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가 세일을 한다고 하면 오픈런이라고 해서 매장 영업전에 매장 앞에 엄청난 인파가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 뉴스는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명품의 대부분이 고가임에도 사람들은 오픈런에 줄을 서서라도 명품을 구입하고 싶어합니다. 왜 이렇게 명품에 열광하는 것일까요?
이 책 《패션 앤 아트》에서는 그런 명품들이 처음 태어난 배경과 성장해 온 과정 등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세이 미야케의 바오바오 가방이 인기를 끌면서 주변에서도 이세이 미야케 디자인의 가방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이 바오바오 가방을 보았을 때 특이하면서 한 번 구매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누구나 다 가지고 다니는 명품 브랜드 디자인이라면 특이하면서 명품의 이름을 가진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것이 소비자의 심리일 것입니다.
브랜드 이세이 미야케는 1970년에 시작되었고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하게 되지만 예술가로 철학자로 사회사업가로도 활동했습니다.
이세이 미야케의 디자인에는 일본적 감수성이 담겨 있습니다. 삼각형, 사각형 등 다양한 조각으로 구성되어 일본의 전통적인 종이접기 문화를 연상시킵니다.
미야케의 창작 방식을 보면 회화, 조각, 디자인, 공예, 공연 등 종합예술 같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미야케의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 등 유수의 미술관 컬렉션에 소장되고 전시회가 개최되기도 합니다.
이세이 미야케의 창업주는 세상을 떠났지만 도쿄 롯폰기에 개관한 21_21 디자인 사이트에서는 그를 영원히 기억하게 만듭니다.
이 미술관은 이세이 미야케의 전시회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패션 영역에만 한정되지 않은 다채로운 테마의 전시회가 열립니다.
이 부분은 의상 디자이너로 국한된 모습이 아닌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예술가로 보여지는 모습입니다.
명품들이라고 여겨지는 브랜드들은 풀네임을 쓰기보다 자신만이 가진 독특한 문양이나 로고가 있습니다.
브랜드 펜디의 로고는 1965년에 만들어졌고 영어 F가 위아래로 맞물리도록 로고를 디자인했습니다. 이런 로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펜디는 젊은 세대와 맞닿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고 F를 미래로 해석하며 세계 각국의 그라피티 아시트스를 초청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명품 브랜드들이 타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자주 합니다. 브랜드를 좋아하는 팬들에겐 신선한 조합이고 새롭기 때문에 호응도 좋습니다.
펜디 역시 스포츠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했고 아주 오래 전인 1937년에는 초현실주의 작가 살바도르 달리와의 컬래버레이션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에 명품은 오랫동안 사랑받으면 발전하고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