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특히 경제는 사회,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방면과 연관되어 있어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이 책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5-2029》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경제가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해 봅니다.
중국은 자국경제가 2050년 미국을 뛰어넘는 국가경제, 중국몽을 언급하면서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중국몽은 중국 공산당이 중국을 공산화시킨 100년이 지난 2050년부터 중국 경제가 종전의 미국과 대서양 경제권을 제치고 세계경제의 패권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글로벌 신질서의 뉴노멀이 중국에 의해 구체화되고 미래 비전이 연속적으로 제시된다는 것입니다.
2025년은 미국 대선 결과와 함께 중국이 얘기하던 중국몽 가운데 그 첫번째 단계로 중국경제가 미국과 세계경제의 초일류 경제로 부상하는 원년입니다.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및 환경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이후 뉴노멀은 급속한 발전을 보였던 디지털 기술과는 또 다른 형태의 기술이 중심이 됩니다.
변화에는 지금보다 더 크고 다양한 제도, 규칙 및 과학, 사회 및 문화적 가치 변화 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1세기 후기 산업 및 문명사회의 본격적인 구조적 변화로 질서 체제의 범죄와 시민 자유에 대한 위협이 증가할 것입니다.
위기 상황에서는 사람들의 최선과 최악이 드러나기도 하면서 글로벌 질서는 노멀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희생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입니다.
점차 사람들은 의존도가 높은 복잡한 시스템상 더 정교하고 밀접한 소통이 필요한 글로벌 거버넌스가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의 잠재적 역량은 상당합니다. 미국 경제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달러는 세계의 기축 통화로 남아 있습니다.
미국이 지향하는 자유주의적 정치적 가치는 여전히 변화의 강력한 원동력입니다. 미국의 전략적 위치도 여전히 강력합니다.
중국은 강력한 지정학적 역풍과 대국 야망에 대한 감시에 휩쓸려들고 있고 투쟁이라는 개념이 중국의 전략적 각론에서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중국 나름대로 단순히 구소련의 역할에 맞춰질 수 없는 많은 이유가 있고 미국과 중국경제가 냉전 이후 급속한 세계화 시기에 깊이 얽혀 있습니다.
향후 미중 간의 갈등 구조를 새로운 냉전으로 받아들인다면 이 세로운 냉전에 대해 어느 쪽이 더 책임이 있는지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금 글로벌 경제의 흐름으로 보아 앞으로도 계속 변화하고 발전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