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에세이 『가장 투명한 거짓말』은 첫 장 저자의 서문에서 저자는 거짓말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소설은 허구라는 큰 특징을 가지며 허구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거짓말입니다. 반면 에세이는 실제의 경험이나 생각, 감정을 적습니다.
그렇지만 에세이도 일종의 허구,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사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기억을 가공하고 편집한 결과물이라는 것입니다.
때론 자신이 가진 기억도 조작이 될 수 있습니다. 조작된 기억은 거짓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제목 『가장 투명한 거짓말』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거짓말이긴 하지만 진실처럼 안이 다 보이는 투명한 거짓말입니다.
투명한 거짓말이라는 말은 역설이기도 하고 투명하다는 것은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투명한 한 겹이 더 싸여 있어 가면처럼 느껴집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투명한 막으로 한 겹 싸여 있어 어쩌면 완전히 투명하지는 않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어른의 세상에 가면 가끔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재미를 위한 사소한 거짓말부터 상황을 모면하려는 비겁한 거짓말, 상대를 위한다는 착각의 거짓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거짓말을 합니다. 상처를 받았지만 괜찮다며, 기분이 위태로우면서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물론 그 정도의 거짓말은 누구나 다 하는 거짓말일 수 있습니다. 타인을 속이며 피해를 주는 것보다는 차라리 자신을 속이며 혼자 앓는 것이 낫습니다.
『가장 투명한 거짓말』은 에세이라는 글의 특징을 잘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독백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마도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를 글로 쓰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도 많고 답을 찾으려 생각도 많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