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귀족 섹스문화 엿보기 - 북한에 최초로 포르노를 전파시킨 평양 오렌지족 인사의 실제 체험기
나본좌 지음 / 인영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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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북한최초포르노를 전파시킨

평양 오렌지족 인사의 실제 체험기

북한귀족 섹스문화 엿 보 기

 

 

폐쇄적이고 무서운 나라 북한...

웬지 이곳은 성문화가 없을것같은 기분이 드는곳이다...

사실상 북한의 다른 문화조차도 한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하물며 어두운 밤의 문화라고 할수있는 성문화가 한국에 쉽게 알려지지는 않았을것이다...

이책의 저자 나본좌(아마 가명일거라고 생각됩니다)는 북한 최대의 권력기관인 국가보위부 간부의 아들로 태어나 북한에서 접하기 힘든 포르노를 접하면서 경험하게된 이야기를 하나의 일기처럼 쭈욱 풀어놓았다.

물론 이야기를 해주면서 북한의 이런 문화에 대한 분위기등을 설명해주었다.

북한이 얼마나 성문화에 대해 폐쇄적이냐면 2009년 형법 개정시 '성문화를 반입, 보관, 유포한 경우 5년 이상 10년 이하 노동교화형에 처한다'라는 규정을 신설하였다고 한다..

정말 웃긴것은 이런 법 규정을 신설한 북한 당국의 간부들도 이런 성문화를 많이 접했을거라는 추측이 되기 때문이다.

접하기 힘든 북한... 그리고 더욱 접하기 힘든 북한의 성문화에 대해 들어가본다.

이런 접하기 힘든 북한의 성문화가 참 우연치도 않게 한국에 알려지게 된것도 참 재미있다..

저자의 나본좌가 북한의 포르노를 유통(물류 유통단계로 돈벌려는 규모는 아니지만 여러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자료를 공유하게 되면서)하게 되다 당국에서 러시아에 있는 저자를 호출하여 조사를 하려하자 그길로 도주(?)하여 2년만의 은신생활 끝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저자가 단순히 자신만 감옥생활을 면하려고 선택한것이 아니라 자신으로 인하여 최소한 20~30명의 목숨이 오가는 상황이라 피치 못하는 상황으로 이렇게 한국행을 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저자를 통해서 '백부도서'라는것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다.

'백부도서'란 북한에서 단지 백 개의 부서밖에 없는 한정된 도서란 의미이다.. 국가에 100부 밖에 인쇄를 하지 않는다는것은 곧 중요하거나 비밀을 요하는 책이라는 것일거다. 이 '백부도서'는 인쇄가 극히 제한된 특정한 의미도 있다지만 남녀간의 세밀한 성관계 대목이나 공산주의 비판등의 내용도 고치지 않고 그대로 출간하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저자가 처음 쇼킹하게 본 영화가 바로 '예까쩨리나 2세'였다.. 솔직히 영화는 아니고 포르노라고 보면 맞을것 같다.

이 포르노는 저자가 처음으로 전파시킨것은 아니고 어떻게 저자에게 흘러 들어왔으며 간부들 사이에 암암리에 퍼져있었던 것이다. (그 출처에 대해서 저자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말해주지 않는다)

이 테이프는 북한의 포르노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한 정말 영향력이 있었던 포르노라고 말한다

이 테이프로 인하여 잡혀간 사람이 수없이 많고 사연 또한 수없이 많다고 한다.

자 이제~ 저자의 경험담을 이야기 시작한다면 첫번째로 우여곡절 끝에 김일성 호위사령부 청사에 벤츠 트렁크를 타고 들어가 그곳에서 북한의 고급간부들과 김일성 1호 사진사와 포르노를 단체로 관람하는 경험담도 이야기로 시작한다.

포르노앞에 집중하는 간부들을 보면서 섹스앞에서는 고급장교니 간부니 하는 사람들도 체면없이 빠져들었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한다.

또 평양의 플레이보이라고 불리는 김 모군과 현모씨라는 친구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들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준다.(정말 어떠헥 보면 한국에서도 좀 일어나기 힘든 경험이라고 할수있었다.. ^^;; 좀 과정된면도 있지 않을까 하면서 읽었다..사실이라면 좀 충격적인 내용인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귀국한 북송교포의 일본아줌마와 북한의 사회과학원 연구사의 불륜(포르노보다는 불륜이야기에 가깝다) 이야기를 다룬다.

