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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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부수입을 얻기위해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 전에 전문가들에게서 관련 조언을 얻기란 쉽지 않은데요, 그런 이들을 위해 책에서는 돈 공부에 대한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상 돈과 관련된 가장 큰 사건들도 다루면서 우리의 작은 손짓으로 얼마나 큰 파동이 일어나는 지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사회를 읽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식과 주목받는 모든 투자 수단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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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원하면 부의 흐름을 먼저 읽으라는 말을 보면서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기대됐습니다. 현재는 각자도생 사회로 미래에는 모두가 붕괴할 것이라며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시각도 있는데요, 그 안에서도 주목받는 분야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편의점이었습니다. 이전처럼 외식을 즐기기보다 간편식이 있는 편의점에 들러 도시락을 사서 집에서 넷플릭스를 본다던지 하는 모습들은 요즘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요, 그 이유에는 팬데믹 문제만이 아니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사회적 모습과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한 상황까지 전체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결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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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흐름에 따라 전망 있는 사업들을 소개하는데 그 중 하나로 우리에게 익숙한 유튜브도 있습니다. 이미 유튜브는 레드오션 아니냐는 말이 있지만 전문 칼럼니스트 외 다수 유튜버의 입장은 전혀 달랐습니다. 아이디어에 따라 매번 새로운 시장이 생겨나는 블루오션이라고 할 정도로 전망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자공부를 하면 꼭 빠지지 않는 것이 미중관계 분석인데 그런 부분들도 다루고 있습니다. 제 2의 아마존은 어디가 될 것인지 투자하기 좋은 해외 주식은 어디인지, 금 투자와 달러 투자는 어떤지, 경매는 어떤지에 대해서 감을 잡을 수 있도록 설명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명확한 투자처를 지정하여 가르쳐주진 않지만, 다양한 분야를 골고루 알아볼 수 있어 돈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쌓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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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것들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ㅣ 잘난 척 인문학
김대웅 지음 / 노마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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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표지에 금색 장식으로 표지가 블링블링하고 귀엽다.

호기심이 많아서 이런 류의 도서는 꼭 보는 편인데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최초의 것들'> 이라는 제목이 눈을 사로잡았다. 익숙해지게 다듬어지고 문화적으로 적응되면서 변화한 현재의 결과물도 좋지만, 언제나 최초의 모습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책에서는 1부는 우리가 몸에 걸치는 것들의 유래와 에피소드, 2부는 주식과 먹거리에 대한 에피소드, 3부는 생활하고 일하는 곳의 변천사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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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와 장례식의 검은 옷의 유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흥미로웠다. 원래는 검은 옷이 아닌 몸 전체를 까맣게 칠하는 것으로 영혼의 눈을 멀게 하여 산 사람들을 데려가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이었다고 하는데 죽음에 대한 공포에서 비롯된 것 같다. 결혼반지가 생겨난 이유와 청바지의 유래, 펩시콜라의 초기 로고 등 당시에는 상당히 문화적으로 중요하고 상징적이었던 생각이었으나 지금보면 코믹스러운 경우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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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의 낙마사로 생겨난 햄의 유래에서 보이는 에피소드는 안타까우면서도 생각이 많아진다. 우연한 사고로 식품이 탄생하고 편의성을 위해 부패되지 않도록 ,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등 보완점을 점점 추가해 나가면서 현재의 훈제햄이나 베이컨등으로 만들어진 것을 보면서 우연한 계기로 최초의 것들이 탄생한 일화들이 많다고 느꼈다. 그 외에도 비밀로 했으면 좋았을 만한 최초의 지식들도 있다. 월급으로 소금을 주었던 시대에 대한 기록도 있는데 그 중에서도 소금 종류에 우위가 있었다고 한다. 그에 담긴 의미도 인상깊고 당시를 상상해보게 하는 흥미로운 지식들이 많았다. 기발한 기록들이 담긴 인문학서로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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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전환
노무라종합연구소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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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달라지는 삶과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남기위해 변화의 물결에 잘 적응하도록 예측된 미래 데이터들을 공개한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코로나로 사회가 마비되는 사회를 생각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거리에 정말 필요한 사람들 외엔 거니는 이가 없고, 재택근무가 활성화됐으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됐다. 몇년 후의 미래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나타날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노무라종합연구소가 예측한 미래 시나리오들을 살펴보았는데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는 부분들도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범위가 확실히 좁아졌다. 집 인근의 슬세권이 뜨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앞으로는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거라는 전망이 있는데 오히려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필요한 것을 찾아 멀리 떠나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가까운 곳에서도 소비자 특성에 맞는 활동들을 누릴 수 있는 편의성이 증대되면 계속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것이고, 그것이 오히려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은행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았다. 금리나 자금 공급, 국채 부분에서도 세계경제전망을 잘 정리해놓아서 살펴보았는데 경제쇼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간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국제 정치 문제로 관계성을 떼어놓고 볼 수만은 없다는 점이나 기타 등등 당장 팬데믹 후의 세계 경제가 완화되기를 바랄 수는 없었다. 더불어 미중관계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블루칼라, 화이트 칼라가 아닌 골드칼라가 주도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하는데 앞으로 언택트 기반의 업무방식은 거의 확정되었는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근로자 개개인이 지원인력 없이 스스로 일을 처리하면서 개인 업무능력의 차별화가 생겨나 부담감을 떠앉을 수도 있고, 화이트칼라 이상의 고학력.고기술의 골드칼라로 인해 일반적인 화이트칼라들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결과가 많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하는데 혼란 속에서 진정한 강자만 살아남는 세상이 되어가는 것 같다는 느낌에 씁쓸하였다. 대다수의 화이트칼라들은 AI 기술로 대체되어 몇 년 내로 기업에 배치될 것이라고 한다. 다만, 코로나가 이러한 전환기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을 뿐 변하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하니 시대의 흐름에 올라타기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를 읽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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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하나로 시작한 기업이 어떻게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로 성장했을까?
밥 랭거트 지음, 이지민 옮김 / 성안당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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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류의 대표기업 중 하나인 '맥도날드'의 탄생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책에는 맥도날드 직원, 공급자, 맥도날드와 교류한 NGO들을 대상으로 한 50건이 넘는 생생한 인터뷰가 실려있다. 맥도날드가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투쟁을 거쳤는데 그 일련의 사건들도 소개하고 있다. 어찌되었든 현명하고 전략적인 방법으로 맥도날드는 살아남았다. 위기 속에서 기업을 살린 다양한 전략들을 살펴보고 싶었다.


