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방주
캐롤라인 제인 처치 글.그림, 문정회 옮김, 김여호수아 감수 / 애플트리태일즈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생기고부터 함께 교회를 다니면서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답니다.

아이에게 어떻게 좋은 말씀을 전할 수 있을까?

책을 좋아하는 아이다 보니 책으로 좋은 말씀을 전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랑 기독서점에도 가보곤 했는데 갈때마다 사실 마땅한 책을 구하기란 그리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만난 것이 바로 애플트리태일즈의 노아의 방주랍니다.

 

우선 노아의 방주 내용은 거의 다 아시죠? 이 애플트리태일즈의 노아의 방주는 유아의 눈높이에서 만든 책이랍니다. 제일 눈에 띄는 것은 그림을 그린 분이 바로 사랑해 사랑해로 유명한 캐롤라인 제인 처치라는 것입니다. 그 분 그림과 함께 사랑해 사랑해의 내용이 좋아 저희 아이와 제가 아주 좋아하는 책이거든요. 그래서 더욱 이 책을 보는 순간 너무 반가웠습니다.

 

노아의 방주라는 내용에 맞게 동물들을 배에 하나 둘 태우면서 각 동물들마다 그 동물들의 특징에 맞게 작은 촉감이 들어있습니다. 토끼에는 보송 보송 보들 보들한 흰 털을 사자는 갈기털을 호랑이는 얼룩무늬 털을 꼬끼리는 회색의 가죽을... 책 마다 동물들의 특징에 맞게 촉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 아이가 책을 보면서 더욱 흥미로워하고 내용도 더욱 잘 이해한답니다. 그림도 귀엽고 이해하기 쉬우니까 아이에게 설명해 주기도 매우 편합니다.

 

하나님의 좋은 말씀과 함께 좋은 그림 그리고 그 성경을 촉감을 따라 읽을 수 있으니까 아이들에게 성경을 읽히고 싶어하는 엄마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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