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정리하는 아이 - 잔소리 없이 아이를 자라게 하는 정리 육아법
강민영.유진아.정다은 지음 / msjn(엠에스제이엔)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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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스로 정리하는 아이

- 강민영, 유진아, 정다은

저는 정리와 관련된 책을 좋아합니다.
정리를 잘하지 못하는 저를 뜨끔하게 만들고, 다시 한번 정신을 차리게 해주거든요.

그런데 저도 정리를 잘하지 못하다 보니 아이들 역시 정리를 잘하지 못합니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에게는 늘 “정리 좀 해!”라고 잔소리하는 엄마랍니다.
제가 잘하지 못하는 걸 아이에게 하라고 하니 가끔은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정리하는 아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게 가능해?’

그런데 부제를 보니 더 눈길이 가더라고요.

「잔소리 없이 아이를 자라게 하는 정리 육아법」

잔소리하지 않고 아이 스스로 정리하게 만드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정리를 잘하지 못하는 엄마인 저에게는 정말 궁금한 이야기였습니다.

처음에는 기존의 정리 관련 책들처럼 물건을 어떻게 분류하고, 어디에 어떻게 수납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읽어보니 제가 생각했던 ‘정리’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정리는 단순히 물건이 놓인 공간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정리를 통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부모와 아이의 관계, 나 자신을 돌아보는 방법, 그리고 마음을 정리하는 힘까지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세 분의 정리력 전문가인 강민영, 유진아, 정다은 작가님이 자신들의 가정에 실제로 적용해 본 경험과 다양한 고객 사례를 함께 소개해 주셔서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이마다 성향과 상황이 다르다 보니 여러 사례를 읽다 보면
‘우리 아이에게는 어떤 방법을 적용해 보면 좋을까?’ 하고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정리하는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의 관계를 돌아보게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정리를 시키면서 무조건 잔소리부터 하기보다는 왜 정리가 필요한지, 아이가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저 역시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정리하라고 말하기 전에 나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리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것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작은 물건 하나를 제자리에 놓는 것부터 시작해서, 매일 조금씩 반복하다 보면 결국 습관이 되고 생활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

특히 아이의 시간 감각을 키워주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잘 정리하는 아이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시간과 생활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결국 ‘스스로 정리하는 아이’로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좋았습니다.

단순히 정리 기술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었거든요.

아이에게 매일
“정리해!”
“네 방 좀 치워!”
“왜 이렇게 어질러 놓았어?”
라고 잔소리하고 있다면, 한 번쯤 부모인 나부터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저 역시 이번 기회에 아이들에게 잔소리하는 것부터 줄이고, 아이들이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도와주는 엄마가 되어보려고 합니다.

정리가 어려운 아이와 부모님, 그리고 매일 아이에게 정리하라고 잔소리하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스스로정리하는아이 #강민영 #유진아 #정다은 #정리육아 정리습관 아이정리습관 육아서 육아책 자기주도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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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결국 너를 지켜줄 거야
임민찬 지음, 이로 그림 / 퍼스트펭귄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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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 아이들,
공부가 싫은 아이들,
열심히 공부하는데 생각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아이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는 아이들,
아직 미래의 꿈을 찾지 못한 아이들…

그냥 모든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임민찬 작가님을 ‘임민찬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첫째가 임민찬 선생님의 국어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었기에 선생님의 책이 나올 때마다 찾아 읽고 있어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공부가결국너를지켜줄 거야 입니다.

#임민찬 선생님은 목포의 일반고를 전교 1등으로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분이에요. 의대 공부만으로도 바쁠 텐데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강연을 하며, 공부를 고민하는 아이들의 멘토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준다는 점이 좋아요.

처음부터 공부를 잘하기만 했던 사람이 아니라 공부에 대한 고민과 불안, 힘든 순간들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무료 스터디도 운영하고 있어 실제로 많은 아이들에게 공부의 방향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이전 책 [초등 공부 자신감]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부 자신감을 키워주는 책이었다면, 이번 [공부가 결국 너를 지켜줄 거야]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폭넓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저희 집 아이들은 정말 자주 물어봐요.