이런 이야기들을 보면... "와~ 북한에서 정말 이런일이 있을수있구나!"하는 생각이 먼저 번뜩 든다

생각지도 못하게..그리고 목숨을 건... 어떻게 보면 간이 배밖으로 나왔다고 할수있는 행동들이 아닌가..

그것도.. 안전하게 생활하는.. 부귀를 누리고 있는 간부들이 대체적으로 이런 성에 대한 유혹에 빠져 패가망신하거나 처벌당했다.

여러세기를 살아오면서 정말 성문화는 어느 곳에서나 뿌리깊에 내려있려져있다는 사실을 알수있었다.

북한의 문화중.. 특히 성문화에 대해서 여러가지 많은 이야기를 알수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특히 이런 내용들이 자신과 주변 인물들의 실제 체험기라 한 층 더 신뢰가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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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리허설 - 성공의 무대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김영기 지음 / 행복에너지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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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성공무대당신기다리고 있다 l

성공을 위한 리허설

 

이책은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하는 스물한분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한명의 작가가 집필한것이 아닌 스물한분의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술술 써나간 책이다..

특별한 형식에 제한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말하고 싶은대로 자연스럽게 말한다...

이점은 장점이 될수있지만 단점이 될수도 있지만 말이다

이책에서는 성공(Success)과 꿈(Dream) 그리고 미소(Smile)이라는 세가지 파트로 그분야에서 성공하신분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물론 여기서 성공이란 물질적인 성공을 의미하는것이 아닌 행복을 지향하는 삶에서의 행복이라고 볼수있다(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스물한분의 이야기가 모두 공감이 가거나 하지는 않는다...(다른 독자님도 그러실것 같네요)

어느분의 이야기는 '와~ 정말 대단하시다!'라는 감탄과 함께 읽을수있었지만 어떤분의 이야기는 지루하고 공감가지 않아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기는것이 힘들기도 했다.(일단 한국사람 이야기는 끝까지 다 읽어봐야하니까요 ^^)

특히 달팽이 박사의 인생 역정은 정말 재미있게 봤다...

이경삼 박사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달팽이로 성공할 수 있다는 그 확신 하나로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도전하셨다...

정말 많은 시련이 있었고... 성공이란 행복도 잠시 찾아왔다가 사라지고 또 다시 더 큰 시련이 찾아왔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엄청난 노력을 하셨구나 라는게 느껴졌다...

솔직히 공무원인 동생의 적금까지 해약하고 부모님과 처갓집에도 손을 벌리고...가족들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거라 생각되었다...또 우리나라 기후에서 식용달팽이를 키우는것도 쉽지 않았을텐데..

그 큰 위기 속에서도 끝나지 않은 노력을 극복해나가시는걸 보고 배울게 많다는것이 느껴졌다..

아마 그 상황이었으면 거의 모든사람들이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자신의 삶을 포기했을지도 모르겠다...

박사님의 말대로 '지성이면 감천이다'라는 한자성어가 딱 들어맞는 이야기였다.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김재우 원장님의 한방성형...

소재가 낯설어서 재미있게 읽어보았지만 많이 아쉬웠던것은 이책의 제목인 성공을 위한 리허설과 좀 맞지않다는점이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성공을 위해서 독자들이 어떤점을 배울수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단지 한방성형의 장점과 세계 여러곳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내용밖에 되지 않아 아쉬웠다...

꿈을 찾아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세상에서 가장 값진 웃음이라는 주제로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다만 아쉬운점은 위에도 말했지만...제목과 좀 맞지않는부분이 많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책을 통해서 자신이 하지못한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간접경험을 하게 된다.

이책은 성공을 위한 리허설이라는 제목이 있기에 이책을 읽으려는 많은 사람들은 방법론부터 시작해서 많은 기대를 할텐데..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많은 부족함감 있지 않았나 싶다..

또 한명 한명의 이야기를 넣다보니 내용에 대한 여러 기준이 없어서 좀 뒤죽박죽이라는 느낌이 강한것도 좀 아쉬운 대목이었다.

