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 노화 리셋 - 40이 되기 전에 느리게 나이 드는 몸을 만드는 면역 습관
이이누마 가즈시게 지음, 오시연 옮김 / 북라이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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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요즘 저속노화가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 사실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단지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나는 저속 노화보다는 인생의 즐거움을 선택하기로 했기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고 가속노화가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지금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몸은 엄청나가 빠른 속도로 노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뒤늦게 알게 된 것 이었다. 제대로 알지 못했기에 즐거움을 선택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했을 뿐, 가속 노화에 대한 실상을 알고나면 그런 선택을 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가속 노화 리셋> 책을 읽어 볼 필요가 있다.


40대가 되면 자연스러운 노화가 진행될 지 2배속으로 가속 노화가 진행될 지 결정난다고 하니 지금부터 몸속 노화 속도 리셋이 필요한 이유다.

지금 현재 우리 몸은 급속도로 강도 높은 노화가 진행중인데, 몸속 가속 노화 속도를 리셋 할 수 있는 방법은 "면역"이라고 강조한다. 만성염증이라 불리는 면역 폭주 상태에서는 놀라운 속도로 노화가 진행되는 가속 노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면역 세포가 몸 속에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 노력으로 가속 노화를 멈추기 위해서는 과식과 과음을 줄이고, 운동하기, 기상 직후 양치하기로 몸속 노폐물 줄이기다. 조절 면역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식재료 섭취와 다양한 자연물과 접촉이 필요하다.

또 조절면역을 만드는 뷰티르산을 늘리기 위해 뷰티르산균의 먹이 섭취가 중요한데, 버섯이 조졀 면역도 향상시키는 비타민 D도 많고, 뷰티르산균의 먹이가 되기도 하니 매끼니 챙겨먹어야 겠다.

이렇듯 단순하게 우리 몸의 노화에 집중하기 보다는 면역에 집중하여 면역을 키워나가는 노력이 결국은 가속 노화를 리셋시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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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 나도 모르게 방전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뇌과학 처방전
배종빈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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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요즘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의 연속이다. 왜그럴까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도저히 답을 모르던 찰나에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라는 제목의 책을 발견하였다. 나도 모르는 나의 마음을 알기 위해 정신건강 전문의가 쓴 이 책을 읽으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말이다.

무기력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헛되이 낭비하게 만든다. 무기력을 피해 무언가에 중독되어 빠져버리면 삶을 피폐하게 만들기도 하기에 책에서는 우리가 무기력해진 이유와 함께 무기력한 삶을 바꾸는 방법을 제시한다.

뇌의 편도체가 위험한 상태에서는 멈춤을 선택하는데,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그 신호를 강하게 만들어 무기력을 마주했을때, 직면하기 보다는 회피를 선택하게 된다고 한다. 멈춤 신회는 곧 부정적인 감정이 유발되는 상황에서 행동을 억제하기에 해야 할 일들을 미루거나 피하게 되는 무기력한 행동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책에서는 이야기 한다.

다른 이유로는 통제할 수 없는 스트레스, 완벽주의 성향이 있으면 무기력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모든 이유가 나에게 다 해당되고 있다니. 

무기력에서 탈출 하기 위해서는 좋은 행동들을 반복하여 무기력한 행동을 반복하는 패턴에서 벗어나야 한다. 강한 동기를 만들어 해야 할 일과 하기 싫은 일 조차도 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야 한다. 

사실 우리가 무기력해지는 데에는 사회가 점점 우리를 불안과 걱정에 떨게 만들고, 경쟁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 인해 좌절감을 맛보게 해서 일 수도 있고, 우리 몸이 진짜 아픈 것일 수도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의 무기력한 감정과 상태가 어디에서 오는지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무기력한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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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끼다 2 나는 새끼다 2
권혁준 그림, SBS TV 동물농장 X 애니멀봐 원작, 이정은 구성 / 서울문화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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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주말 아침에 SBS TV 동물농장 프로그램을 즐겨보는데,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매주 챙겨보곤 한답니다. 가끔씩 본인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나오면 아이가 눈을 반짝이면서 보고, 새끼 동물들이 나오면 너무 귀엽다고 꺄악 거리면서 보곤 했어요. 저도 어떤 개체던 간에 새끼일때는 모두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움이 더 몇배가 되는 것 같기에 그 마음을 공감할 수 있었죠! TV로 즐겼던 새끼 동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책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나는 새끼다 책 소개해드려요!

이 책으로 토생 30일차 귀여운 롭이어 새끼 토끼를 처음보았는데, 귀가 축 쳐져서 덮여진 모습이 매력적인 토끼라고 알고 있었는데 새끼때는 귀가 쫑긋하더라구요. 개량된 귀로 소리를 잘 못들어서 야생에서는 생존불가이고 크면서 귀가 덮여진다고 해요.

