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상상력이 무한으로 커지는 재미있는 그림책🏝바다가 사라졌다!풀빛 출판사에서 출간된 서휘 작가의 바다가 사라졌다!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제목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책이에요.“바다가 사라졌다고? 바다가 어떻게 사라지지?”책 표지를 아이와 함께 보면서 바다가 사라진 이유가 무엇일지 먼저 상상해봤어요.표지에는 외계인이 바닷물을 빨아들이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아이가 그림을 보더니 바로 이야기하더라고요.“외계인들이 지구의 바다를 다 빨아들이고 있어서 바다가 사라졌나 봐!!”역시 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은 호기심 많고 모험을 좋아하는 두두와 겁이 많은 모모예요.두두와 모모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집게 바위 근처까지 가게 됩니다.집게 바위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이 가득해서 두 친구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놀아요.그런데 재미있게 놀던 중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집게 바위가 점점 높아지고 커지는 것 같았거든요.자세히 살펴보니…어라? 바다가 사라져 버렸어요!바닷물이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거예요.“바닷물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이때부터 두두와 모모의 신나는 모험이 시작됩니다.상어목욕탕의 마개부터 목마른 갈매기, 흐물흐물 별 외계인, 뽀득뽀득 별 외계인까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엉뚱하고 재미있는 방향으로 흘러가요.읽다 보면 ‘바다가 사라졌다’는 하나의 상황에서 이렇게 다양한 상상을 펼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특히 아이가 다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계속 궁금해하면서 책장을 넘기는 모습이 재미있었어요.그리고 한 가지 더 재미있는 점!이 책에서 일어나는 ‘바다가 사라지는 현상’은 바로 자연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밀물과 썰물과 연결되어 있어요.아이들에게 밀물과 썰물을 설명하려고 하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 책은 복잡한 설명 대신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으로 자연현상을 이야기하고 있어 더욱 재미있답니다.밀물과 썰물을 아직 모르는 어린아이들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이미 알고 있는 아이들이라면“밀물과 썰물을 이렇게 상상했다고?”하면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기 전에 “바다가 왜 사라졌을까?” 하고 먼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어요.아이의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을 먼저 들어본 뒤 책을 읽으면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거든요.🏖바다가 사라졌다!는 단순히 이야기를 읽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바다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지, 바닷물은 어디로 갔을지, 그리고 두두와 모모는 과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책을 읽는 내내 아이와 함께 “만약에 정말 바다가 사라진다면?”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답니다. 🌊✨#바다가사라졌다 #서휘 #풀빛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초등그림책 밀물과썰물 상상력그림책 리뷰의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