는 방법 -야마구치 다카야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나는 고혈압 약을 먹고 있는 환자다. 그나마 고무적인 소식이라면 3년 전부터 약의 용량을 줄여서 이제 단약에 가까울 정도로 혈압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한자 한자 놓치지 않고 성실하게 읽었다. 나의 올해의 최종 목표는 혈압약 단약이기 때문이다. 물론 집안력이 있기 때문에 계속 약을 먹어야 할지도 모른다. 책에도 나와 있듯이 예방의료가 필요한 부분이 특히 고혈압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 매년 약값과 진료비 피검사비 등 고혈압이 생기지 않았다면 100만원씩은 더 유용한데 사용했을 수 있다.
책의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약과 저염은 동맥경화를 예방하지 못한다고 한다. 약으로 아무리 혈압을 내려도 동맥경화 예방은 할 수 없다. 고혈압이 있으면 당연히 동맥경화가 있다라고는 할 수 없다. 다만 고혈압은 동맥경화의 원인 중 하나이긴 하다. 고혈압은 크게 2차성 고혈압과 본태성 고혈압으로 나뉜다. 2차성 고혈압은 호르몬 이상이나 신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신장 동맥이 좁아져서 고혈압이 되는 것이다. 본태성 고혈압은 2차성 고혈압을 제외한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고혈압이며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가 여기에 속한다.
계속해서 고혈압 약을 먹는 내가 나를 임상시험 해본 결과 책의 내용과 비슷하게 효과를 봤기에 나도 추천한다. 일단 살이 찐 사람은 정상체중을 유지하자. BMI 25이하로만 유지해도 혈압이 내려간다. 나의 경우 20kg 살이 더 쪘을 때 최고혈압이 175까지 갔었다. 최근은 혈압약 복용을 하고 있긴 해도 105를 넘지 않는다. 물론 살은 진짜 죽기살기로 유지하고 있다. 너무나도 눈에보이는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일단 기승전 살이다. 물론 보통체중인 사람들은 어떻게 하냐고 물을 수 있는데, 이제 운동을 하면 된다. 특별히 운동이 취미에 없는 사람이라도 스트레칭과 이완성 운동을 해보자. 책에서 저자는 태극권으로 효과를 많이 봐서 태극권을 추천하고 있다. 나의 경우에는 집이 고층이든 저층이든 계단이 있다면 계단 오르기를 권한다. 지하철의 경우에도 탄다면 꼭 에스컬레이터를 타지 말아보시라. 혈압이 내려가고, 허벅지와 옆구리가 탄탄해지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나도 겨우내내 매일같이 10층을 계단오르기 하고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식이가 있다. 살을 뺄려면 운동보다는 식이가 8할 이상을 좌우하는 것이 사실이다. 고기를 많이 먹기보다는 최대한 채식을 많이 하도록 하라는 것이 작가의 충고이다. 대부분의 잎에는 항염증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채식 비중을 높여보자. 물론 나도 고지혈의 원인이 고기를 좋아하는 식습관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오늘도 시래기 밥을 해먹었다. 그리고 그것을 양배추 쌈에 싸먹었다. 오늘의 채식 할당량 임무 완수. 결국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이 약에 의존하지 않고 혈압을 낮추는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