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운 - 부가 시작되는 일상의 비밀
리노이에 유치쿠 지음, 문기업 옮김 / 현익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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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로 금전운 올리기 : 돈의 운 - 리노이에 유치쿠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나도 돈을 좋아하고 많이 벌고 싶고, 써도써도 화수분처럼 또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금전운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을 익히면 좋을지 염두에 두면서 책을 읽었다. 모르면 몰라도 비기가 있다고 하면 시도는 해봐야 좋은 것이 아닌가!

저자는 리노이에 유치쿠라고 하는 일본의 조선의 정통 풍수를 이어받아 수많은 사람과 기업들에 자문과 상담을 해 온 사람이다. 보통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할 때 이런 도움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풍문으로 들었는데, 비기를 전수받을 생각에 달떴다.

먼저 금전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정의가 달랐는데, 저자는 돈이 전부가 아니야’, ‘난 돈에 관심 없어라며 돈을 등한시하지 말 것을 전제로, 가진돈에 만족하며 돈걱정을 하지 않는 사람을 금전운이 좋은사람이라고 말하더라. 그래서 돈에 대한 경시하는 말을 하지 말라는 내용이 공감이 갔는데, 최근에 읽은 김승호 회장의 <돈의속성>에서도 돈은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 같은 구석이 있다는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듯 싶었다. 돈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달라붙고, 모이는게 돈이라는 것이다.

특히 돈이 담기는 지갑을 구비하는 법에 대해 읽었는데, 예로부터 돈이 잘모이는 빨간 지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여러 번 그 색상의 지갑을 샀었는데, 연한 핑크색이 여자에게는 낫다고 하더라.

그리고, 돈을 절약해서 자산을 늘리는 행위는 기본적으로 오케이지만, 절약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아끼는 행위는 금전운을 마이너스 시킨다고 하니 이부분도 염두해 두면 좋겠다. 뭐든지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삶의 대부분을 생활하는 집의 방위에 맞춰 운을 보강하는법, 부적을 쓰는 법 등 기상천외한 방법도 있으니 관심에 맞춰 읽어보면 좋겠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일본 발간한 시점이 2017년도라 그런지, 책의 후반부에 나타난 미래의 달력에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너무 길게 나와있고, 실제로 국내 발간시점인 2021년부터는 1~2년 밖에 앞으로의 것을 보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이점은 발간할 때 조금 더 신경을 써줬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외에도 금전운을 올리기 위해서 나를 위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천해보라거나, 청소와 집안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등 기본적으로 삶이 윤택해지는 행동교정의 방법도 나와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부디 실천하는 방법으로 금전운이 오르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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