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빵빵 터지는 베트남어 - 왕초보도 30일이면 베트남어 말문이 트인다!
최고아라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깜언 말고 Xin cam on : 입이 빵빵 터지는 베트남어 - 최고아라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2017년 정도에 자주 가는 방콕을 가기위해 23일 호치민으로 스탑오버를 한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스탑 오버를 좋아하지 않는데, 한 번의 여행으로 두 나라를 만나보라는 친구의 제안으로 직항대신 선택해보았다. 매번 익숙하게 갔던 나라가 아닌 처음 만난 베트남은 나에게 오토바이로 엄청 혼란했던 기억이 있다. 대신 그나마 몇 마디 익혀가던 여행회화 조차 일정이 짧다는 이유로 익혀가지 못했는데, 에어비앤비 현지 호스트의 배려로 같이 밥도 먹으러 가고, 픽업도 해주며 생활 베트남어 몇 마디를 익혔다. 좋았던 인연탓인지 그 뒤로 베트남에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통해서 베트남어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입이 빵빵 터진다는 말답게 베트남어를 성조 때문에 어려워 하는 사람도 큐알코드를 통해서 따라하면 쉽게 익힐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그리고 호치민에서 쓰이는 남부발음과 하노이에서 쓰이는 북부발음이 다른 단어의 경우에 따로 표기를 해두어서 한번에 두가지의 발음법을 배울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베트남어는 꽤 어려운 6가지 성조가 있기 때문에 발음이 중요한 편이다. 성조라는 개념 자체가 한국어에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발음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기 때문이다. 30 챕터로 되어있고, 예비학습 5챕터로 단,, 복모음을 배우고 복자음과 끝자음 그리고, 중요한 성조를 연습하도록 되어있다. 부록으로 오디오북이 제공되며 큐알코드를 찍으면 바로 발음을 들어볼 수 있는 편리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발음의 경우에도 남자음성과 여자음성으로 나와서 차별화 된 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공부하면서 베트남의 문화도 알 수 있도록 문화관련해서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짧게 나온 인쇄물과 달리 큐알코드를 들어가보면 문화 및 선생님의 친절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로써 베트남어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화능력 스킬을 계발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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