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인가, 재밌는 꿈을 하나꿨었다. (꿈을 대개 적어두는 편이라 찾아보니 8월 초구나)

장면인즉슨, E-BOOK의 화면이 보였고 그 화면에는 어떤 소설이 써있었는데, 

그 본문에 공감가는 부분을 밑줄을 그을 수 있는 것이었다. 

중요한 건 그 공감가는 부분에 그은 밑줄은 나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긋는 순간 그 책을 보는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깨어나서 그것참 신기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10월이고 약 2개월이 지났다.

그리고 트위터에서 소설가 김영하는 어느 영어 기사를 보여주었고, 나같이 무지한 자를 위해 본인의 블로그에 그 영문기사의 내용과 본인의 생각을 적어주었다.

http://kimyoungha.com/tc/136  

아, 놀라웠다.

 

딱히 긴말을 하기는 그렇다. 항상 말을 길게하려다가 실패한 경험이 너무 많으니..  

게다가, 꿈꾸러 갈 시간이기도 하고,

솔직히 말해 좀 둥둥, 동요되는 느낌도 있고.  

이런 날은, 긴 말보다는 조용히 지내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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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1 09: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21 15: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굿바이 2010-10-21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거 정말 놀라운데, 나는 불건전한 상업적 의도로 이런 서비스를 생각했던 적이 있었어. 그런데 정말 그 꿈 놀랍다. 놀랍네....

風流男兒 2010-10-21 12:3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가만 생각해보면, 왜 우리 공부할 때 같은 부분에 밑줄 그은 거로 막 좋아하고 그러잖아요(저는 내심 그래요 ㅎㅎ) 아마 그런 것들이 속생각과 합쳐져서 그렇게 된 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역시 말이 길면 안돼..) 여튼, 불건전한 의도라니 후후훗 듣고 싶은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