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인가, 재밌는 꿈을 하나꿨었다. (꿈을 대개 적어두는 편이라 찾아보니 8월 초구나)
장면인즉슨, E-BOOK의 화면이 보였고 그 화면에는 어떤 소설이 써있었는데,
그 본문에 공감가는 부분을 밑줄을 그을 수 있는 것이었다.
중요한 건 그 공감가는 부분에 그은 밑줄은 나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긋는 순간 그 책을 보는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깨어나서 그것참 신기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10월이고 약 2개월이 지났다.
그리고 트위터에서 소설가 김영하는 어느 영어 기사를 보여주었고, 나같이 무지한 자를 위해 본인의 블로그에 그 영문기사의 내용과 본인의 생각을 적어주었다.
http://kimyoungha.com/tc/136
아, 놀라웠다.
딱히 긴말을 하기는 그렇다. 항상 말을 길게하려다가 실패한 경험이 너무 많으니..
게다가, 꿈꾸러 갈 시간이기도 하고,
솔직히 말해 좀 둥둥, 동요되는 느낌도 있고.
이런 날은, 긴 말보다는 조용히 지내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