“엄마, 공부를 왜 해야 해?”

제가 아무리 이야기해도 엄마의 잔소리처럼 들리는지 잘 듣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이야기하는 대신 책을 읽어보라고 했어요.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말보다 자신이 직접 경험해본 인생의 선배이자 선생님의 이야기가 훨씬 더 마음에 와닿을 때가 있으니까요.

“나는 머리가 안 좋아서 공부를 못해.”

공부를 조금 하다가도 머리가 좋지 않아서 안 된다고 생각하며 일찍 포기하는 아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예요.

공부를 잘하는 데에는 단순히 머리가 좋은 것만큼이나 끝까지 버티고 계속해나가는 힘이 중요하다는 것.
조금 느려도 괜찮고, 실수해도 괜찮고, 오늘 한 걸음밖에 나아가지 못하더라도 매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공부하기 싫어. 내일부터 할래.”

아이들이 가장 자주 하는 말이 아닐까 싶어요. 😅

싫다고 계속 미루다 보면 해야 할 일이 점점 쌓이고, 결국 시작하기가 더 어려워지죠.

그럴 때는 거창한 목표보다 “싫어도 한 장, 싫어도 한 문제”처럼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작은 한 걸음이 결국 나를 앞으로 움직이게 한다는 말이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아요.

“공부했으니까 뭘 해줘!”
공부를 하고 나면 보상을 기대하는 아이들에게도 생각해볼 만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공부나 독서는 누군가에게 칭찬이나 박수를 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당장 눈에 보이는 보상이 없더라도 내가 묵묵히 쌓아온 시간은 결국 나의 자산이 된다는 이야기가 참 좋았어요.

공부를 잘하는 방법만 알려주는 책이었다면 아이에게 잔소리처럼 느껴졌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 책은 공부를 힘들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고, 괜찮다고 토닥여주면서 다시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등을 살짝 밀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가 힘들다고 느끼는 아이,
자신은 머리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아이,
무엇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는 아이,
열심히 하고 있지만 결과가 따라오지 않아 속상한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그리고 아이가 당장 공부를 열심히 하게 만드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공부를 대하는 마음과 태도를 조금 바꿀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강의에서 임민찬 선생님이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도 아이들의 공부 멘토로 많은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계시지만, 앞으로는 정말 아이들의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멋진 의사이자 선생님이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지금도 아이들의 공부 멘토로 많은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계시지만, 앞으로는 정말 아이들의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멋진 의사이자 선생님이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리뷰의숲 #퍼스트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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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사라졌다! ㅣ 풀빛 그림 아이
서휘 지음 / 풀빛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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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상상력이 무한으로 커지는 재미있는 그림책

🏝바다가 사라졌다!

풀빛 출판사에서 출간된 서휘 작가의 바다가 사라졌다!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제목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책이에요.
“바다가 사라졌다고? 바다가 어떻게 사라지지?”

책 표지를 아이와 함께 보면서 바다가 사라진 이유가 무엇일지 먼저 상상해봤어요.

표지에는 외계인이 바닷물을 빨아들이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아이가 그림을 보더니 바로 이야기하더라고요.

“외계인들이 지구의 바다를 다 빨아들이고 있어서 바다가 사라졌나 봐!!”

역시 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은 호기심 많고 모험을 좋아하는 두두와 겁이 많은 모모예요.

두두와 모모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집게 바위 근처까지 가게 됩니다.

집게 바위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이 가득해서 두 친구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놀아요.

그런데 재미있게 놀던 중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집게 바위가 점점 높아지고 커지는 것 같았거든요.

자세히 살펴보니…

어라? 바다가 사라져 버렸어요!

바닷물이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거예요.

“바닷물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이때부터 두두와 모모의 신나는 모험이 시작됩니다.

상어목욕탕의 마개부터 목마른 갈매기, 흐물흐물 별 외계인, 뽀득뽀득 별 외계인까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엉뚱하고 재미있는 방향으로 흘러가요.

읽다 보면 ‘바다가 사라졌다’는 하나의 상황에서 이렇게 다양한 상상을 펼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아이가 다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계속 궁금해하면서 책장을 넘기는 모습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재미있는 점!