그래도 여러 이야기중에 자신에게 도움이 될수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나도 이책을 읽으면서 끊없는 자기계발의 필요성과 자신이 목표로 하는것에 성공할수있는 확신만 가진다면 꼭 이룰수있을것이라는 자신감을 다시 한번 확신할 수 있었다.(이경삼 박사님은 정말 대단하신것 같다. 조금은 무모해보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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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 아이폰 200% 업무 활용법
이임복 지음 / 한빛미디어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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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아이폰 200% 업무 활용법

하루 두 시간, 1년에 500시간 절약하라!

 

 

 

스마트워커... 스마트시대에 많이 나오는 단어중 하나가 스마트워커가 아닐지싶다!

나도 스마트워커가 되고 싶어서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도 구입하고 여러가지 방면으로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면서 구글의 대단함을 몸으로 느낄수있었다...(소프트웨어기반의 이런 큰 회사가 한국에서도 나와야할텐데....)

이책은 아이폰을 가지고 구글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아이폰을 사용하지않는 사람들은 아이폰하면 안드로이드와 다른 운영체계인 ISO4만 생각할텐데...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만든 구글과 아이폰이 연결될까 하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하지만 정말 유용하게 사용되는 어플들은 대부분 구글의 Gmail과 연동... 즉 동기화 지원이 되는게 많다...

이점은 정말 무궁무진하게 어플을 활용할수 있게 한다.

난 개인적으로 Gmail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분들은 보면 조금 답답한느낌이 든다...(이렇게 좋은걸 왜 안쓰는지...하지만 먼가 다른 획기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셔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이런 구글때문이라도 애플에서는 아이클라우드개발을 서둘렀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스마트폰을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사용한다...

그럼에도 이책을 선택하고 보게된 이유는... 구글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특별히 차별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폰의 어플은 구글과 동기화해서 사용할수있다.

이책에 나오는 각종 어플들과 설명들은 안드로이드에서 활용할수있는것이 많다... 간혹 몇개의 어플들은 아이폰에만 있고 안드로이드에는 없는것이 있지만 대부분은 있다.

이책을 읽으면서 활용할수있게된 부분이 좀 많이 있다.

다른사람에게 이런저런 기능을 알려주며 내심 뿌듯하기도 했다.

이책은 7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그장에 따라서 큰 대분류로 구분된다

1장에서는 스마트워크의 기본이 되는 메일에 대해서 설명한다.

다른 이메일에 대해서 설명하는것이 아닌 구글의 Gmail을 적극 설명하며, Gmail을 이용해서 다른 이메일까지 가져오는 방법을 소개한다.

개인적으로도 작가와 같은 생각으로 구글의 Gmail은 정말 메일의 최강자라 생각된다.

이 gmail을 이용하면 다른 앱이나 프로그램을 사용할때 별도의 가입절차없이 사용할수있다

'Login with google' 이라는 단추를 많이 본사람이 많을것이다... 이것은 즉! 구글의 로그인만으도 그 앱을 사용할수있는것이다!

그전에는 Gmail을 단순히 메일 읽고 보내기용으로 사용하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필터를 이용해서 메일을 구분해서 편지함에 넣는법과 라벨을 사용하는법, 또 주소록을 동기화시켜 폰 이동시에도 연락처를 공유하는법 등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2장에서는 스마트플래너를 이용해서 일정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웹 캘린더의 최강자라 하면 역시 구글 캘린더...

나는 아이폰을 쓰지 않기 때문에 '조르테'란 어플을 활용하여 구글 캘린더와 연계하여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이책에서는 포켓인포먼트와 Toodledo를 이용한 할일관리하기등의 좋은 어플들을 소개한다

나도 구글 Gmail을 이용하여 Doit.im이라는 정말 좋은 할일관리 어플을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워커라면 메일과 일정관리를 유용하게 잘사용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3장에서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하여 문서관리를 설명했다.

한참 광고에 나온 아이클라우드... 이곳에서 작업한것이 저곳에 가면 그대로 되어 있고...

정말 광고처럼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하면 그런것이 가능해졌다...

다만 액정이 작은 스마트폰으로는 편집작업이 사실상 어렵다는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사무실에서 누군가 작업한 파일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볼수있다는것은 정말 주목할만한일이 아닌가?

