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깨어라 - 헤르만 헤세 청춘소설 3부작,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지음, 송동윤 옮김 / 스타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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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소설 《스스로 깨어라》는 소설가 헤르만 헤세의 청춘소설 3부작을 모은 소설집입니다.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라는 세 편의 소설을 청춘소설이라고 부릅니다. 수레바퀴 아래서는 청소년기의 억압과 교육 문제를 다룹니다.

데미안은 자아 발견과 내면의 성장 이야기를 담았고, 싯다르타는 인생의 의미와 깨달음을 찾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이 세 편의 청춘소설을 이미 읽어본 적이 있고 가장 최근엔 싯다르타를 읽었습니다. 최근에 읽은 소설이라 내용을 많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싯다르타는 동양 사상인 불교와 힌두교의 영향을 받은 소설로 고대 인도를 배경으로 진정한 깨달음을 찾기 위해 떠난 한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상류층인 브라만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싯다르타는 자신이 직접 깨달음을 얻고 싶다는 생각에 친구와 수행의 길을 떠납니다.

출발은 친구와 둘이 했지만 어느 순간 둘은 다른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친구 고빈다는 자신의 스승을 찾았고 싯다르타는 자신만의 길을 갑니다.

이렇게 떠난 두 친구는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만나게 되면서 서로의 수행의 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싯다르타는 진정한 깨달음을 얻습니다.

데미안은 주인공 싱클레어가 성장하면서 자아를 찾아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란 시절 싱클레어는 빛과 어둠의 세계를 모두 경험합니다.

이쯤에 전학생 데미안이 나타나고 어둠의 세계를 해결해주면서 둘은 친구가 됩니다. 성장하면서 싱클레어는 점점 내면의 갈등을 느낍니다.

방황 속에서 쾌락과 타락을 경험하면서 아름다운 여성 베아트리체를 사랑하게 되고 좀 더 내면을 성찰하게 됩니다.

싱클레어는 누구의 가르침도 아닌 스스로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그 과정에서 데미안의 상징인 알을 깨고 나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수레바퀴 아래서 역시 한 소년 한스를 통해 과도한 교육과 사회의 기준 속에서 무너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스는 엄격한 부모님으로 신학교에 입학하지만 학교에 들어간 뒤에 자유를 잃고 경쟁과 엄격한 규율로 학교에 적응을 하지 못합니다.

개성있고 자유로운 성격의 하일너라는 친구를 만나면서 더욱 학교의 엄격한 규칙이 억압한다고 느낍니다.

한스는 점차 성적이 떨어지고 결국엔 학교를 떠나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만 다시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게 됩니다.

이 청춘소설 3부작은 헤르만 헤세가 작품 속에서 추구하던 자아 찾기를 통해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세 주인공 모두 기존 사회나 제도가 제시하는 가치에 순응하기보다 반앙하고 억압된 환경을 타파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들의 모습은 헤르만 헤세가 청소년시기, 청년시기에 경험한 이야기들입니다.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진정한 깨달음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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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한 뼘 반 다산어린이문학
황선애 지음, 이주희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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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끔 아이들의 동화를 읽다 보면 아이들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귀여울 때가 있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엔 귀여운 이야기지만 자신들에겐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심각한 문제일 것입니다.

이 창작동화 《우리 사이 한 뼘 반》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읽기 좋은 동화로 친구 관계와 마음의 거리를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아이들에게 친구와의 관계와 수학적인 개념인 한 뼘의 게념을 창작동화로 풀어 쓰고 있습니다.

수학 시간에 아이들은 한 뼘의 길이에 대해 배웠습니다. 나해라의 한 뼘은 13센티미터였습니다.

해라가 가장 좋아하고 친한 친구인 유주의 한 뼘은 12센티미터였습니다. 유주는 해라보다 키가 작아 손도 작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유주는 더 귀엽고 한 개 남은 떡볶이 떡도 나눠먹을 만큼 사이가 좋습니다. 함께 화장실을 가고 누구도 낄 수 없는 친한 친구입니다.

해라는 평소에 유주와 커플 인형처럼 다정한 사이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해라와 유주, 지안, 영웅은 같은 모둠 멤버입니다.

수업 시간에 찍은 모둠 사진에서 해라의 부모님은 유주가 옆에 있는 지안과 더 가까워 보인다는 말을 합니다.