맥도날드처럼 간편성이 보장되는 식품들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는 식재료와 관련된 이슈 이외에는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2000년대 초에 암흑기를 겪었다고 한다. 당시 미국 내 비만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맥도날드가 수많은 비난을 받았는데 비만인 10대 두 명이 맥도날드의 영양성분 비공개를 이유로 맥도날드를 고소했고, 대중 연설에서 맥도날드는 안 좋은 음식의 상징이라고 대놓고 비판했을 정도로 정크푸드에 대한 인식이 아주 나빴다고 한다.



맥도날드는 기업을 살리기위해 협력,교육,가치투자,변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 과정에 임하고 공급업체와 신뢰할 만한 관계를 형성하는 등의 노력을 한다. 실제로 2006년에는 아마존 열대우림의 콩 경작 확대를 중단하겠다고 했고 오늘날까지도 지켜지고 있다. 오염되지 않은 천연림 보호를 위해 경작지 확대를 중단하며 환경 보존에도 참여한다. 수익도 내면서 기업의 니즈도 지키고 장기적인 성장까지 꿰뚫어야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매번 성공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맥도날드 지속 가능 보고서가 특히나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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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인생 -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전략
린다 그래튼.앤드루 스콧 지음, 안세민 옮김 / 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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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100세 인생이라는 말을 들어도 그만큼 세상이 좋아졌다고만 생각했지 사실 그대로를 받아들이진 않았는데, 지난 5년동안 한국인들의 기대여명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 현재 기준 50대 미만인 사람들은 100세 이상 살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현재 시점에서 정년 60세는 젊다는 의견이 많으며 은퇴 이후에도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은퇴나이도 기대수명에 따라 늘어나야 된다는 시각들이 나타나고 있어 65세를 고려중인데 그렇다고 해도 은퇴 후 남은 35~40년이라는 인생은 지나온 삶의 절반 가까이나 되는 시간이다. 정말 100세 인생이 다가오고 있다면 인생의 계획 또한 달라져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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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잭, 지미, 제인이라는 가상 인물들의 100세 인생 시나리오를 담았다. 퇴직 후 남은 인생을 위해 정년까지 버는 금액의 25%를 저축해야 했다는 등 가까운 미래에 실제로 벌어질 수도 있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냥 허구로만 볼 수는 없었다. 책에서는 100세 인생이 다가오며, 삶의 형태가 크게 변할 것이라고 말한다. 자녀가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까지 부양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70~80세까지 일하게 된다면, 법률이나 복지제도의 변화도 크게 바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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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노동시장에서의 판도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기대반 우려반이다. 또, 전통적인 관계가 아예 사라지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도 이미 전통성이 희미해지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 크게 놀랍진 않은 것 같다. 새삼 내가 참 크게 변하는 과도기의 세상에 살고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100세 인생을 건강한 모습으로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변화하는 삶의 형태에 과연 잘 따라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많이 생긴다. 100세 인생에 대비한 새로운 인생 설계 전략이 궁금한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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