출장중에 파일을 꺼내볼때도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한다면 멀리서도 작업해놓은 파일을 볼수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도 많아졌고 드롭박스, 아이클라우드, N드라이브, 다음클라우드, U클라우드등 유용한 어플이 정말 많다. 나는 N드라이브와 U클라우드를 이용해서 많인 자료를 넣어 수시로 꺼내보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IT에서도 혁기적인 시스템이 아닌가 싶다!

4장에서는 순간순간의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기록하고나 정리할수있는 어플을 소개한다.

아이디어 정리는 역시 마인드맵 프로그램을 빼놓을수없고 아이디어를 기록하기에는 메모할수있는 어플이 필요하다

동기화만 된다면... 언제 어디서든 그 메모를 꺼내볼수있다면 하는 고객의 마음을 아는 많은 회사들이 그런 어플들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에버노트는 노트계의 대표주자로 기록이 쉽고 꺼내보기도 쉽다.

5장에서는 정보를 수집해주는 어플을 소개해준다.

구글리더를 활용한 RSS 활용하기와 구글 알리미를 통한 정보 수집은 나에게 획기적인 일이었다.

업무상 경쟁사 정보 수집 및 정책동향 등을 확인하곤 하는데...예전에는 곳곳의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수집했다면 이제는 수시로 나의 스마트폰으로 정보가 들어온다.

이렇게 편하고 유용한 기술이 있었다는게....이제까지 알지 못했던것이 정말 안타까웠다!

6장에서는 SNS를 이용한 새로운 소통의 시대를 설명한다

이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구글플러스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나도 정보수집은 트위터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는것은 페이스북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는사람과는 미투데이를 사용한다...

물론 이렇게 여러개를 사용하면 불편한점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각각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노력한다

이장에서는 여러사람과 소통하는방법, 명함관리하는 어플과 인맥을 쌓는 유용한 어플에 대해서 소개해준다

7장에서는 구글맵과 버스 지하철내비게이션등을 소개한다

구글맵은 전세계 어디에서 활용할수있어 정말 유용한 어플인것같다.. 특히 해외출장이나 해외여행시 미리 맵을 다운받아서 간다면 별도의 정보이용료없이 사용할수있다.

또 교통정보시스템과 관련해서 여러 버스나 지하철의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게 되었다.

8장에서는 테더링과 원격제어 활용법을 소개한다

테더링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다른사람에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수있는 기능이고 원격제어는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컴퓨터를 제어할수있는 시스템이다.

테더링은 자주 쓰이지만 원격제어는 일반 스마트폰유저가 좀 사용하기에 거리가 있는데... 이책에서는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전체적으로 구글과 아이폰을 연계해서 사용하는 꼭! 필요한 어플들을 잘 소개시켜주고 사용법을 알려준다

이책을 읽고나면 적어도 책을 읽기전보다 훨씬 더 스마트한 생활을 할수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단순이 재미삼아 보는 어플이 아닌 진짜 실생황에 유용한 어플들을 활용한다면 비싼 스마트요금제의 값만큼은 할수있을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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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들의 밥그릇 - 잘 나가는 재벌들, 그 뒤에 숨은 불편한 진실
곽정수 지음 / 홍익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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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기업 감시자' 곽정수 기자의 경제민주화를 위한 제안 l

 

 재벌들의 밥그릇

 

 

 

 

한국 대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뒤에 숨은 불편한 진실...

요즘 KBS의 개그콘서트란 개그프로에서 한참 유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불편한 진실...

그프로그램에서 설명하는것은 잘못되었거나 어긋난 행위에 대해서도 그냥 넘어가주는...굳이 캐내지 않는...캐내고 나면 불편해지는 진실이 있다...

재벌들의 밥그릇이란 이책도 비슷한것 같다... 한국 기업들이 경제 위기에 벗어나게 된 경쟁력의  비결은 정부의 친기업정책에 따른 고환율 정책, 비정규직 양산, 불공정 하도급거래(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아주 불편한 진실이 있지만... 한국 경제를 살린다는 취지하에 모두들 조용히 묵인하고 있는것같다.

이렇게 대놓고 대기업을 비판하면 작가는 사회(대기업에 의해)에서 여러모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면서 책을 읽었다.