그래도 해라는 자신이 유주와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유주와 지안이 가까워 보이고 해라는 점점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해라는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한 유주와의 한 뼘 거리가 점점 멀어지자 속상해 합니다. 어떻게 유주와 다시 친해질 수 있을까요?

해라는 친구 유주와의 관계가 자신 때문에 멀어진 것을 모르고 계속해서 지안과의 사이를 질투합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한 뼘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것 같은 유주의 마음엔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해라는 유주와 지안의 사이에서 우정의 질투와 친구 관계에 생긴 혼란을 스스로 해결해나갑니다.

해라와 유주의 우정을 물리적인 거리인 한 뼘으로 잴 순 없지만 해라는 그것을 몰랐습니다. 우정이 누구의 것보다 깊고 얕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우정을 나타낼 수 있는 단위는 없습니다. 그것을 몰랐던 해라는 우정이 줄자나 뼘으로 잴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친구처럼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의 공간과 마음을 존중해줄뿐만 아니라 서로가 알고 있는 비밀은 지켜야 합니다.

어른의 눈으로 보면 해라와 유주, 지안, 영웅의 이야기가 너무 귀여운 아이들의 이야기로 읽힙니다.

우리는 이런 창작동화를 통해 아이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해라가 느낀 감정이나 상황을 접하면서 공감 능력과 감정 이해력이 높아지고 간접경험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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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사람이 된다 - 자산을 불리는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인생을 디자인하는 밸류파이어
사야 타카고로모 지음, 정유진 옮김 / 노엔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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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은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투자라고 합니다. 노후를 위해 퇴직금이나 자산을 투자하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투자에 대한 경험도 적고 투자하는 방법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고 누군가의 말만 밑고 노후자금을 투자하기도 합니다.

이 책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사람이 된다》에는 개인 투자자로 꼭 알아야 할 프로들의 투자법을 알려줍니다.

스스로 투자에 정통하다고 자부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투자 이론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거나 짜깁기한 정보로 투자를 지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제적 자립이라는 것은 단순히 부자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반인도 충분히 달성 가능한 일입니다.

경제적 자립은 수동적 수입인 패시브 수입 즉, 자산 수익 또는 투자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만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반면, 액티브 수입은 능동적으로 얻는 수입으로 노동을 통해 얻어지는 수입을 뜻하는데 불로소득, 자산 소득, 노동 소득, 근로 소득이라고 합니다.

패시브 수입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은 오직 투자 수익만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자산을 구축한 상태입니다.

이 패시브 수입이라는 단어에서 파이어족이라는 단어가 연상됩니다. 파이어족은 경제적 자립과 조기 은퇴자들을 말합니다.

파이어족이 되었지만 다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이는 너무 성급하게 퇴직을 결정해버린 사례가 상당히 많다는 의미입니다.

파이어를 달성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고 직장을 그만두었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할수록 소비의 끈이 느슨해지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실질적인 연간 수입은 이전과 변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부유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져 배짱이 커지고 지출이 방만해집니다.

기존의 파이어가 경제적 자립과 조기 은퇴를 의미하는 것과 달리 밸류 파이어는 경제적 자립을 이룬 후 평생 현역으로 일하는 기쁨을 누립니다.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몇 가지 있습니다. 차트만 보고 투자해서는 안 됩니다. 차트로는 알 수 없는 정성적인 기업 정보 분석이 필요합니다.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높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는 착각입니다. 높은 리스크를 담수했다고 해서 반드시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높은 리스크를 감수한다는 것은 기대보다 높은 수익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지만, 기대보다 낮은 수익이 나올 가능성도 높습니다.

노후는 누구나 불안하고 걱정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돈에 대한 불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돈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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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 리셋 - 일과 삶을 내 편으로 만드는 하루 설계법
홍혜진 지음 / 밀크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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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루틴이란 일정한 시간이나 방식에 따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행동이나 습관을 말합니다. 주로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으로 하는 활동입니다.

루틴은 생활의 안정성을 주고 의사결정에 드는 에너지를 줄여 집중력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자기 삶에 엄격한 루틴을 유지했던 위인들이 있습니다. 꾸준함을 통해 큰 성과를 낸 인물들로 벤자민 프랭클린과 칸트 등과 같은 인물들입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하루 일과를 시간 단위로 계획하고 오늘 무엇을 할지 매일 점검했다고 합니다.

임마누엘 칸트는 매일 같은 시각에 산책을 해 이웃들이 시계를 맞출 정도로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는 일화는 아주 유명합니다.

