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트
최고수준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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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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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제도가 사라진 지 아주 오래 되었지만 현대엔 예전과는 다른 신분제도가 있습니다. 법적으로 효력이 있는 신분제도는 아니지만 신분제도의 벽이 있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난다는 수저가 바로 그런 계급을 나누는 것이기도 합니다. 부모의 재력이나 능력이 바로 자신의 수저가 되는 것입니다.

금수저, 흙수저와 같은 말은 현대인들을 나누는 계급이기도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부분 남의 밑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어느 계급일까요?

이 책 《하이스트》에서 말하는 하이스트 계급이란 단순히 통장에 돈이 많은 상태나 남들의 기준에 맞춰 비싼 부동산을 소요한 상태가 아닙니다.

하이스트 계급은 오직 자신만의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높은 달성률로 이뤄가며 스스로 주도적인 행복을 통제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오늘날 하이스트 계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최소 기준은 자신이 원하는 특정 분야에서 최소 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조건과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있다면 트래픽을 소유한 사람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시장을 지배하게 됩니다.

남들과 같은 궤도를 돌면서 같은 수준의 노력만 기울인다면 절대 남들과 다른 비범한 결과를 낼 수 없습니다.

이 《하이스트》에는 HIGHEST라는 각 글자를 하나의 성장 단계로 구성해 자신의 삶을 한 단계씩 끌어올려야 한다고 합니다.

H는 헝거로 목표를 향한 갈망입니다. 평범함을 거부하고 새로운 계급으로 도약하려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현실적인 내면의 갈망입니다.

안정이라는 것을 부수고 그 분노와 결핍을 생산적인 에너지로 치환하여 내면의 시스템을 가동하는 첫 번째 과정으로 봅니다.

I는 아이덴티티로 생산자의 정체성을 의미하고, G는 게임으로 자본주의의 규칙을 이해하는 단계입니다.

H는 해킹으로 SNS와 레버리지를 활용합니다. 자본주의 룰을 파악하고 그 시스템의 빈틈을 파고들어 물리적 한계를 폭발시킵니다.

E는 엔진으로 AI를 통한 생산성을 올리고, S는 스케일로 사업의 확장을 의미하고, T는 탑으로 시스템을 유지하며 정상에 오르는 단계입니다.

하이스트는 최고가 된다는 의미도 되지만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그 시스템을 잘 활용해 자신의 삶을 하이스트 계층에 가깝게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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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ㅣ 시간과공간사 클래식 5
알베르 카뮈 지음, 김한식 옮김 / 시간과공간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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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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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고전문학 중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은 오래도록 읽히고 회자되는 고전 중에 하나입니다. 너무나 잘 알려진 작품이기에 그 내용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 소설 《이방인》의 첫 문장은 아주 유명합니다.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일지도'라는 문장으로 무심하고 담담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이 짧은 한 문장으로 주인공 뫼르소의 태도를 단번에 보여 주는 너무나 유명한 문장입니다.

왜 뫼르소가 엄마에 대해 이렇게 무심하고 담담하게 된 것일까요? 뫼르소라는 인물은 슬프더라도 그것을 표현하는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습니다.

어머니 장례식에서도 억지로 울거나 비통한 모습을 연기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느끼지 않는 감정을 거짓으로 표현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뫼르소가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들었어도 이렇게 담담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고 미워서도 아닙니다.

그저 뫼르소는 자신의 감정을 꾸며 표현하지 않는 인물인 것입니다. 뫼르소가 어머니의 장례식 다음 날부터 연인 마리와 일상을 살아갑니다.

해수욕을 하고 영화를 보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으로 주변 사람들에겐 냉정하고 비정상적인 인물로 보이기도 합니다.

뫼르소는 이웃 레몽과 가까워지고 레몽과 갈등에 휘말려 레몽과 대립하던 아랍인을 우발적으로 총으로 쏴 죽입니다.

이 일로 뫼르소는 체포되어 재판을 받게 되고 사건과 관련 없던 뫼르소의 과거 행동들이 차갑고 비도덕적인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힙니다.

뫼르소가 보통 사람들과 다른 감정의 표현으로 주목받고 결국 사형을 선고받습니다. 재판에서 사람들은 살인보다 뫼르소의 행동을 문제 삼습니다.