예전에도 한국의 S그룹의 회장이 불법비자금과 경영권 세습을 위한 회장 자녀들에 대한 주식 헐값양도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을때 이곳 회장에게 유리한 기사를 써준 신문사에게는 많은 광고료를 지불하며 보답하고, 비판적인 신문을 내보낸 신문사와는 거래를 끊은 사례에 대해 말이 많지 않았던가...

 

Chater1에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횡포에 대해서 다룬다

특히 어느 중소기업인의 고백은... 예전에 나도 TV프로에서 본적이 있어서 알고있다.

뛰어난 IT부품 개발에 성공해서 대기업과 거래를 하던중 대기업의 일방적인 거래 중단 통보와함께 자신과 유사한 기술을 특허내서 대기업이 자신의 계열사에서 부품을 공급받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때부터 특허 공방이 시작된다..

결국 특허공방에서 이기지만... 자신의 회사는 풍비박살이 난다...그때부터 대기업의 횡포에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아가기 힘들정도가 된다...이런걸 보면 정말 세상에 나쁜놈들 많다고 느껴진다...

또 대기업은 자신들의 이익율을 올리기 위해 자신들에게 납품하는 하청업자를 쥐어짜는 일이 많다고 나온다...

일명 납품단가 후려치기로... 중소기업은 자신의 주거래처를 잃을수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아주 조금 남거나 적자상태에서도 납품을 하게 된다...

그것도 그냥 후려치는것이 아니라 대기업은 많이 이익이 나도...원재료 값이 올라도 납품단가 인하는 계속 된다는 말에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생각이 들긴 했다..

하지만 대기업이 너무 한다는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약간은 과장된 면도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은 대기업도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Chapter2에서는 납품단가 인하와 불공정 하도급거래에 대해서 다룬다.

대기업들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곧 자신들의 경쟁력이라고 하면서...실상은 겉치레에 불과하고 여전히 납품단가 인하를 요구한다..

작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등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실상을 보여준다..

또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에 대해서도 다룬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대해 기술을 탈취 당해도 울며 겨자먹기로 응할 수밖에 없다.

Chaper3~6에서는 정부와 대기업, 그리고 중소기업의 관계에 대해서 다룬다.

친기업을 내세운 정부...적하효과에 의해서 대기업이 성장하면 그 열매는 자동적으로 밑에 중소기업과 국민들이 누릴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대기업에 정부가 많은 지원을 해주었지만...결과론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양극화 효과만 커졌다.

적하효과도 없었다... 과실은 단지 대기업만 가져갈 뿐이었다..

고용창출효과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더 컸고 세상의 분위기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되었을뿐이었다.

정부도 자신들이 틀렸음을 알고 그때부터는 대기업의 사회적책임을 강조하였다...

하지만 대기업은 정부의 변심에 대해서만 공격하고 자신들이 변하려는... 사회적책임을 분담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

정운찬 위원장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수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할수있도록 노력하였지만 대기업의 끈질긴 반대에 부딪혀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으로 안타까울수밖에 없었다..

이책에서 설명한 이익공유제를 시행한다면 정말 상생의 길을 걸을수 있을까?

Chapet8서는 어느 대기업의 막장 경영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 내용은 이책을 읽기전에 나도 신문등에서 접했던 내용이었다...

섬유유연제의 핵심이었던 향료를 값싼 향료로 바꾸었다는 내용에 우리집 섬유유연제 뿐만 아니라 부모님께서 쓰시는 섬유유연제도 LG생활건강의 샤프란을 쓰도록 했다...

기업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였다...내부도 비리의 온상이었다... 하지만 정부과 관계당국이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것에 대해서 많은 유감이었다...

Chapter9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에 대해서 설명한다.

포스코의 4조 2교대와 네덜란드의 파트타임근무제를 예를 들어 설명한다...

 

끝이 좀 흐지부지하게... 대책등이 나오지 않는것이 아쉽다...

물론 대기업의 자발적인 노력이 없다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무용지물이 될것이다...

안타깝다...도요타의 대규모 리콜사태등이.. 한국에도 일어나야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협력하는 일이 생겨날까?

상생할수있는 좋은 기회가 반드시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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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디테일의 포토샵 CS5
귀동걸 지음 / 한빛미디어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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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쉬운 포토샵, 왜 이제야 만난거죠?

