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에세이 기술 - A+ 리포트.논문.글쓰기 전략 위풍당당 청춘 멘토링 시리즈
피터 레빈 지음, 이준희 옮김 / 소동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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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에세이 기술]에서는 리포트와 논문 글쓰기 전략에 대한 방법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똑같이 글을 쓰기는 하지만, 어떻게 해야 똑같은 글도 조금이라도 더 잘 쓸 수 있는지,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아서 좋은 성적을 받 을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우리는 초,중,고까지는 글을 쓰는 숙제라고는 독후감 몇 편에 일기 정도였는데..

대학교에 들어가니 갑자기 너무나 많은 양의 리포트가 우리 앞에 놓여있다.

그래서 [대학 에세이 기술]저자는 대학에서의 학습법이라든지, 독서방법, 요약하며 읽기, 완벽숙지하며 읽기,

목표 내용을 찾으며 읽기, 등등의 참고문헌 제시방법 등에 대한 조언까지 섬세히 이야기 하고 있다.

대학교 리포트에도 좋은 글 쓰기가 되겠지만, 평소에 글을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나,

글을 쓸 일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학 에세이 기술]를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대학교라는 곳이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초,중,고 보다 더 맘껏 당당히 펼칠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만큼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 한다면 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에게는 책을 완독해야 할 어떤 의무나 책임이 없다. -p.43

 

리포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우리는 무조건 책을 한권을 다 읽지 못하면 책을 읽지 않은 것으로 생각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지금부터 독서의 목적을 새롭게 정의하자고 말하고 있다.

독서의 목적은 책 속에서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정보, 추론 과정, 개념, 이론, 설명, 저자의 주장 중에서 필요한 것을 골라내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글을 쓰거나, 리포트를 작성할때 그 필요한 내용을 뽑아서 글을 작성하는 것이다.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가 아닌, 목적에 맞는 일부 내용을 찾아내는 과정이라고 하는 것이다.

리포트든 글을 쓰든, 자신이 어떤 글을 쓰고자 하는지 먼저 정확하게 파악을 한 다음에

그 내용에 알 맞게 자료를 찾고 자신의 글에 대한 반대 내용을 적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좋은 글을 쓰는 것은 주제에 맞고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반대 생각까지도 적절하게 잘 어우러지게 쓰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대학 에세이 기술]는 그냥 대학교에서 필요한 글 쓰기라는 생각보다는

우리가 살아가며 글을 써야 하는 누구에게나 한번쯤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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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힘 - 원하는 것을 이끌어 내는 탁월한 한마디
제임스 파일 & 메리앤 커린치 지음, 권오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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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질문'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싫어하고 무서워 하기도 한다.

질문을 하는 것도 무서워 하지만, 질문을 받는 것도 무서워 한다.

우리는 왜 이렇게 질문을 두려워하고 무서워 하는 것일까?

 

예전에 TV를 통해 진짜 사나이라는 프로그램을 본적있다.

장소가 군대라는 점이기는 했지만, 상사나 누군가 설명을 해줄때 모르는 것이나 궁금한 것이 생기면

쌤해밍턴은 끝없이 질문을 던저 그것을 자기 자신이 이해 할 때 까지 짚고 넘어 가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우선 알겠다고 하고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다시 설명을 듣는 모습을 본적있다.

외국사람이 쌤은 자신이 질문하는 것에 대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부끄럽거나, 창피하지 않다는 말을 던졌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모습에 더 가까이 있는지 궁금해 졌다.

 

질문, 좋은 질문,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 낼 수 있는 그 한마디가 바로 질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좋은 질문은 내가 원하는 좋은 답을 얻을 수 있는데 있다고 한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의 기본적인 구조적 요소를 잘 이용하고, 질문은 짧고 단순하게

한 번에 하나씩 질문하며 대화를 이여가는 것이 좋은 질문이라고 한다.

좋은 질문을 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답까지 얻게 되는 힘 , 그것이 바로 질문의 힘이다.

 

* "나는 그 어떤 경우에도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 배우지 않았다.

내 모든 배움은 그 대화 중 질문을 던지면서 비로소 시작되었다.- 루 홀츠 (-p.172)

 

질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얘기 해주고 있는 것 같다.

질문이라는 것을 하면서 우리는 두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모르는 것은 전혀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것 또한 나쁜 것이 아님을 [질문의 힘]에서 그 중요성을 잘 말해주고 있다.

