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복숭아 엉덩이 스트레칭
나오코 지음, 전지혜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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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복숭아 엉덩이 스트레칭 - 나오코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표지부터가 싱그러운 표정의 복숭아 엉덩이와 생기를 뿜어내고 있는 나오코 작가.42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게 책을 읽는 내내 부러움을 가지게 되었다. 게다가 5년에 한 번씩 출산을 경험한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몸매가 좋은데다 탄력적이다. 최근 필라테스와 방송댄스를 하면서 내 몸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남의 몸의 균형이나 볼륨도 피치 못하게 많이 보게 되었는데 특히 요새는 엉덩이라는 부분이 엄청난 노력의 산물이다 보니 훨씬 눈이 가게 되더라. 내가 생각하는 글래머러스하고 여성적인 체형이 골반과 엉덩이라고 생각

해서 그런 것 같다. 전형적인 상체 비만인 나에게는 조금 이뤄지기 어려운 소망이기도 하다. 그리고, 필라테스를 다니면서 여러 부위의 운동을 하게 되는데 선생님께서 특히 이 책에 나오는 기본 스트레칭 자세를 하는 나를 보시고는 4자로 접어주는 다리 말고 반대쪽의 허벅지까지 제대로 느낌이 오냐고 스트레칭 되는 기분이냐고 물으실 정도로 고관절과 골반의 가동범위가 적게 나오는 편이었다. 지금까지 물론 다리의 길이가 좀 차이나고 한쪽 다리가 좀 더 쉽게 꼬아 진다는 것으로 골반이 틀어진 것은 알았지만 전문가가 보기에도 워낙 좋지 않은 상태였던 것 같다. 실제로 통증이 시작된 어깨나 목 등에 대해서만 신경을 썼지 그것을 받쳐주는 베이스가 되는 엉덩이라는 부분에 소흘했던 것이 드러난 거다.

이 책은 생각보다 쉬운 동작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하루에 5분 이내로 열심히 해주면 몸의 군살을 뺄 수 있다는 달콤한 말과 책의 말미에는 간증들로 가득 차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엉덩이 운동을 하게 되면 얻는 효과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멘탈과 건강까지 잡을 수 있다고 하는데, 요통과 어깨 결림이 해소된다고 한다. 엉덩이 근육을 잘 쓰지 않으면 척추가 틀어지고 이로 인해 과부하로 허리와 어깨가 아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피로감이 줄어든다. 책을 보고 엄청나게 엉덩이 운동을 집중적으로 해본 날이 있었는데 세상에 둔부만 그렇게 근육통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아직 근육이 그다지 생긴 것은 아니라 피로감이 하체 근육으로 줄어드는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변비도 줄어든다고 하는데, 실제로 고통받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유용할 것 같고 지긋지긋한 생리통도 줄어든다는 것은 매우 반기는 소리라 열심히 따라해 보려고 한다. 특히 골반이 벌어져 내장이 처지면 눌린 자궁의 혈류가 저하되어 생리통이나 월경전증후군이 올 수 있으므로 엉덩이를 바로잡음으로서 자궁의 위치가 되돌아오고 생리통 감소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생리통으로 복통이 아니라 요통이 심각한 사람이라 밑져야 본전이니 꾸준히 해볼 생각이다.

그래서 디스크를 예방하는 운동법을 제일 많이 따라해 보았다. 요가의 아기자세와 흡사한데 조금 더 깊숙히 상체를 숙여야 한다는 점과 팔을 앞으로 펴서 손과 엉덩이가 줄다리기를 하듯이 넓게 만세 자세를 좌우로 취해주면 된다. 생각보다 나는 뱃살 때문인지 상체가 뜨는 느낌이라 최대한 붙이면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엉덩이와 상체의 방향이 회전하면서 둘 다 근육의 쓰임을 최대한 느끼며 해본다.

책을 통해 체형미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고관절 스트레칭과 엉덩이 근육운동을 충실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부위별로 고민이 되는 운동을 바로 찾아서 실행해 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스트레칭이라 하고나면 개운해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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