호기심디테일의 포토샵 CS5

 

 

대학교때...학과에서 사진촬영 및 사진수정은 오로지 내몫이었다
조그만한 CANNON의 IXUS55 디지털카메라로 반이나 학과의 모든행사에서 사진을 찍고 수정하는 작업하여 친구들에게 공유하는것이 내 임무였다...
모든게 하나하나 소중한 추억이라 생각했던 나는 항상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며 기회가 될때마다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포토샵으로 사진을 수정하는 능력은...생각보다 바닥이었다...
항상 사진에 제목으로 글을 넣었는데...글의 테두리와 글씨체, 그라데이션, 엠보싱 정도만 수정하는 작업이었다..
조금 더 작업하면 명암이나 밝기정도만 수정할뿐이었다..
나에게 포토샵은 정말 어려운 프로그램이었다...
우리 리뷰앤프리뷰카페에 특별리뷰이벤트로 포토샵관련 서적을 서평 진행한다는것에 너무 반갑게 신청한것 같다..
지금도 나는 사진을 많이 찍고 다니지만...포토샵을 제대로 활용할줄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나에게 예쁜 와이프와...이제 갓 돌을 지난 아들이 있기 때문에 포토샵의 활용은 무궁무진하다고 느껴졌기때문이다.
예전에 포토샵을 잘활용해보자고 구입해놓고 먼지만 쌓인 타블렛을 꺼내서 본격적으로 포토샵 연습에 나섰다.

정말 유용한 포토샵 SKILL들이 많고 따라서 하기 쉽게 잘 설명되어있다.

다른 포토샵책을 보지않아서 그런가 나는 정말 잘 알기 쉽게 볼수있었다..

무엇보다도 '디테일의 팁' 정말 유용한 정보가 많으므로 꼭 읽어두거나 숙지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수있다!!(나름 이책의 핵심일까요?? ㅎ)

또..이런 포토샵이나 문서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글꼴(폰트)!! 이런 좋은 글꼴을 무료로 다운받을수있는 사이트(영문폰트와 한글폰트를 받을수있는.. 결코 불법이 아닌^^)를 소개해준다.. >_<

부록DVD에는 본문예제의 소스 파일과 완성 파일을 담아두었고 여러가지 소스와 패턴등을 넣어주었는데 가장 맘에 드는건 스티커!! 잘라다가 사용할수있는 스티커를 제공해준다..

나중에 아기사진을 꾸밀때 유용하게 사용할수있을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CHAPTER2와 CHAPTER3이 가장 맘에 들었고(이 두개의 챕터가 진정 포토샵에서 많이 써먹는 기술이 아닐까??)... 퀄리티가 훨씬 다르지만 예전에 내가 많이 사용했던 글자 부분이 나오는 CHAPTER5가 조금 흥미가 떨어졌다... (완전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이다.)
CHAPTER6은 의외로 아기자기하면서 재미있는 소스로 형광펜 소스, 스탬프소스, 포스트잇 소스 만들기가 괜찮았다... 아.. 말풍선 소스도 이래저래 써먹으면 매우 유용할것같은 기분이..^^
CHAPTER1은 프로그램 서적에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 프로그램 설치방법과 화면 및 메뉴 사용법.. 그리고 약간의 팁을 알려준다...
포토샵을 사용하면서 역시 가장 머리 아픈것은 가득이나 도구의 활용법도 잘 모르는데 영어로 되어있다는것...책과 함께 차근차근 하나씩 한다면 별 문제없이 배움의 길로 갈수있을것같다.


네이버의 오픈 캐스트를 즐겨보며 나름대로 내가 좋아하는 정보를 많이 찾아본다..
이번에 아직 능숙하지는 못하지만 포토샵을 좀 더 많이 배울수있게 도움을 주신 박귀염님에게 감사드리며 블로그 일촌신청과 더불어 네이버 오프 캐스트에 '귀동걸의 포토샵 호기심'을 추가해서 구독하며 내가 좋아하는 스킬들을 추가로 더 배워야겠다..

포토샵을 정말 좋아하시고 유용하게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작가님의 오픈캐스트를 구독해서 하나라도 더 좋은 스킬을 배우는게 어떨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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