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모토하시 아도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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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가지 비법 총망라 :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 모토하시 아도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1줄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아 내가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 원하는 바일 것이다. 저자인 모토하시 아도는 티비 프로듀서로 오랜 시간 일하고, 방송계에서 채널이 돌아가지 않도록 자막과 내용구성 및 편집에 관한 노하우를 터득했다. 이후 pr업체 개업 후 프리젠테이션과 수주에 자신의 노하우를 접목시키면서 사업을 성장시켰다고 한다. 여기에서 기존에 해왔던 방송가의 노하우가 일반사람들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블로그나 보고서 작성, 관심 끄는 동영상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총 비법은 27가지로 소개되어 있다. 이중에 제일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할 것은 사람들은 의외로 익숙한 것을 좋아하며 익숙한 것을 바탕으로 하되, 그 중간중간 심어놓은 주의환기와 대답파트로 관심을 고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고서의 경우 특별한 차트나 특이한 그림을 삽입하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씌이는 그래프를 삽입하는 방법이 좋다고 한다. 익숙하다는 것이 그만큼 유용하다는 것이고, 이해하기 좋다는 것이라고.

이중에서 특별한 내용이 아니더라도 <비법>이라는 말을 쓰면서 최대 5가지를 넘지 않는 비법을 나열하면 기억하기도 좋아진다고 한다.

그리고, 특별히 광고할 만한 장점이 보이지 않는 것의 경우에는 <개인>을 내세워 그 상품의 배경을 입히고, 스토리텔링 하면 친근감을 가지게 되고, 그것만의 특별함이 부여됨으로 해보는 것이 좋겠다. 최근 온라인 쇼핑의 경우나 펀딩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의외로 시각적 방법적으로 띄어쓰기를 권하는 것에 있어 간단하지만 놓치고 있었던 방법이라 활용해 볼 만했다. 보여지고 싶은 것에 집중하도록 배열을 바꾸는 것 만으로도 사람들의 눈에 더 띄이고 잘 이해되게 된다.

이외에도 간단한 이메일에서도 사용해 볼만한 <지금>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내가 현재 하고있는 일의 시점이나 명료함을 강조할만한 단어선택의 포인트도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 보고를 받는 입장에서 하고있습니다와 지금 하고있습니다의 의미가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보면 될 것 같다.

의외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보게 되는 이유도 프로듀서의 궁금증 유발과 해결, 이 사이클의 반복이라는 점을 보고, 나도 하나의 단순한 사람이구나 하고 느껴지게 되었지만, 역으로 이부분들을 참고하면 나도 장시간 관심을 고정시킬 수 있는 나만의 무기를 갖게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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