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여정 1 - 빛으로 태어난 아이
김수희 지음 / 렛츠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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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봤을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끔찍한 사건 사고들. 


뻔뻔한 얼굴로 사람들의 영혼과 목숨을 가위질한 그들은 

과연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후회하며 반성하고 살고 있을까? 


“인간이 어떻게 저런 짓을 저지를 수 있어?” 

“어떻게 인간이 저렇게까지 잔인할 수 있지?” 

“인간이 어떻게 그래?”라고 한다면 

그들은 인간이 아닌 것이다. 


악귀다!


불행히도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헌법을 이용해 

악귀가 판을 치고 있는 세상이다.


이제 빛으로 태어난 작은 소녀와 괴짜 귀신이 

어둠을 뚫고 악을 찾아 신박한 철퇴를 내리러 

그들의 길을 떠난다.


기묘하고, 기발하고, 기이하고, 기특하고, 기똥차다!


감동도 있고 통쾌하기도 하다!


작가님! 2편 언제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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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미꽃체 필사 노트 - NEW 미꽃체손글씨로 따라 쓰는 감성 필사
최현미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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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꽃의 감성을

그대로 옮겨 담은 필사북!


명실상부 한글 최고의 손글씨로 인정받는 미꽃체! 


새로운 미꽃체로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필사!


미꽃체 손글씨를 만든 미꽃 작가의 새로운 필사책이 

손글씨 명가 시원북스에서 출시되었다. 


미꽃체와 손글씨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새로운 필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정교해진 NEW 미꽃체 손글씨는 

미꽃 작가가 직접 뽑은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작품들로 구성되어있다.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시들이 담겨있어

필사를 하며 지나간 청춘의 한 페이지를 

떠올려 보기도 했다.



고래를 사랑하는 법_정철


고래를 사랑하니?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하지만 난 수영을 못해

고래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어

절망이야.


바닷물을 마셨어야지, 사랑한다면.



180도로 펴지는 특수 제장 방식으로 되어 있고

종이 재질도 부드럽고 매끄러워

필사하기에 편하게 되어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좋은 문장과 함께 필사 연습을 하고 싶은 분


- 손글씨의 꽃 '미꽃체'를 배우고 싶은 분


- 악필을 예쁜 손글씨로 변화시키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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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종말 정보라 환상문학 단편선 3
정보라 지음 / 퍼플레인(갈매나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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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인연, 잘못된 사랑
돌이킬 수 없다면 죽여야 한다!

1943년에 출간된 이 작품은
미국 경찰 수사물을 대표로 한 렐렌라일리의 작품이다.

'문이 열리면'은 뉴욕의 을씨년스러운 겨울을 배경으로
전시 뉴욕의 군수 산업에 투자하여 이른바 ‘떼돈’을 번
젊은 상속녀의 가족에게 일어난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안개 낀 스산한 12월의 저녁
뉴욕의 부유한 동네 공원에서
한 여자가 끔직하게 살해당한다.

살해된 여자의 가족 모두에게는
안개만큼 짙은 비밀이 있다.

지능적인 살인자에게서
사랑하는 남자와 동생을 지키기 위한
은밀하고 숨 막히는 그녀의 서스펜스가 시작된다!

“너무 많은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을 감추고 있었다.
이 사건에는 그가 싫어하는 위험의 냄새가 났다.
누군가 다칠 것만 같았던 것이다.” _69p

“집안의 비밀이란 새어 나가려고 하는
고약한 성미가 있는 법이니 샬럿 포이가
알고 있던 게 무엇이건 누군가 알아냈을 수도 있어.” _260p

다소 장황하리만큼 섬세하게 사물을 시각적으로 묘사하는
라일리의 문체적 특징은 이 작품에서 등장인물들의
심리 역시 그러한 시각적 묘사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이야기 전개에 긴장감을 더해준다.

제2차 세계대전이 시기 미국의 사회상을 살짝 엿볼 수 있는 것도
작품 읽기의 덤이라고 할 수 있다.

등장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섬세하다.
마지막 반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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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모든 것에 안부를 묻다 - 시인이 관찰한 대자연의 경이로운 일상
니나 버튼 지음, 김희정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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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어떤 소설보다 더

동화처럼 보이는 사실로 넘쳐난다.


니나 버튼이 들려주는 대자연 이야기!


커다란 세상을 이루는 작은 존재들이 보여 주는

자연의 감동과 생명의 신비!


스웨덴의 시인이자 에세이스트인 니나 버튼은 

1946년생으로 평생 글을 쓰는 삶을 살아 왔다. 


어느 날 그녀는 한적한 시골에 있는 별장을 개조해 

그곳에서 집필 작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오래도록 비어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무수한 생명이 

그 낡은 공간에서 활기차게 지내고 있었다. 


저마다의 생명력을 뽐내면서 말이다. 


자연스레 새부터 벌, 개미, 다람쥐, 여우, 물고기, 고래, 나무, 꽃, 풀에 

이르기까지 주변의 동물과 식물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수많은 영감을 얻은 그녀는 문학, 철학, 과학, 역사, 언어 등을 

아우르며 자연과 생명을 탐구하는 여정을 아름답게 묘사해 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분명 자연은 감동을 

선사하는 장면을 끝없이 만들어 내고 있고 

생명은 신비로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을 것이다. 


'살아 있는 모든 것에 안부를 묻다'에서는 

우리는 정작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 곁에서 평화롭고도 분주하게 생활하고 있는 

그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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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간 약사 - 우리 일상과 밀접한 약 이야기
송은호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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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등장인물이 먹은 약은 뭐였을까?”


어렵게 느껴지는 약 이야기를 영화로 쉽고 재밌게 풀어내다!


"이거 한 알이면 뇌를 100% 쓸 수 있어."


"나를 좀 봐. 달랑 알약 하나 먹고 팔자가 바뀌겠어?"


영화 속 등장인물이 먹은 '약'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1부 일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약

2부 인생을 파멸로 몰아가는 마약

3부 우리의 상상속에 존재하는 약

4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약물

5부 각종 사회 문제와 얽힌 약 이야기


약사가 들려주는 영화 속

미스터리한 14가지 약물 사건!


영화 속 약 이야기를 영화 속 장면과 대사가 함께 적혀 있어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주어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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