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 ㅣ 메이트북스 청소년 1
호메로스 지음, 정영훈 엮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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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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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영화 오디세이 때문에 호메로스의 오디세이를 다양한 해석본으로 여러 권을 읽고 있습니다.

예전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의 내용도 몰랐고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인지도 몰랐습니다. 알고 있었다면 진즉에 읽었을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읽기에도 호메로스의 오디세이는 꽤 재밌는 이야기입니다. 무조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다는 고전의 선입견에 싸여 있었습니다.

청소년시기에 오디세이를 읽어봤어야 했다는 후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를 청소년들에게 추천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라고 해서 청소년용으로 이해하기 쉽게 쓰기도 했지만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오디세이』를 읽고 완역된 오디세이를 읽어봐도 충분히 재밌을 것 같습니다.

오디세이를 읽으며 청소년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오디세이가 과시욕과 유혹에 관해 아주 깊은 교훈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 두 가지가 오디세이의 핵심 키워드라고도 생각합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지식을 쌓고 새로운 경험을 하며 성장해가는 시기에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운동이나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등 건강한 유혹이라면 오히려 공부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겠지만 게임이나 도박과 같은 유혹도 있습니다.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 10년 후 집으로 돌아가는 귀향길이 10년이 걸렸습니다. 귀향이 이렇게 길어진 이유가 모두 유혹 때문입니다.

신의 노여움을 산 오디세우스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순탄하지 못했고 기간이 길어지면서 부하들까지도 잃게 됩니다.

이렇게 오디세우스가 신의 노여움을 사게 된 이유가 바로 오디세우스 자신 때문입니다. 자만심으로 자신의 이름을 신에게 알려줍니다.

괴물에게 맞선 후 탈출하면서 자신의 승리를 과시하며 적에게 정체를 드러낸 행동을 합니다. 전쟁 영웅이라는 명예욕이 솟아난 것입니다.

청소년은 누군가 자신을 알아봐주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를 원하고 무리에 속하고 싶은 욕구가 아주 강합니다.

친구들에게 멋지게 보이고 자신의 능력과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것은 자연스러운 욕구입니다. 하지만 지니차면 과시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값비싼 물건으로 자신을 꾸미고 외모나 인기 등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려고 하고 타인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판단하기도 합니다.

진정한 자신감은 남보다 우월함을 증명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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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사람의 그릇 - 사마천에게 듣는 인생 교훈 100가지
김영민 지음 / 아이콤마(주)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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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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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고 사마천에 대해 몰랐을 때는 그저 역사서를 쓴 중국의 역사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마천의 인생에 대해 알고부터 사마천의 책 사기와 사기의 내용이 그저 역사책 사기가 아니라 사마천 그 자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마천은 관직을 맡았지만 황제의 노여움을 샀고 사형을 선고받습니다. 막대한 벌금을 내고 사형을 면할 형편이 되지 않아 궁형을 받습니다.

당시 궁형은 아주 수치스러운 형벌로 여겨졌지만 사마천은 개의치 않고 궁형을 받은 이유는 쓰고 있던 역사서를 완성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완성한 역사서가 사기입니다. 사기는 중국의 전설적인 고대부터 한나라 무제까지 약 2천 년이 넘는 역사를 다룬 책입니다.

사마천은 고난 속에서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가겼고, 엄청난 고통을 겪었지만 개인의 명예보다 주어진 사명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이 책 『사기, 사람의 그릇』은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줄 수 있는 100편의 에피소드를 선정하여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간신의 세 치 혀에 휘둘리는 군주, 기묘한 전략으로 나라를 구한 장군, 사람에 투자하여 왕으로 만든 장사꾼, 배반한 친구에게 복수하는 이야기 등입니다.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우정과 신뢰, 위기 극복, 인내와 노력, 권력의 위험성 등 오늘날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중국의 역사 속에서 펼쳐진 수많은 인물의 성공과 실패, 의리와 배신, 지혜와 용기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인물들의 선택과 행동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삶의 지혜를 보여 줍니다. 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자성어도 유래하고 있습니다.

관포와 포숙아의 우정을 보여 주는 관포지교, 조나라의 인상여가 지혜와 용기로 나라의 보물을 지키는 완벽귀조, 와신상담, 사면초가 등입니다.

