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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쓰기는 쓰다! 보고서 쓰기는 애쓰기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글쓰기를 좋아하고 나름 그동안 이것저것 실무 경험이 있어, 간단한 보고서 작성 정도는 문제없으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절대 아니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보고서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상사이며, 그의 취향에 따라 내가 쓴 보고서가 최고가 될 수도 있고 한갓 쓰레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지금 당장은 보고서를 쓸 일이 없을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습관처럼 보고서 작성에 관한 책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섭렵하던 중에, 정말 내가 원했던 게 이거였구나! 싶은 책을 만났다.
저자는 보고서로 밥을 먹고 사는 컨설턴트로서 프로젝트 현장에서 구르고, 누비며, 듣고, 작성하고, 고치며 노하우를 쌓았다고 한다. 그렇게 쌓은 그만의 비법을 최선의 보고서를 위해 애쓰는 누군가의 고민을 풀어 주겠다는 일념으로 이 책≪실전보고서 작성 기술≫에 고스란히 녹여 놓았다.
또한 저자는 처음부터 보고서작성이 쉬운 것이라고 얘기하지 않는다. 그의 표현대로 솔직하고 정확하게 말하며, 일필휘지는 있을 수 없고, 기술이 쌓여 예술이 될 때까지 고치기를 조언하며 지치지 말자고 격려한다.
컨설턴트의 보고서와 일반보고서가 어떻게 다른지 알려주고, 컨설턴트의 보고서 작성 기술 세 가지를 소개하며, 보고서는 내용과 표현이 간결해야하고, 문서작성이 빨라야하며, 전문가처럼 보이게 하라고 권고한다.
읽는 보고서와 보는 보고서를 구분하고 활용법도 잘 나와 있어서, 내용만 좋은 보고서 작성법이 아니라, 실지로 한글, 워드, 파워포인트에서 어떤 방법으로 작성하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읽고 싶고 한 눈에 봐도 어느 정도 내용을 알 수 있는 가독성 높은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지 사례를 보여주며 자세하게 설명한다.
물론 컴퓨터를 전혀 활용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 또한 그림의 떡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한글이나 워드, 그리고 파워포인트를 조금만 활용할 수 있다면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펼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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