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역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을 말하는데 이 역이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역 주변으로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역세권에 상가가 번성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이 책 《반드시 오르는 부동산! 교통에서 답을 찾다》는 역세권 주변으로 발달하고 변화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 알아봅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3기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택지 개발로 주택 수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변수는 있겠지만 인구가 크게 감소하는 인구 소멸 도시가 생기고 경기권은 수원시 이상의 메가톤급 특례시도 나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좋은 교통편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며 사람이 몰리는 곳은 반드시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교통편이 좋다면 장차 많은 사람이 이용할 만한 도시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환승센터와 복합환승센터의 차이점을 잘 알아두면 부동산 투자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환승센터는 환승편의시설과 환승정류장과 주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복합환승센터는 이와 더불어 상업, 업무, 공공시설까지도 어우려져 만들어집 복합시설입니다.
복합환승센터는 환승센터보다 더 광의의 개념으로 그 파급력 또한 훨씬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환승지원시설이 상호 연계성을 가지고 한 곳에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은 인프라가 좋고 학군이 좋은 곳, 안전한 곳, 좋은 의료시설이 많은 곳, 편리한 교통편이 많은 곳이 투자하기 좋은 곳입니다.
인구가 아무리 줄어들어도 대한민국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은 복합환승센터와 같이 교통이 편리한 곳입니다.
그리고 신도시와 택지지구의 차이점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신도시는 개발되지 않은 원형지인 전, 답, 임야 등을 중앙정부에서 도시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택지지구는 아파트, 단독주택, 연립주택, 상가 등 소규모로 개발되거나 교통과 일자리가 없어 인프라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신도시를 보는 안목을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은 토지이용계획의 색 구분과 광역교통망 2가지를 기억하면 도움이 됩니다.
지하철은 대부분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모일 곳에 역사가 만들어집니다.
역 앞은 역세권이라 신도시 내의 어떤 곳보다 부동산 가치가 높아집니다. 신도시 내의 최고의 상업시설, 많은 일자리 일대에 가장 높은 주상복합이 들어갑니다.
이런 것들을 토지이용계획에서 색깔로 표시됩니다. 좋은 교통편이 들어가는 곳의 부동산 가격이 가장 높다는 것은 거의 공식이나 다름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