어떻게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았는가라는 것입니다. 사회가 개인의 내면보다 사회적으로 기대되는 감정 표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알베르 카뮈는 뫼르소의 태도를 통해 부조리라는 것을 말하고 싶어했습니다. 부조리와 진실된 삶은 어떻게, 왜 다른 것일까요?

세상은 본래 의미를 제공하지 않고 인간은 그 속에서 살아간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부조리힙니다.

뫼르소는 살인뿐 아니라 사회의 규범에 맞지 않는 태도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이방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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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탓하는 자는 결코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없다 ㅣ 삼국지략 시리즈 1
조조 지음 / 트라이어드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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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고전 삼국지의 영웅인 조조는 간사하지만 뛰어난 영웅이라는 간웅으로 불립니다. 비범한 능력을 가졌지만 권모술수에도 능한 인물입니다.

조조를 간웅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뛰어난 정치력과 군사적 재능을 인정하면서도 목적을 위해 냉혹한 수단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조조는 후한 말의 혼란 속에서 북중국을 통일하는 기반을 마련했고 뛰어난 전략가이자 행정가였습니다.

인재를 출신보다 능력 중심으로 등용했고 권력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매우 냉혹한 결정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 책 《운명을 탓하는 자는 결코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없다》는 조조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있는지 읽어봅니다.

조조는 결코 좋은 조건에서 출발한 인간은 아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환관이었고 아버지는 그 환관의 양자였습니다.

당시의 명문 사대부들에게 조조는 출신부터 격이 맞지 않는 인간이었습니다. 비웃음과 멸시의 청년기를 보낸 조조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조조는 서주에서의 학살, 무고한 이들에 대한 잔혹한 처분, 권력을 위한 비정한 결단들, 그가 남긴 피의 흔적은 결코 가벼이 넘길 수 없습니다.

조조의 잔혹한 행동은 비평하고 그것에서 배울 것이 있다면 배워야 할 것입니다. 조조의 태도에서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위기를 피할 것인지, 아니면 위기를 활용할 것인지, 피하는 사람은 위기 앞에서 자신을 작게 만듭니다.

몸을 움츠리고 변명을 늘어놓고 책임을 다른 곳으로 떠넘깁니다. 모든 위기가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위기는 사람을 그대로 부숴 버리기도 하고 차이는 위기를 만난 그 순간의 태도에서 옵니다.

조조는 자신의 실패를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동시에 자신의 패배에 안주하지도 않았습니다. 부끄러움이 깊으면 도망치게 됩니다.

패배를 인정하되 패배에 갇히지 않고 원인을 찾되 원인에 매이지 않았습니다. 참혹한 패배 이후 자신의 실수를 정확하게 직시했습니다.

조조의 삶을 들여다보면 그는 한 번도 남의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려고 한 적이 없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난세에 스스로 온전히 서지 못하는 자는 결국 누군가의 소모품으로 전략하고 맙니다. 타인의 권력이라는 좁은 처마는 비를 피할 수 있습니다.

잠깐의 휴식도 취할 수 있지만 결코 인생의 거처가 될 수 없습니다. 조조는 전투에서 실패했을 때 누군가를 원망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기 판단의 어느 지점이 어긋났는지를 곱씹었습니다. 이런 조조의 행동을 보면 어떻게 영웅이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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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라이즈 - 산업, 인재, 기술을 하나로 묶는 미국의 총동원 전략
샴 산카르.매들린 하트 지음, 방영호 옮김 / 경이로움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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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모빌라이즈》는 미국이 중국과 전략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려면 기술만이 아니라 다른 것들 또한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산업계와 정부 출신인 영웅적 인물들의 눈을 통해 미국이 20세기에 국가 총도우언 체제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이야기입니다.

의도는 좋았지만 결과적으로 고장 난 군사 산업 복합체를 만들어낸 잘못된 정책들, 끊임없이 비판받으면서 변화에 놀라울 정도의 시스템을 파헤칩니다.

또 《모빌라이즈》는 미래에 대한 본질을 꿰뚫는 낙관전 비전을 제시합니다. 이 미래 버전은 정부와 산업계 내부에서 문화를 바꾸고 시행할 때 실현됩니다.