귤화위지라는 사자성어는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의미로 환경이 달라지면 사람이나 사물의 본성이나 성질도 달라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춘추시대 제나라의 재상 안영은 초나라에 사신으로 갔지만 초나라 왕이 제나라 사람을 비꼬아 말했습니다.

그러자 안영이 귤화위지라고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려면 개인만 볼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처한 환경도 살펴야 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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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심리학 ㅣ 다크 심리학 1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 지음 / 어센딩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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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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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히어로 중에 배트맨과 울버린, 베놈과 같은 다크 히어로들이 있습니다. 요즘엔 이 다크 히어로들이 더 인기가 많습니다.

전통적인 영웅과는 다르게 완벽하지 않아 더 인간적이고 현실에서의 억눌린 감정을 대신 표출합니다.

다크는 어둡다는 의미로 어둡고 감춰진 측면, 부정적이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이면을 강조하기 위해 붙입니다.

요즘 여러 콘텐츠에 붙일 수 있는 다크는 비유적인 의미로도 널리 사용됩니다. 다크 심리학, 다크 히스토리, 다크 투어리즘, 다크 판타지 등입니다.

다크 심리학은 원래 미국에서 건너온 마케팅 용어입니다.이 책 『다크 심리학』으로 우리가 잘 보지 못했거나 외면해 온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다크 심리 기술로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해 서로 갈등을 줄인다면 우리의 삶이 지금보다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 책 『다크 심리학』에서는 다크 심리학의 개념과 다크 심리학의 가치, 인간을 조종하는 원칙, 심리를 조작하는 기술 등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누구나 내면에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크 심리학에 대해 탐구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과 문제를 극복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어둠의 3요소로는 마키아벨리즘, 사이코패스, 나르시시즘의 이 세 가지 성향은 악하다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마키아벨리즘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성향을 뜻합니다. 자신의 욕구 충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자기 이익을 위해 상황을 조작합니다.

사이코패스는 생활 전반에 걸쳐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무시하는 성격적 장애를 지닌 사람을 말합니다.

나르시시즘은 지나친 자기애와 자기중심성에 빠져 자기 자신에 대한 애착이 높은 현상입니다. 나르시시즘 성향은 칭찬과 인정을 끊임없이 요구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다크 심리학의 가치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SNS를 통한 새로운 형태의 심리 기술이 등장합니다.

다크 심리학을 이해하면서 심리적 조작을 알아채고, 통제에서 벗어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고, 자신의 심리적 방어력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책 『다크 심리학』에서는 개인적인 심연을 파헤치면서 우리의 말과 행동이 겉으로 드러난 모습과 다를 수 있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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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투명한 거짓말
오수영 지음 / 고어라운드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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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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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투명한 거짓말
오수영 지음 / 고어라운드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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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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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세이 『가장 투명한 거짓말』은 첫 장 저자의 서문에서 저자는 거짓말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소설은 허구라는 큰 특징을 가지며 허구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거짓말입니다. 반면 에세이는 실제의 경험이나 생각, 감정을 적습니다.

그렇지만 에세이도 일종의 허구,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사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기억을 가공하고 편집한 결과물이라는 것입니다.

때론 자신이 가진 기억도 조작이 될 수 있습니다. 조작된 기억은 거짓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제목 『가장 투명한 거짓말』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거짓말이긴 하지만 진실처럼 안이 다 보이는 투명한 거짓말입니다.

투명한 거짓말이라는 말은 역설이기도 하고 투명하다는 것은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투명한 한 겹이 더 싸여 있어 가면처럼 느껴집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투명한 막으로 한 겹 싸여 있어 어쩌면 완전히 투명하지는 않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어른의 세상에 가면 가끔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재미를 위한 사소한 거짓말부터 상황을 모면하려는 비겁한 거짓말, 상대를 위한다는 착각의 거짓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거짓말을 합니다. 상처를 받았지만 괜찮다며, 기분이 위태로우면서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물론 그 정도의 거짓말은 누구나 다 하는 거짓말일 수 있습니다. 타인을 속이며 피해를 주는 것보다는 차라리 자신을 속이며 혼자 앓는 것이 낫습니다.

『가장 투명한 거짓말』은 에세이라는 글의 특징을 잘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독백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마도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를 글로 쓰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도 많고 답을 찾으려 생각도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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