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보험 TM은 처음이지? - 언택트 시대 엄마도 언니도 오빠도 고소득 가능한 TM비책
김미진 지음 / 더로드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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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엄마도 언니도 오빠도 고소득 가능한 TM비책 : 어서 와, 보험 TM은 처음이지? - 김미진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보험사 TM경험이 있냐고 물으면 YES라고 대답하고 싶다. 지금은 없어진 회사 인바운드나 단기 아르바이트로 상품을 판매해본 경험이 길지는 않지만 있다. 경력단절여성이 제일 많이 근무하는 분야가 텔레마케팅이다 보니 다시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다. 경기는 나빠지고, 실업률과 이직률이 높아지는데, 그래도 먹고살아야 하지 않는가.

저자는 보험TM영업 분야에서도 실적이 꽤 잘나오는 1등급의 영업인이다. 실제로 책을 읽으며, 마인드 셋을 논하는 편이나, 스크립트의 내용이나 질에서 굉장한 차이가 나서 이정도로 상세하게 알고 고객의 니즈를 넘어 원츠를 채워주는 사람은 계약을 잘 성사시킬 수 밖에 없겠구나 생각했다.

그래도 발을 담궈봤던 분야라고 내가 놀랍게 생각했던 내용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먼저, 상품지식과 관련된 공부 및 스크립트 재정리다. 상품지식의 경우 아웃바운드의 경우에는 인바운드보다 조금 적은 양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아르바이트 했던 아웃바운드의 경우에는 딱 2장이었다. 스크립트가. 기본스크립트와 반론 몇 가지 그리고 계약스크립트. 그런데 책을 읽는 내내 작가의 스크립트는 물 흐르듯이 내용이 전달됨은 물론, 화재보험 등에 관심만 있고 자세히 알아보려 하지 않았던 내용까지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등의 저자만의 노하우가 깊게 녹아있는 것을 보았다. 나의 경우에는 상대가 귀찮아하는 내색을 내비치면, 계약 성사는 텃구나 싶어서 수긍하는 방식(소극적!)으로 마무리 했었는데, 저자는 그럴 경우라도 재차 전화할지 물어보고, 기다릴 수도 있으니(희망적!) 전화해서 계약을 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TMR이 내가 고객을 진정으로 도와주고, 좋은 보장으로 좋은 상품을 판다고 믿고, 진실 되게 설계해서 팔아야하고, 또 그렇게 자신을 믿는 자신감이 있어야 영업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게다가 책의 말미에는 스크립트를 이렇게 오픈한 것도 모자라, 음성지원이 되지 않아서 아쉽다고 말하고 있다. 아마 실제로 콜을 듣고 따라 해보는 스킬과 연습이 필요하기에 그렇게 말한 것 같은데, 여기서 자신이 책을 낸 목적의식과 도움을 주려는 의지가 많이 엿보여서 반대로 내가 반성했다. 책을 읽는 내내 그래도 내가 어떻게 하겠어 이런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일같이 본인의 부스를 나만의 사업장으로 생각하고 이렇게 안락하고 냉난방 다되고, 임대료도 내라고 하지 않고, 데이터베이스까지 주면서 나하나 잘되라고 밀어주는 회사가 어디 있냐면서, 1인 창업자의 시점으로 보면 정말 밑지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마음 그 점이 신기했다. 한 번도 회사를 나오면서 이런 마인드로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잘되는 사람은 이래서 잘되는가 생각했다. 그리고 주변에서 1등급으로 월 1천만 원씩 버는 등급으로 올라가면 주변에서 시기질투가 많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럴 땐 자기가 잘 가고 있다는 반증이니 묵묵히 더 노력하면 된다고 하더라.

이외에도 매일 한 시간씩 일찍 나와서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업무 콜을 듣는다고 하는데, 이건 정말 쉽지 않은 노력이라 다음번에 회사에 근무하게 된다면 하루 1시간은 업무를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보험사 영업이라는 것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많은 사람들이 하고,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었다고 하고, 지금도 많은 채용을 하고 있는 업종이다. 대면영업이 아니라 비대면 으로도 고소득을 노리는 분들은 이 책을 활용하기 바란다. 꼭 보험 쪽이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TM영업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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