이 책에서 일어나는 ‘바다가 사라지는 현상’은 바로 자연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밀물과 썰물과 연결되어 있어요.

아이들에게 밀물과 썰물을 설명하려고 하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 책은 복잡한 설명 대신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으로 자연현상을 이야기하고 있어 더욱 재미있답니다.

밀물과 썰물을 아직 모르는 어린아이들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이미 알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밀물과 썰물을 이렇게 상상했다고?”

하면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기 전에 “바다가 왜 사라졌을까?” 하고 먼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의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을 먼저 들어본 뒤 책을 읽으면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거든요.

🏖바다가 사라졌다!는 단순히 이야기를 읽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바다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지, 바닷물은 어디로 갔을지, 그리고 두두와 모모는 과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책을 읽는 내내 아이와 함께 “만약에 정말 바다가 사라진다면?”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답니다. 🌊✨

#바다가사라졌다 #서휘 #풀빛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초등그림책 밀물과썰물 상상력그림책 리뷰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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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면 입에 착 붙는 맞춤법 - 만화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2 ㅣ 한입 시리즈
오현선 지음, 파프리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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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 번 보면 입에 착 붙는 맞춤법

맞춤법은 공부를 해도 계속 헷갈리고, 공부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글을 많이 써보고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아이들이 글을 많이 쓰지 않다 보니 맞춤법이 틀려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따로 하지 않으면 맞춤법을 제대로 공부할 기회도 많지 않고요.

그렇다고 맞춤법을 학습으로만 접근하면 아이가 지루해하고 어렵게 생각할 수 있어서 저는 평소에도 맞춤법과 관련된 학습만화를 많이 읽어보라고 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좋아하는 라온쌤 오현선 선생님이 재미있는 맞춤법 학습만화를 출간하셨더라고요!

바로 🧐한 번 보면 입에 착 붙는 맞춤법입니다.

한입 편의점에 말랑간식즈 4인방이 출동했어요!

하리봉, 천하정, 덕복이, 김바비 네 친구들과 말랑간식 주민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익힐 수 있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만화를 정말 재미있어하더라고요.
깔깔거리며 읽다가 재미있는 장면이 나오면 저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엄마, 이건 뭐가 맞는지 맞혀봐!” 하면서 퀴즈를 내기도 했어요.

어느 순간부터는 가족들에게 퀴즈를 내는 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각 챕터에 들어가기 전에는 ‘VS 퀴즈’가 나와요.
둘 중 어떤 표현이 맞춤법에 맞는지 먼저 선택해보고, 만화를 읽으면서 내가 고른 답이 맞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답니다.

아이도 문제를 풀어보면서
“생각보다 헷갈리는 게 많네!”
라고 하더라고요.

맞춤법을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표현도 막상 두 가지를 놓고 비교해보니 헷갈리는 경우가 꽤 있었어요.

특히 좋았던 부분은 잘못된 어휘는 빨간색, 올바른 어휘는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아이들이 만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어떤 표현이 틀렸고 어떤 표현이 맞는지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기억에도 더 잘 남을 것 같았어요.

내용도 단순히 맞춤법만 알려주는 데서 끝나지 않아요.

‘매운맛 챕터’에서는 둘 중 하나만 맞는 표현을 배우고,
‘헷갈리는 맛’에서는 둘 다 사용할 수 있지만 뜻이 다른 표현들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단짠단짠 어휘력 상식’에서는 왜 이 단어를 사용하는지, 왜 자주 헷갈리는지 설명해주어 아이가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여기에 ‘말랑달콤 생각연습’을 통해 글쓰기와 말하기까지 확장해볼 수 있으니, 맞춤법 공부와 어휘력, 표현력까지 함께 챙길 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맞춤법은 반복해서 보고 사용하면서 익히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반복해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한입 사자성어도 출간되었더라고요.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아이가 사자성어도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바로 도서관으로 달려갔답니다.

한입 관용어, 한입 속담, 한입 비문학 어휘 등 다양한 한입 시리즈가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어떤 책들이 나올지도 기대되네요.

공부라고 하면 어렵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맞춤법을 재미있는 만화와 퀴즈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책!

