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쓰레기 1제로 - 지금 바로 실천하는 101가지 제로 웨이스트
캐서린 켈로그 지음, 박여진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1쓰레기 1제로 - 캐서린 켈로그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지구를 위해서라도 쓰레기는 줄이는게 좋은데, 그 줄이는 방법을 최대한 자세하게 101가지로 알려주는 책이다.

내가 흔히 만들어내는 쓰레기가 음료포장에 쓰이는 용기와 빨대임을 감안할 때 느끼는 바가 많았다. 태생이 맥시멀리스트라 빨대파트를 읽을 때는 유리 빨대와 개방형 실리콘 빨대를 구입하려고 엄청나게 검색했던 것을 고백한다. 그렇지만 결단코 그 두 가지 모두 구입하지 않았다. 책에서도 말했듯이 제로웨이스트를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은 사지 않는 것이다.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지를 최소 30일은 고민하고 사게 된다면 덜사기로 최대한 제로 웨이스트에 가까워진 셈이다.

그리고, 매일 먹는 그리고 사먹는 생수병을 만드는데 엄청난 물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1리터의 물 한병을 만드는데 3리터의 물이 들어간다니. 게다가 다른 책에서도 재활용 플라스틱이 베트남의 마을에서 실제로 재활용되지도 않고 있다는 글을 보고 재활용의 말로에 대해서도 지속가능한지 고민했었다.

이외에도 매일 한 잔 씩은 마시는 음료컵의 뚜껑 부분이 6번 폴리스티렌이고 플라스틱으로 재활용되지 않는다는 것은 충격이었다. 보통 이것은 스티로폼으로 재활용된다고 한다. 회사에서는 확실히 텀블러를 2개 가져다 놓고, 하나는 음료용, 하나는 물마시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 카페에서 받아서 마실 텀블러까지 하나 더 가지고 다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을 늘리게 되었다. 가능하면 빨대는 빼고 뚜껑도 필요없다고 하는 것보다는 아예 나만의 스테인리스 텀블러에 담아가면 좋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다른 소비에서도 리필 스테이션을 찾아서 내용물만 구입한다거나, 식재료를 구입할 때도 비닐포장이 최대한 줄은 것으로 (아니면 없는것)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향수까지 버리고 친환경으로 만들어 쓸 생각은 없지만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목록부터 천천히 해보면 좋을 것 같다.

결국 소비를 할 때도 여러 번 생각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나눠주고, 꼭 구입할 물건이 있다면 중고매장에서 구입해본다든지 하는 한 두 가지의 스텝만 늘려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의 삶이 된다. 생각보다 쓰고 바로 버려지는 것으로 생각했던 제품들의 다른 대안을 알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 늘 개인위생으로 생각하는 냅킨이나, 치실같은 것도 더 환경을 생각한 용품이 있다는 것이다. 휴지냅킨은 천 냅킨으로 바꾸는 등의 방법이다.

조금 더 생각해서 소비를 줄이고 필요 없는 물건이 있다면 기부까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