고슴도치는 가시없이 엄마 뱃솟에서 태어나서 가시가 나온다고 해요. 실시간으로 가시가 나오는 새끼 고슴도치의 모습이라니. 몰랐던 사실에 딸과 함께 너무 신기하다며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아기자기한 동물들 이 외에도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새끼임에도 완성형 비주얼을 자랑하는 새끼동물 친구들도 있었네요. 침 뱉는 걸로 유명한 알파카는 태어난지 10일임에도 다큰 줄 알았는데, 어른 알파카랑 있으니 색도 더 뽀얗고, 성체들 보다 작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기린은 태어나자 마자 키 180cm에 몸무게 70kg이라니 거의 성인 남자급 체격이라서 놀라웠네요. 다 크면 4~5미터에 몸무게가 1톤이라니 날씬해 보이는 몸매의 초식동물 치고 체격이 남다르다는 걸 느꼈네요.

다양한 종류의 새끼 고양이와 새끼 강아지들도 볼 수 있고, 오리, 카멜레온, 우파루파 같은 희귀한 생물체의 새끼 때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무척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나는 새끼다 시리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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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일본 소도시 여행 - 숨은 보석처럼 빛나는 일본 소도시 30
칸코쿠마 지음 / 책밥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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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일본 에니메이션같은 풍경들이 가득해서 책을 읽는 내내 눈이 즐거웠던<동화 같은 일본 소도시 여행> 책 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느긋한 동네 산책의 느낌이 나는 여행 서적이라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의 작가님이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일본에서 생활을 하는 와중에 열심히 찍었다고 하더니 사진들이 하나같이 다 감성가득해요.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도쿄, 교토, 오사카, 훗가이도가 아닌 일본 소도시의 소박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일본 소도시에 대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간토, 주부, 가사이&시코쿠 3장으로 나누어서 소개하는데, 간토 지방과 간사이 지방은 들어 본 적이 있어서 익숙했지만 그 안에 작은 소도시들은 대부분이 낯설고 여행자들이 잘 찾지 않는 곳들이라서 많이 낯설었어요.

직접 다니면서 찾은 인생 사진 스폿과 소도시 여러 여행 스팟과 음식 숙박 정보까지 알차게 있어서 일본 소도시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작은 도시들이지만 그 안에서 즐길 수 있고 볼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감탄을 했답니다. 특히, 짱구 배경지인 가스카베시라는 도시는 짱구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짱구에 얼마나 진심이면 시청에서 짱구 주민표와 짱구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다고 해서 신기했어요.

짱구에 이어 슬램덩크로 유명한 가마쿠라시와 온천도시  구사쓰마치 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분위기기 풍겨오기도 했네요. 온천에서 공연도 하고 다양한 관광지 상품 까지 판매하는 걸 보면 지역의 특색을 잘 살려 홍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감가는 나가노시와 온천과 벚꽃이 유명한 우메다시에는 멋진 우메다성터가 남아 있는데, 우메다 성터 주변에 천그루가 넘는 벚꽃 나무가 장관이라고 하니 꼭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렇듯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는 소도시를 이렇게 책으로 편하게 느껴보고, 나중에 직접 여행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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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수 인성 배움 사전 - 학교에서 빛나는 아이, 친구들에게 인정받는 아이!
박은선 외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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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나서부터 부쩍 자랐다고 느낀 게 이제 자신의 주장과 논리를 펼친다는 점이었어요. 이전에는 그저 울고 불고 때쓰기가 다였는데, 초등학생이 되고나서부터는 자신의 생각과 이유를 말하기 시작했어요. 아직 어리다 보니 방법이 미숙하고, 잘못된 부분들이 있어서 간혹 반항이나 말대꾸로 느껴지는 순간들도 많아서 저도 아이도 서로가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네요.

아무튼 요즘은 공부보다 인성 교육이 먼저 인 것 같아서 초등학생이 읽으면 좋을 만한 초등 인성책을 찾아보다가 체인지업북스 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초등 인성책, 초등 필수 인성 배움 사전을 이라는 책을 발견했어요.

이 책에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70가지 가치에 대해 짧은 글과 예시를 들어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있는데, 아이에게 하나하나 일러주기 힘들었던 행동들과 태도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실천하기에 유익했어요.

요즘 놀기만 좋아해서, 수업을 마치고 집에 늦게 온 아이를 꾸짖은 날이었네요. 미리 말도 하지 않고, 집에 오지 않아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였던날, 아이에게 반성의 의미로 오늘 무엇을 잘못 했는지 스스로 생각해보게 했어요.

책을 통해 반성의 의미를 배우고,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반성하는지에 대한 예시를 보면서 아이 스스로도 오늘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네요.

책에는 나를 사랑하고, 나를 믿고, 마음을 나누면서 점점 자라나는 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필수 인성을 통해 아이의 마음이 단단해지고, 몸도 마음도 한뼘 더 자랄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평소 감정 표현이 서툴렀던 아이였던지라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법도 배우고,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유익했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소중하게 여겨야 할 여러 가치들과 규칙들을 배울 수 있는 초등 필수 인성 배움 사전, 초등학생이 읽으면 좋을 초등 인성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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