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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자기경영 프로젝트 - 도전하라! 1%의 가능성에도 기회는 있다
박성하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4월
평점 :

직장인 자기경영 프로젝트 -박성하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저자는 포스코에서 30여 년 간 근무하면서 직장에 다니며 명예퇴직 하기 전까지 퇴사 후 하고 싶은 일을 찾고, 학업을 이어온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솔직히 말하면 중소기업을 다니는 나로서는 대기업 중에서도 포스코 정도 되니까 이런 박사학위를 따거나, 유학을 다녀오거나, 안식년을 가지며 휴직을 하거나 하는 일을 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내 벤처라는 것도 소기업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이것도 그렇다. 그래서 회사를 다닌지 이십여년만에 그래서 대기업을 사람들이 꿈꾸는 거구나 하는 생각을 직접적으로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80퍼센트에 달하는 중소기업을 다니는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자기 경영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다. 전반적으로 대기업에 다니면서 부서 전배를 다니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저자는 남들이 꺼리는 수출입부서의 까다로운 업무를 맡아서 해낸 성취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는데, 오랜 시간 같은 회사에 다니면서 비슷한 업무를 하게 되는 경우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으나 어려운 일, 해내기 힘든 업무를 맡아서 헤쳐나가는 것에서 자기를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에 해보라는 이야기는 뜻 깊었다. 지금 현재 나도 전배 받아서 아주 새로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매일 매일이 전혀 모르는 일과 사람관계에 꾸역꾸역 해나가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리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급여로 재테크를 꾸준히 해서 지금은 개포동재건축 아파트 외 다양한 부동산 투자성공을 했다는 이야기에서 좋은 팁을 받았다. 내가 오랜 시간 직장에 있기 때문에 믿을만한 소스를 주고, 다양한 물건을 대신 발견해줄 신뢰도 높은 중개인이나 투자 조언을 얻을 사람을 만들어 놓는 것을 이야기 해준 것이다. 저자의 경우 친구를 통해 알게 된 부동산 중개인이고, 지속적인 거래와 신뢰를 쌓아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현재는 많은 가치상승이 이루어져서, 월급 이외의 파이프라인을 쌓은 덕에 회사에서도 경조사비나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경우 후하게 밥을 사는 등(이것도 같은 직장인으로서 진짜 공감했다) 인맥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곳간에서 인심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외에도 회사를 다니며 50이 넘어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유학을 하고, 연계된 업무로 사내벤처에 도전하는 등 일반 임원으로 끝나는 직장인의 성공테크와는 또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도전하는 삶을 엿보기에 좋았다고 생각한다. 나도 나름대로 이직이나 미래대비를 위해 준비한다 생각했는데, 내가 내 열정을 쏟을 중요한 마음의 이야기를 고심해 보는 것이 제일 먼저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도 퇴직 1년 전 퇴직을 미리 예측해보고, 또 많이 고민해봤다는데 그 부분이 제일 현실적으로 고민이 되기 때문이기도 했다. 지금은 재난안전 전문가로 변신예정인 작가의 2막을 응원하며, 나의 퇴직 (아마도 자발적이게 되겠지만) 후 미래도 그래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