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화살 - Unbowed
영화
평점 :
현재상영


보는 내내 몸서리쳤다. 그가 겪는 순간순간에 자동으로 나를 가져다 놓으며, 기분이 더러웠다. 내가 그나마 가오 잡고 다니는 건, 저 순간에 내동댕이 쳐진 적이 없었기에 가능한 걸 또다시 확인했으니. 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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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流男兒 2012-01-25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처음에 쓰려고 했던 평은 성근이 형은 역시 (나와 비슷한) 은근한 변태기가 있다는 말이었는데, 뭐 그건 나중에.

굿바이 2012-01-26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성근이 오라버니 역시!!! 나는 그 역활을 창완이 오라버니가 했어도 잘 어울렸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
뭐랄까 건조한 꼴통 역할에는 따라올 사람이 없을 것 같더라는.
영화를 보고 새벽에 맥주를 마시러 갔는데 술도 안취하더라....젠장.

風流男兒 2012-01-26 14:00   좋아요 0 | URL
아 맞아요. 특히나 그 건조함이라는 말 엄청 와닿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오던 면이 있었어서요 크크)
그 엄청난 시간에 취하지 않을정도라니. 참. 그런 땐 별로 말짱하고 싶진 않은데두 말이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