맞춤법 공부를 시작하는 초등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어요.
저희 아이도 재미있게 읽은 만큼 다음 한입 시리즈도 계속 만나보고 싶습니다. 💕

#한입맞춤법 #한번보면입에착붙는맞춤법 #오현선 #라온쌤 #서사원주니어 리뷰의숲 초등맞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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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지 않고 발표를 잘하고 싶어! - 불안을 먹는 으악사우루스를 이겨라! ㅣ 풀과바람 지식나무 58
서지원 지음, 유지우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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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발표가 두려운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

떨지 않고 발표를 잘 하고 싶어! 불안을 먹는 으악사우르스를 이겨라

✋️발표!

생각만 해도 긴장되는 단어가 아닐까 싶어요.
다른 사람들 앞에 서서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말한다는 것은 어른에게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겁내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술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참 부러울 때가 많아요.
아나운서들은 어떻게 저렇게 말을 잘할까요?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진행하는 사람들을 보면 긴장하거나 막히는 기색 없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면 저 역시 발표가 두려웠던 적이 많았어요.
앞에 나가는 순간 심장이 두근거리고 긴장되지만, 떨리고 두려운 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발표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들도 저와 비슷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들이라 그런지 다른 사람들 앞에 서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다고 이야기할 때가 많았어요. 머릿속으로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막상 여러 사람 앞에 서면 긴장해서 말이 잘 나오지 않는 거죠.

이 책의 주인공은 쌍둥이 수달 치치와 키키예요.

치치와 키키는 친구들 앞에만 서면 몸이 꽁꽁 얼어붙고 식은땀이 나는 수달 형제랍니다.

어느 월요일, 선생님은 금요일에 발표대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말하기 대표를 뽑겠다고 해요.

동물 학교 담벼락에는 특별한 공간도 있습니다. 바로 ‘말하기 명예의 벽’이에요.

발표대회에서 1등을 한 동물의 발바닥 도장이 명예롭게 걸리는 곳이죠.

발표 연습 시간이 되고 아이들이 발표를 하려고 하는 순간!

유리창 밖에서 커다란 공룡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이름은 바로 ‘으악사우르스’!

으악사우르스는 동물 친구들의 불안을 먹고 점점 몸집이 커지는 공룡이에요.

발표가 두려운 아이들의 불안이 커질수록 으악사우르스도 점점 더 커지는 거죠.

으악사우르스를 발견하고 더욱 겁에 질려 발표를 하지 못하는 치치와 키키에게 한 사람이 찾아옵니다.

바로 말빨이 아주 센 쇼핑 호스트 루카!

루카는 치치와 키키에게 매일매일 발표 천재가 되기 위한 특훈을 시작합니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발표대회가 열리는 금요일까지 루카의 특훈이 이어지는데요.

책 속에는 루카가 알려주는 발표를 잘하기 위한 다양한 비법이 담겨 있어요.

발표할 때의 자세와 마음가짐부터 목소리를 내는 방법, 긴장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 실수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까지 아이들이 실제 발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단순히 ‘발표를 잘해야 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발표가 어려운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직접 연습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이 좋았어요.

특히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각자 발표할 때 어떤 점이 가장 어려운지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그렇다면 과연 금요일 발표대회에서 치치와 키키는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아이들의 불안을 먹고 점점 커지던 으악사우르스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더 커졌을까요?
아니면 작아졌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그 결말을 확인해 보세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루카 같은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꼭 루카 같은 선생님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두려워하는 것을 무조건 대신 해결해 주기보다는, 조금씩 연습하면서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발표를 어려워하던 치치와 키키가 루카의 특훈을 따라 열심히 연습하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이 책의 재미 중 하나예요.

아이들도 치치와 키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연습하면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발표를 잘하는 것은 단순히 말을 유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과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라는 사실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

발표가 두려운 아이들에게는 물론이고, 발표를 앞두고 긴장하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발표가 무서운 아이들에게 꼭꼭꼭 추천합니다.
#리뷰의숲 #떨지않고발표를잘하고싶어 #으악사우르스를이겨라 #발표불안 #초등발표 발표연습 초등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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