 

그냥 뭐든지 넘어가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어느 것에 대한 질문을 하는 습관을 기르는 힘을 늘 연습하고 노력하여서

제대로 하는 질문, 그리고 좋은 질문하는 연습을 통해 자신이 얻고자 하는 답을 얻었으면 좋겠다.

좋은 질문이라는 것은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을 더 성장시킬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 질문의 힘을 그리고 그 중요성을 이 [질문의 힘]이란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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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라디오 - 오래 걸을 때 나누고 싶은 이야기
정혜윤 지음 / 한겨레출판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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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걸을 때 나누고 싶은 이야기- 마술 라디오

 

요즘도 가끔 라디오를 들을때가 있다.

차로 이동을 하며 듣기도 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기면 어김 없이 라디오를 틀어 놓기도 한다.

이 책은 내가 라디오를 찾게 될 때의 마음 처럼 누군가의 이야기를 잘 담아둔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라디오를 들으면 기쁨도 슬픔도 나누고, 그리고 위로도 받을 때가 많이 있는데,

[마술 라디오]가 그런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있는 것 같다.

 

"슬픈데도 행복하니까, 행복할 줄 아니까 강한 인간이다."라고 말했거든,

 

맞다 우리는 슬픈데도 행복하고, 행복할 줄 아는 인간이다.

이 구절은 우리가 살아가며, 그 속에서 느끼고 있는 그런 마음을 이야기 해주는 것 같다.

슬프지만, 행복을 위해, 행복하지만 언젠가 찾아올 슬픔을 느끼며.. 그래도 우린 행복하게 살아가는 인간..

그것도 강한 인간이라는 말이 참으로 아프지만, 따뜻하게 느껴진다.

 

[마술 라디오]는 총 14편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그 14편 속에는 여기저기 삶들이 한곳에 모여져 있다.

20년 동안 시사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라디오 PD로 일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온 저자 정혜윤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책을 냈다.

방송 편집 과정에서 잘려 나간 릴테이프드을 이어 붙인 보물 같은 120분짜리 릴테이프,

살면서 여기 저기서 들었던 이야기들, 잊혀지지 않고 불쑥 불쑥 불현듯이 생각나는 이야기들,

자랑스럽기도 후회되기도 하는 그런 이야기를 한 자리에 모아 놓았다.

그 속에는 한숨소리, 콧물소리, 기침소리, 이상하게 꼬인 발음, 얼토당토않은 어리석고 진부한 의견들,,

다시합시다. 죄송하지만 다시 해주세요. 라는 반복하던 그 뒤에 방송뒤에도 그녀의 가슴속에 남아 있던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아 자신과 그 이야기들을 들은 사람들에게 들려 주고 싶었다는 저자 정혜윤

[마술 라디오]에는 그 이야기가 잘 녹아들어 있다. 그녀가 어떤 마음으로 그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는지 하는 그 마음이 말이다.

[마술 라디오]는 마치 주변의 친구들이 사람들이 지나가다 이야기 하고 있는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 처럼 그렇게 대화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정말 주변의 누군가가 나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마술 라디오]를 읽고 나면, 한참동안 생각에 잠긴다.

내 마음 속의 마술 라디오 같은  이야기는 무엇이 있을까 하고 말이다.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마술 같은 이야기, 그리고 잊지 못한 마술 라디오 같은 이야기가 우리의 삶의 이야기를

이 [마술 라디오]가 잘 전달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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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이지웨어 - 초보자도 쉽게 만드는
노기 요코 지음, 홍성민 옮김 / 스위치북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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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으로 잘라서 주르륵 박으면 끝!

 

이 문구가 눈에 쏙 들어 온건 사실이다.

재봉틀이 있으면 뭐하나, 바느질을 할 줄 알면 뭐하나 라는 생각을 하던 참이 였는데,

그런 걱정을 조금 덜어주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선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꾸미고 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흥미로운 책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위해 그리고 좋아하는 누군가를 위해 한번쯤은 옷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다.

