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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화폐에서 탈출하라 - 달러의 몰락과 블록체인 기술, 비트코인이 만드는 부의 기회
서대호 지음 / 반니 / 2023년 12월
평점 :

종이화폐에서 탈출하라 - 서대호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요새 나에게 오는 거래소의 문자들이 기분 좋은 건 사실이다. 그동안 투자했던 비트코인 수익이 지금 30%가 넘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게 1비트코인이었다면 현재 5천만원 정도 하니까 1,500만원의 수익 알람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물론 내가 세운 비트코인 투자원칙은 완전한 자본수익으로만 투자하는 것이 제 1의 목표라서 극 소액이다. 그리고 책의 후반에 등장하는 포모와 퍼드를 이겨내고 얻은 성과라 뿌듯하긴 하다. 먼저 FOMO(포모)는 fearing of missing out의 약자로 <놓치거나 제외되는 것의 두려움>이라는 뜻이다. 암호화폐 투자자 사이에서는 내가 모르는 코인이 급상승(소위 떡상)할 때 나만 못 사서 발을 동동 구르는 불안감을 말하는 용어다. 반대로 FUD(퍼드)는 Fear, Uncertainty, Doubt 의 약자로 <하락장에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암호 화폐를 팔아버리는 것>을 말한다. 주식 용어에 패닉셀(공포심에 따른 매도현상)과 비슷하게 이해하면 되겠다. 책의 처음은 비트코인이 금본위 시대에서 달러시대의 양적완화를 거쳐 안전자산으로 대체되고 있는 이유를 설명한다. 처음에는 탈중앙화를 깰려는 신선한 시도였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과 기관 및 나라가 투자하는 종이화폐의 대체로 떠오르고 있다. 책을 통해 미국이 20만 비트코인, 중국이 19만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역시 좋아보이는 것들에 대한 정보와 선점은 물량공세를 따라올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결국 암호화폐에 투자해야 하고, 그 중에도 반감기를 총해 총 갯수가 2100만개로 정해져있는 비트코인이어야만 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 준다. 특히 월 일정액을 계속 추불하는 상태로 소신 투자 한다면 4년마다 돌아오는 반감기에 특히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서평 앞머리에 지금 수익이 30%로 자랑했지만 나도 코인금액의 최 전성기였던 8천만원 시절에 포모로 발을 동동 구르다가 7천만원일 때에 시작해서 물렸었다. 그렇지만 나름의 투자기준을 세워서 몇년간 조금씩 조금씩 투자해왔다. 자본 수익이 그렇게 많은양으로 빈번하게 생기는 것은 아니라 매월적립만큼의 성과는 아니지만 말이다. 결국 비트코인이 아니라면 최대한 1세대 알트코인에 투자해서 안그래도 비트코인의 아래 거래가의 등락이 요동치는 다른 코인들에 전재산을 투자하지 말기도 일러두고 있다. 저자는 다음번 반감기인 2024년 4월에 무난하게 1코인이 1억원을 돌파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아마 직전 최고가에서 20%정도 업한 예상가이니 내 생각에도 고점은 그 이상도 찍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지금도 슬슬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가 늘고있다는 뉴스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매도 매수 타이밍을 잘 모르겠다면 뉴스와 반대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자. 진심 뉴스에서 계속 주식주식 이야기가 나왔던 시절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퇴직금을 다 몰아넣어 비자발적 장기투자자가 된 나의 말을 타산지석 삼기 바란다. 암호화폐에 대한 포모뉴스가 내 귀에까지 들린다면 팔아야 할 시기가 왔다는 증거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24시간 장이니 최대한 자기에게 맞는 타이밍을 잘 골라야 한다. 그리고 퍼드 뉴스가 들려오면 아껴두었던 총알로 매수, 가능하면 분할매수를 하기를 추천한다. 나의 경우에도 3천만원선이던 시절 이걸 사서 뭐하나 하는 시점에 샀더니 결국 적정매수가로 희석되고 있다.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관심이 있다면 참고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