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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프리카에서 지식창업으로 성공했다
조경진 지음 / 굿위즈덤 / 2021년 12월
평점 :

6주 만에 강의로 수익내기 : 나는 아프리카에서 지식창업으로 성공했다 - 조경진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국내도 아니고 불모지인 모잠비크에서 지식창업으로 성공했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다. 처음 시작되는 내용은 은행을 다니다가 다른 일을 하고 싶어 유학을 가고 알바로 학비를 벌며 하고 싶은 꿈을 위해 도전했던 저자의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거기에 아이를 키우며 정서발달을 도모하는 것과 별개로 내가 집에서 근무하는 것, 회사에 근무하는 것, 언택트로 일하는 것, 등 여러 방면으로서의 <일>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해주었다. 가정을 위한다고 해도 채워지지 않는 자기의 일에 대한 생각이나 열정 그것도 지속된 열정을 갖고 실행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동기부여가 된다. 저자는 온라인 강의 판매를 하면서 지식창업을 이루었고, 이 전반적인 커리큘럼과 기획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가르쳐주는 <보스랩>이라는 회사를 창업했다고 한다. 현재 모잠비크에서도 국내의 사람들에게 강의를 해주고 있으니 지식창업에는 국경도 없는 것 같다.
책의 내용에서 말미에 6주 만에 수익내기에 대한 짧은 요약이 있고, 나머지 이야기는 강의 결제를 해야 하는 느낌의 책이라 자세한 비법을 기대하기에는 조금 역부족이었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샘플강의에 해당하는 리드마그넷과 비슷한 맥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6주 만에 완성하는 수익내기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강의 아이디어와 수요를 찾는 것이다. 먼저 내가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위주로 강의하게 되면 강의 준비에 처음이라는 부담이 좀 덜어질 것이다. 거기에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바로 알고, 남들이 나에게 물어보고 (알고 싶은) 내용을 깊이 생각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 한다. 이후 샘플강의나 가이드 같은 PDF등을 만든다. 당장 실천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앞으로 유입될 혹은 구입가능성이 높은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점이라고 한다. 이후는 유입된 고객의 결제나 홍보의 소싱 등을 들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할 때 강의의 준비와 구성이 1순위라고 생각했었는데, 먼저 사람을 모으는 일이 먼저라고 해준 이야기가 와 닿는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도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누가 하고 있는지,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소개가 없다면 고요속의 외침과 다름이 없으니 먼저 블로그나 인스타 등으로 수요가 있는 잠재고객에게 어필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다. 그리고 유튜브나 인스타라이브 등의 동영상을 촬영해서 강의한다면, 지금 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 정도로도 충분히 가능하니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먼저 실행을 해보라고 한 것도 새겨들어야겠다. 늘 공부하고 배우기만 하고 아웃풋이 없는 나의 생활에도 일침이 되는 내용도 있었다. 늘 책을 읽고, 작년에 책을 300권을 읽었는데 내 삶의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그냥 의무감이나 재미로만 받아들이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에 대한 저자의 의견으로는 인풋만으로는 인생이 변화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을 실천하는 아웃풋이 중요하다고 한다. 저자도 사업구축을 위해 7천만원 가량을 소비했다고 하는데, 거기에 계속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꾸려고만 했으면 이런 창업에 성공하지는 못했을 거라는 이야기를 덧붙인 것에서 느끼는 바가 있었다. 부족하더라도 시작해보고, 혹시나 한 달 커피값 정도로(약15만원) 시작한 창업에서 대박이 나서 나를 부의 추월차선으로 이끌어 줄 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나도 내가 잘하는 것에 대해 (아니, 좋아하는 것 블로그에 글쓰기) 블로그를 브랜딩화 해서 내 팬을 만드는 작업부터 시작해봐야겠다고 느꼈다. 거기에 챌린지나 캠페인처럼 나를 강제하는 틀을 만들고, 같이 하는 사람들과 인맥도 쌓으면서 소통하면 나를 응원해주는 수퍼팬을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블로그가 아직은 글로 소통하는 것이 편한 사람들에게는 매력 있는 수익모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더 늘어지는 기한 없이 나도 내년에는 책을 낼 수 있도록 도전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