여자들에게도 좋지만, 남자들도 [자연주의 이지웨어]책을 통해 자신이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만큼, 만드는 방법이 헷갈리거나,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되고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자연주의 이지웨어] 는 블라우스, 스커트, 볼레노, 원피스, 티셔츠, 팬츠등 26개의 옷 만들기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단순히 사진만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 2장으로 넘어 가면 치수, 재료, 바느질 순서, 그리고 재단 배치도, 완성도 까지 나와 있어서

정말 초보자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용기를 주는 것 같다.

정말 책에서 말하는 것 처럼 직선으로 박으면 끝!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만들어 보지는 않았지만, 생활에서 많이 입고 다니는 옷으로 실용성도 높아보이고 좋아 보인다.

p.40~41에는 원단을 고르는 법, 무늬 ,원단에 따라 실과 바늘을 선택하는 법 등을 잘 소개해주고 있으며,

사이즈나, 주름, 원단준비, 그리고 표시하기와 시접 표시와 재단등의 설명으로 우리가 옷을 만들때 헤맬 수 있는 부분을 잘 정리 해놓은것 같다.

 

손바늘질, 그리고 재봉틀,

자기가 스스로 만들어서 입는 옷에는 더 특별함이 들어갈꺼 같다.

다 똑같은 옷을 입는 것 보다, 자기 몸에 맞는 그리고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 원단을 고르고

옷을 만들어 준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다는 생각을 했다.

자신만의 옷을 만들어 입음으로써 자기 자신의 몸에 그리고 그 모습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어려운 것 보다 이렇게 [초보자도 쉽게 만드는 자연주의 이지웨어]의 책을 통해 손 바늘질이나, 재봉틀로 자신만의 옷을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옷을 만들어 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나를 위해 천을 고르고 디자인을 생각하며, 그리고 하나하나 만들고 나면 정말 뿌뜻하지 않을까.

나도 아직 만들어 본 적도 없고 초보지만, [자연주의 이지웨어]를 통해 자기자신의 옷을 만드는 재미를 꼭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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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오는 한국 단편 소설 1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 단편 소설 1
김동인 외 지음 / 강이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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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때 한번쯤은 접해보던 소설들을 지금에서 다시 읽으니 그 느낌이 참 새로운것 같다.

김동인, 현진건, 나도향, 최서해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의 이름이 조금 낯설지라도 우리과 교과서에서 공부를 할때 한번 쯤은 봤던 내용이라서 더 친숙하게 느껴진다.

그저 한번쯤 제목만 보고 대충 알고 있던 내용을 다시 한번 읽어서 그런지 예전에 비해 더 새로움을 느낄 수도 있었던 것 같다.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 단편 소설 1]을 읽고 나니, 책이나, 시험에서 출제되던 한 부분만을 보는 것보다,

이렇게 단편으로 하나를 읽으니 내용도 더 잘 이해가 되는 것 같고 앞 뒤 상황이 더 잘 이해가 되서 좋았던 것같다.

우리 교과서에 나온 작품들을 무조건 그저 암기를 통해 외우는 것 보다는 이렇게 단편집을 통해

그 내용의 전체를 읽고 이해하다보면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항상 이렇게 단편집을 접하면서 느끼는 것은 단편집은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잘 축약해서 그 시대의 배경과

우리 삶을 고스란히 잘 그려 놓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그리고 성인까지도 문제 없이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교과서에 나오는 단편들의 모음집이라서 그런지,

그때는 공감하지 못 했던 이야기들을 지금에서야 읽으면서 공감을 하고 다시 한번 그 시절을 느낄 수 있다는게 참 좋은 것 같다.

많은 책들이 소개되고 나오고 있지만,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지만 직설적이기도 하고, 또 무언가 가슴에 남기도 하고,

아픔기도 하지만 그 속에 희망을 품고있기도한 한국 단편 소설을 우리 아이들이 많이 접하면서 그저 자극적이고 새로운 것만

찾는 아이들에게 에게 옛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시대를 이해하며 함께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옛 것의 흔적을 많이 지워버리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이 책이 조금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번 해보았다.

단편소설을 읽고 나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우리 어른들의 시대를 다시 한번 들여다 보고,

또 지금의 시대와 비교도 해보고 그러면서 어른들의 시대의 아픔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수 있어 참 좋은 것 같다.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우리의 시대의 모습을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 단편 소설 1]통해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 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도 교과서에 많이 나오는 이 단편 소설들을

학생들이 접하고 그 느낌을 그리고 그 내용을 잘 이해하고 넘어가면 공부뿐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도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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