이 책 《루틴 리셋》을 통해 업무와 관련된 루틴을 배워봅니다. 루틴은 하루의 무게가 달라지게 합니다.

단순히 성실함의 도구가 아니라 내 삶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매일 같은 시간에 하루를 점검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작은 목표를 실천하는 반복입니다.

루틴 덕분에 일은 더 이상 나를 소모하게 하는 과제가 아니라 성과를 쌓고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기회가 됩니다.

성과가 쌓이고 자신감이 자라면서 매일 조금 더 단단해 집니다. 완벽한 루틴을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무너지고 흔들리기도 합니다.

루틴은 역량을 대체하지 않지만 역량이 안정적으로 발휘되도록 돕는 기반이 되고 하루의 구조가 일정하면 감정과 상황에 덜 휘둘립니다.

집중력과 효율은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결국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시간을 더 많이 쓰는 사람이 아니라 시간을 더 의도적으로 다루는 사람입니다.

루틴은 일상에서 반복되는 행동으로 삶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주면서 업무의 생산성을 높여주고 자기관리와 성장의 기반이 되기도 합니다.

업무에서 루틴은 업무 속도가 빨라지고 실수를 감소시킵니다. 일정한 업무 흐름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 시작 시 이메일 확인, 우선순위 정리, 핵심 업무 처리 순으로 루틴을 만들면 업무 방향이 명확해집니다.

루틴은 업무의 표준화를 통해 팀 간 협업도 원활하게 만들고 결과의 일관성을 높입니다. 반복적인 성공 경험이 쌓이면서 자긴감도 향상됩니다.

업무 루틴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성과를 안정적으로 만드는 중요한 관리 도구로 성과를 결정짓는 하루의 루틴을 가져야 합니다.

루틴이 없는 사람은 방향 없는 목표, 계획 없는 실행, 통제되지 않는 시간, 잘못된 습관들이 모여 업무의 흐름을 방해하고 성과를 갉아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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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위대함의 무게 - 혹독하게 성실하고 지독하게 위대했던
앤디 매컬러 지음, 한승훈 옮김 / 비아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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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리그인 MLB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야구 리그로 전 세계 많은 야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19세기 후반에 시작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고 명문 구단과 수많은 전설적인 선수들을 배출해 세계 야구 문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 많은 선수들 중 2025년 시즌을 종료한 후 은퇴를 선언한 한 선수가 있습니다. LA다저스 좌완투수 클레이튼 커쇼입니다.

클레이튼 커쇼는 2025년 시즌에 부상을 당해 23경기에서 11승 2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하며 실력을 보였습니다.

통산 3000탈삼진을 달성하며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지만 잦은 부상과 체력 저하가 누적되어 은퇴를 결정합니다.

어깨와 팔꿈치 문제로 시즌 중 결장이 늘어나고 이 문제로 구위를 유지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긴 커리어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은퇴 후 2026년에는 선수로 뛰지 않고 방송 해설 등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 책 《클레이튼 커쇼, 위대함의 무게》은 그런 클레이튼 커쇼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줍니다.

야구의 사이영상은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 동안 가장 뛰어난 투수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클레이튼 커쇼는 사이영상을 3회 수상했습니다.

클레이튼 커쇼는 다른 투수들이 우러러 보는 투수로 오랜 기간 LA다저스의 상징적인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2014년에는 사이영상을 수상하고 최고의 투수로 인정받았고 MVP까지 차지하며 투수로서는 드문 업적까지 세웠습니다.

클레이튼 커쇼는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부모의 이혼 이후 어머니 밑에서 성장하면서 비교적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라기 시작해 퍼펙트 게임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고 메이저리그로 진출하게 됩니다.

《클레이튼 커쇼, 위대함의 무게》에는 선수 클레이튼 커쇼의 이야기도 있지만 어린 시절, 가족 이야기 등 인간적인 클레이튼 커쇼의 이야기입니다.

커쇼는 자선 재단을 설립해 교육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힘써 오고 기부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려는 가치관을 보여줍니다.

클레이튼 커쇼는 위대한 5일이라고 해서 반복되는 루틴을 통해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갈 수 있게 자신을 만듭니다.

1일부터 4일까지의 준비기간을 통해 5일에는 압도적인 집중의 시간을 가지고 경기에 집중함으로 뛰어난 성적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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