최적의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정쟁부터 내부의 치열한 경쟁, 상업용 솔루션 구매를 규정한 현행법의 엄격한 집행, 신속하고 유연한 정부 계약이 요구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최초의 AI 전쟁이자 사상 첫 대규모 드론적으로 불립니다. 우크라이나는 많은 소형 드론을 밀반입해 러시아 공군기지 근처로 옮겼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현지의 이동통신망을 그대로 활용해 드론을 지휘 통제해 수십억 달러 가치의 러시아 군사 장비를 제거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에 실존적인 위협이자 재무장하지 않을 경우 유럽의 미래에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의 징후입니다.

군수 산업의 생산은 마음대로 껐다 켰다 하는 스위치가 아닙니다. 생산은 연습과 반복으로 유지해야 하는 힘이나 인내력 같은 능력입니다.

중국은 의도를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오랫동안 은밀히 움직였습니다.

중국은 수년간 무역을 확대하고 제조업과 방위산업에 투자하여 힘을 키웠습니다. 중국은 군사력을 빠르고 가열차게 증강하는 중입니다.

핵무기 보유 규모를 두 배로 늘렸고 장차 세 배 또는 네 배로 늘릴 수도 있습니다. 중국 해군은 이미 우리보다 더 많은 군함을 보유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극초음속 미사일, AI, 로봇 팔로 우리 위헝을 궤도 밖으로 밀어내는 위성 등 첨단 기술 개발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중국의 군사력 증강은 미국을 앞질러 세계 초강대국의 지위를 차지하길 원합니다. 중국은 그 꿈을 실현하기까지 먼 길을 가야 합니다.

중국의 로켓 비축량, 대만 해협을 가로질러 병력과 장비를 수송하는 능력은 날로 성장중입니다. 중국군은 미국 항공모함 모형을 만들어 훈련을 실시합니다.

러시아와의 무제한 동반자 관계를 보여주듯 중국은 무역과 인프라 사업은 물론 정적을 감시하는 기술과 관련한 협력을 제안하며 자신들의 동맹으로 끌고갑니다.

전쟁을 방지하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유리한 방식대로 평화를 실현하고자 한다면 우리도 압도적인 생산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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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는 누구의 것인가 - 인구 감소 시대의 토지 문제와 활용 ㅣ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이가라시 다카요시 지음, 윤재선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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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큰 도시라고 생각했던 지역이 인구소멸로 인해 인근지역이 통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구역의 조건에 따라 도, 시, 군, 면 등 행정구역이 나뉘게 되는데 특례시의 경우 지방자치법상 인구 100만 명이 넘어야 합니다.

이렇게 인구는 지방자치제도를 유지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단지 출생율이 줄어들고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것만이 문제는 아닙니다.

인구감소로 인해 노동력 부족이나 고령화 심화, 학교 어린이집 감소, 세금 부담 증가, 국방 문제 등이 생기고 지역 소멸 또한 위험이 커집니다.

인구감소로 우리나라에 생기는 문제들은 이미 일본에서 진행중인 일들이 많습니다.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빈집 문제가 사회문제가 되었습니다.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회문제가 되었습니다.

이 책 《토지는 누구의 것인가》에서는 일본의 빈집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알아봅니다. 빈집으로 안전문제, 범죄 발생, 환경 악화와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빈집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던 일본 정부는 미봉책으로는 감당이 안 된다고 판단해 2020년 토지 전반을 아우르는 토지기본법 개정에 나섰습니다.

이 개정은 구토지기본법의 개발 억제 기조에 더해 잇따라 터져 나오는 불명토지, 빈터,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관리를 새로 강화한 것입니다.

빈집이라면 우선 당사자가 스스로 사용하든 타인에게 빌려주든, 매각하든, 아니면 스스로 해체하든 어떤 식으로든 관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불명토지 역시 소유자가 책임지고 정지하고 고정자산세도 내야 합니다. 신토지기본법에서는 당사자의 책임과 부담을 강조합니다.

빈집이 임대도 매각도 되지 않는 이유는 단순하게 자기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그 땅과 건물이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이런 빈집에 대해 빈집 활용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거나 창업 공간,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활용합니다.

일본의 빈집 문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빈집이 급증하면서 안전과 경제, 지역 소멸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일본 정부는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저출산과 인구 감소가 진행되면서 지방을 중심으로 빈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빈집을 방치하기보다 주거, 문화, 창업 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지역 활성화 정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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