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5기 신간 평가단을 모집합니다.

 

참 바빴던, 123월이었다. 그러고 보면, 또 그렇다. 언제는 안바빴나. 아무리 한가로워도 무언가를 하기에는 바쁜 건 틀림없으니.  

지금도 사실 일해야 하는 시각임에는 틀림없지만, 머리도 너무 아프고 몸상태도 메롱이라, 일단 쓰고 나가야 겠다는 생각으로 들어왔다. 

기억에 남은 책.. 한낮의 시선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다. 서평에 쓰지 못한 아홉번째 집, 두번째 대문(맞나 제목?)도 기억에 남고. 문득문득 던지는 말이 가진 무게, 그리고 그 무게가 사람을 지독하게 억누르기 보다는 뎅하는 맑은 울림을 가져다 주었기에 그랬다고 하면 너무 추상적이려나? 어쨌거나 훌륭하게 엮인 소설. 이라는 생각으로 이 두책을 가장 좋았다고 고른다. 

내맘대로 좋은책 베스트5... 
그것도 좋긴 좋은데, 아쉬웠던 책은 개청춘과 남자초콜릿. 이 두 책정도.
순위매기는 건 아직 익숙치는 않아서 베스트5정하기가 쉽진 않다만, 
유모아극장, 한낮의 시선, 아홉번째 집, 곰배령, 아이들이 뛰노는. 이렇게?
아 그러자니 라틴아메리카 단편소설집, 기타 등등도 다 걸린다.
역시 베스트는 어려워.. (이래놓고 결국 베스트 써놨다)

한구절..  
아, 이건 비밀로 ^.^  

그럼, 여전히 바쁜 456월이래도 6기 서평단은, 또 재밌게 시작해봐야겠지. 
만화책으로 구매한 플루토가 언제 집에 올런지, 그저 기대나 하며 보내는 4월의 첫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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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0-04-01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도 안좋으신데...오기 마무리글...오기로쓰셨군요...
그나저나 비밀이라뉘. -_-

風流男兒 2010-04-02 10:41   좋아요 0 | URL
안쓰면 못쓸거 같아서 ㅎㅎ 아 이거 비밀로 하면 안되는 거구나 ㅋㅋ
나중에 하나 추가할까요 그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