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강사가 되고 싶어 - 슬기로운 강사 생활을 위한 모든 것
이가람 지음 / 동글디자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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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강사가 되기 위한 궁금증 해소 : 필라테스 강사가 되고 싶어 - 이가람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필라테스라는 운동을 접해본 사람이 지금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기구 필라테스는 아니지만 매트와 소도구를 이용한 필라테스는 여러 번 해보았다. 선생님도 4분 정도한테서 배운 것 같다. 티칭을 받는 강사에 따라서 훨씬 더 운동량이 많아지기도 하고, 짜오는 시퀀스에 따라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게되고 더 쓸 수도 있는 구성이다. 가르침을 받는 운동이 모두 다 그렇겠지만 선생님과의 강의 스타일도 맞아야 하고, 따라가는 나도 애정과 노력을 많이 들여하 함은 물론이다. 이 책은 필라테스 강사가 되기 위한 사람들을타겟으로 씌여졌다. 나처럼 필라테스를 경험해본 적이 있고, 이 좋은 운동을 계속해서 강사가 되는 것도 염두에 둔 일반인 또한 읽으면 좋을 책이다. 전반부는 저자가 무용전공으로서 발레를 하는 인생전반부를 지내다가 발레 수강생으로 오신 필라테스 원장님과의 인연으로 필라테스에 입문하게된 이야기도 들려준다. 특히 여성이라면 한번쯤 꿈꿨을 발레에 대한 입시생, 전공생, 강사로서의 이야기도 곁들여져 있어서 간접경험하기에 좋았다. 저자가 말하길 발레의 경우 움직임의 폭이 제한업이 극한게 가까운 이완이라면, 필라테스는 몸의 코어와 파워하우스를 일자(I)로 정립하는 운동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직접 경험해본 필라테스도 거의 복근과 코어, 어깨내리기 등의 기억이 남는다.

지금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운동센터가 생기면 3곳중 한곳은 필라테스 센터가 들어서고 있다. 그만큼 지금 핫한 운동이고, 그룹 레슨 중에서도 최대 10명을 넘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비싼 레슨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낙수효과로도 많이 찾는다고 생각한다. 다른 그룹 운동에 비해 비교적 참가인원이 적고 기구를 사용하므로 적당한 거리유지가 된다. 그리고, 움직임이 유산소처럼 큰 것은 아니므로 마스크를 쓰고 운동하기에도 그나마 용이하다.

필라테스는 조셉 필라테스가 창시한 운동으로 재활치료의 목적으로 개발되었고, 조셉의 제자들이 여자 무용수들이 많았어서 무용수들의 재활훈련으로 많이 발전되었다. 필라테스 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운동전공이나 물리치료 전공을 하면 해부학적 기본지식과 운동스킬이 있으므로 유리하지만, 일반인이라고 해서 강사자격을 취득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국제자격증과 국내자격증이 있지만 국내에서 티칭하고 숍을 운영할 계획이라면 국내자격증으로도 충분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외에도 강사로 근무하는 동안 신경써야 하는 외모관리나 (좋은 체형을 보임과 동시에 회원과의 자기신뢰를 보여주는 법) 개인샵을 운영하는 부분의 노하우와 팁이 질문형식으로 씌여있어서 유용했다.

필라테스라는 운동은 앞으로도 점점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거묵목과 척추 측만, 어깨 및 골반 통증으로 병원치료와 더불어 병행하면 좋을 운동으로 앞으로도 성장할 시장이라고 본다. 웰빙 스포츠 시장의 측면에서 필라테스 강사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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